사과나무를 심을려고 합니다.
묘목은 약 2,000주 구입할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군요.
묘목을 좋은 품종으로 구할려고 합니다만..처음이라서요...
홍로,부사를 생각하고 있는데
묘목은 어디서 구입하나요?(인터넷에 여러 업체 올라와 있지만 경험자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요)
알고 계시는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품종 : 홍로,부사
수년 : 1년생
조건 : 각종 병해가 없고 5년간 품질보증해 줘야하고 계약서에 보증관련 손배내용 기재 해줘야합니다.
본인이 묘목 채취시 상태확인 예정이고 전국어디나 현장 입차합니다.
그리고 아직 과수원 본토 작업이 안되어 금년에 1년생묘목을 구입하여 가식을 한후에 내년에 본토이식을 하면 안되나요?
비용면에서도 2년생보다 1년생이 저렴하고 해서 생각한 것입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사과 나무를 묘목을 구입하려면 우선 지역에 있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셔서 전문지도사와 상담을 하시기를 권합니다
그러는것이 우량한 묘목을 구입하는데 조언을 받을수가 있구요,
앞으로 전망 있는 품종을 선택하는데 도음이 되실줄 압니다
또한 그 지역의 사과작목회나 사과연구회 등에도 가입하는데 방법을 아실수도 있을겄이구요
사과는 전문기술이 있어야 되고 그기술이 매년 이어지는 연속성 기술이 필요한 작목이기 때문에
먼저 거주하고 계시는 시, 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하셔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사과나무를 미리 구입해서 1년키워서 옴기는것은 실패의 지름길 입니다. 특히 왜성대목을 이용하는 근래에는 과원부지를 잘 만들어 놓고 정식직전 사과묘목 도착 직전에 구덩이 파 놓고 도착 하자마자 바로 심는것이 바람직 합니다.200주정도 식재 계획이시면 대략 5500~6000평정도준비 하시는것 같습니다.밭 잘 만들어 놓고 묘목 판매처 아셔도 묘목 구입할곳 많습니다.
1. 묘목구입시 제시한 조건을 충족시켜줘야 하는 것이 원칙이나 아직 우리나라에는 제대로된 묘목품질보증제도가 없어 품종의 혼입이나 관리부실로 인해 동해로 고사하여 종종 문제를 일으키곤 합니다. 분쟁이 발생해도 해결가능한 프로세스가 부족한 형편이죠.. 묘목 구입시 계약서 작성은 기본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에서 손배내용에 대한 부분까지 계약서에 담을 업체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2. 본밭의 기반조성이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았다면 그 때가서 묘목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년생 묘목을 구입, 가식 후 관리 도중에 손실이 일어나게 되고 다음에 본토에 이식하게 되면 잔뿌리가 끊어져 새로 심는 거와 차이가 없겠죠. 아무런 득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