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원종린수필문학상 시상식
축하합니다!
제19회 원종린수필문학상 시상식
일시 : 2023.9.9. 11:00
장소 : 대전 둔산동 태원
사회 : 이영옥 시인
식전행사로 원종린 선생님의 약력 소개와
1회서 18회까지의 수상자를 소개하는 동영상 시청 후,
사회자의 개회선언으로 시상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순서로 대전문학관에 기획전시 중인
<당신의 100년, 나의 100년>에 선정되신
고 원종린 수필가님의 동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원준연 운영위원장의 인사말씀과
내빈, 수상자 소개와 경과보고가 있었습니다.
문학상이 제정된 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번도 거르지 않고 시상식을 진행하신
운영위원장과 운영진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문희봉 원종린수필문학상
심사위원장의 심사평
원종린 문학상 시상
1. 대상 최원현 수필가
대상 작품 : 수필집 [고요, 그 후]
은은한 방향(芳香)속에 사람을 취하게 하는 마력,
많이 마셔야 취하는 막걸리가 아니라 조금만 마셔도 취하게 하는
양주맛을 내는 수필을 쓰고 있다. -심사평 중에서
수상자 : 최원현 수필가
시상자 : 원준연 운영위원장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드립니다.
최원현 수필가의 수상소감
2. 작품상 : 고옥란 수필가
수필집 [사람학 개론을 읽는 시간]
문학의 기능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작품성이 뛰어나다.
추억을 반추하여 삶이 무엇이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인간답게 사는 것인지 방향을 제시해준다.
문장 구성에 치밀함을 보이고 언어 조탁 능력이 탁월하다. - 심사평 중에서
고옥란 수필가
시상자 : 이은봉 대전문학관장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드립니다.
수상 소감
3. 작품상 : 문육자 수필가
수필집 [케렌시아는 어디일까]
일상에서 건져 올리는 과장되지 않은 이야기 속에 번득이는 기지가 있고,
그윽한 방향이 흐르는 수필을 쓰고 있는 점이 돋보였다.
수필가는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면서도 또 하나의 세계를 추구하는 사람으로
언어를 다루는 솜씨와 주제를 이끌고 나가는 힘이 뛰어나다.
문육자 수필가
시상자 : 원보연 유족대표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드립니다.
수상 소감
원종린 수필 독후감상 시상
1. 정영일 당선자
원종린 수필 : <어느 멍청이의 인생 일기> 독후감 당선
시상자 : 권득용 전 대전문협 회장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드립니다.
당선 소감
1. 민병식 당선자
원종린 수필 : <그저 그렇게 보낸 여름날> 독후감 당선
시상자 : 오경자 제9회 대상수상자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드립니다.
당선 소감
시상식 축하 공연
1. 권득용 시인의 시낭송
2. 박지현 시인의 섹소폰 연주
단체사진
짜임새 있고 단아한 시상식을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은 후에, 원종린 선생님께서 평소 좋아하셨던,
중국음식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였습니다.
추석을 앞둔 황금 주말이라 차가 밀려
네, 다섯 시간을 승용차로 달리시고, 전날 오셔서 주무시면서
바쁜 일정을 접어두고 참석해 주신 수상자와 가족,
그리고 문우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온정이 수필에 담기고 쌓여
이 시상식은 점점 더 아름답고, 기품 있는 최고의 시상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늘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중추절에 기쁨 가득하시고,
늘 건강하시면서 좋은 수필 많이 쓰시기를 축원합니다.
- 원종린 수필문학상 운영위원회-
첫댓글 권예자 선생님
행사 사진 편집을~이렇게 꼼꼼히 글과 함께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함께 해줘서 저도 고맙습니다.
아주 세세하게 담으신 행사 사진 잘 보았습니다.
이 정도면 전문 사진 작가세요.
올해도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폰을 바꾼 후 사진이 흐립니다.
아무래도 또 바꿔야 할 것 같네요. ㅠ ㅠ .....
감사히 담아갑니다. 늘 성실하신 권예자 선생님 고맙습니다!
조명 탓인가 매년 사진이 잘 나왔는데,
올해는 분위기도 어둡고 벽지도 때가 탔고, 폰도 이상하고 이번 사진이 영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