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진달래(법기수원지 군지산 등산로에서...)
***2020년 3월 29일 일요일 흐림***
3월 다섯째 일요일...!
지기들과 법기 치유의 길(법기수원지 둘레길?) 트레킹(산행?)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시작은 법기수원지주차장(무료?)...
법기로를 10여분 걸어서, 등산 배낭을 보관함에 넣고 법기수원지 먼저 둘러보았습니다.
활짝 핀 벚꽃과 품위 있는(?) 반송이 우릴 반깁니다.
수변 풍경이 구름과 어우러져 눈을 즐겁게 하고, 삼나무 그늘에서 수호초가 꽃을 피웠습니다.
30여분 몸과 마음을 가볍게 풀고(?), 배낭과 스틱을 챙겨 치유의 길 B코스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마을길을 지나 본법지(저수지?) 오른쪽 오솔길을 따라 몇 걸음 오르자 편백숲입니다.
쉼 없이 오른쪽 또 오른쪽 산길을 택하여 진달래 응원을 받으며 군지산(운봉산) 등산로를 끙끙끙끙...!!
전망대에 도착. 수원지는 발아래에서, 천성산은 멀리서 손을 흔듭니다.
숨을 고르며, 연두색 치장에 바쁜 봄처녀(아줌마?) 자태 감상에 풍~덩... 멍 때리기를 즐겼답니다!!!
그런 다음...,
운봉(군자)산 정상 코앞(400여m)까지 올랐다가 왼쪽으로 턴, 소나무 숲길로 미끄럼을 탔습니다.
300여m지점에서 이정표가 왼쪽(오른쪽은 능선길 임도 방향?) '치유의 길 편백숲' 방향을 가리킵니다.
부드러운 흙과 소나무, 참나무 낙엽으로 다져진 오솔길(?)이 발걸음 가볍게 합니다.
삼나무 숲을 지나, 요리 조리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로 내려서자 편백숲 정자 쉼터(오를 때 보아 두었던...?).
예서 점심 도시락을 까먹었습니다. 건강과 우정을 다지며......!!ㅎㅎ
4월 셋째 일요일에는 대운산 울산수목원을 탐방하기로 약속. 자리를 털고 되돌아나와 트레킹(산행) ~ 끝.
등산로의 흰진달래와 법기마을 예쁜(?) 복숭아꽃 아가씨의 미소가 귀가 길 차창에......!
- 법기수원지 주차장의 '치유의 길' 안내도...
-트레킹 시작...
-법기수원지 벼락 맞은 나무와 우아한(?) 반송...
-...!!!
-수원지 풍경과 멋쟁이(?) 반송들..
-법기수원지 현황과 삼나무, 개잎갈나무(히말라야시더) 그늘에 핀 수호초...
- 법기 치유의 길( B코스 - 등산로 - C코스 일부 - B코스)에서...
-개나리, 자두나무, 조팝나무...
-쇠뜨기와 꽃다지...
- 편백 숲...
-군지(운봉)산 등산로와 진달래...
-전망대...
-멀리 천성산 원효봉...
- '와, 흰진달래다!' 부산 근교에서 두 번째 만남...!!! (처음은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 숲속(?) 진달래도 색이 진합니다.
- 소나무(적송, 육송) 숲길...
- ...!
-철쭉(연달래)이 벌써...?
- 여기서 점심 냠냠...
- 본법지... (비 온다는 예보는 없었는데, 하늘이...... ?)
- 오늘 트레킹의 흔적(?)을 확인...
-봄동산...?
-법기천 시작...?
-미나리 논과 고풍스러운(?) 주택...
-복숭아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