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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이후의 닛케이 평균을 결정하는 최대의 고비가 왔다 / 4/29(월) / 동양경제 온라인
엔화 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4월 26일의 NY(뉴욕) 외환 시장에서는 1달러=158엔대 초반까지 하락해, 1990년 5월 이래 34년만의 최저가가 되었다.
엔저는 일본의 수출 기업에 있어서는 1달러=160엔이라도 170엔이라도 메리트가 되기 때문에, 어떤 엔저라도 환영이다. 단지, 일본국 전체로 보면 어떨까. 해외 원료를 사용하는 국내 기업에 있어서는 당연히 디메리트가 되는 반면, 소매업 등은 인바운드 수요가 고조되어 상당히 상쇄된다.
그러나 원유 등 에너지 자원의 수입액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고물가가 되어 일본 경제를 압박한다. 그렇게 되면, 무리한 환율 개입이나 금리 인상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고, 물가 상승도 수반해 일본 경제에 있어서는 「나쁜 엔저」가 된다. 그 보더라인은 어디인가?
■ 개입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개입 움직임이 없는 정책당국의 태도를 보면 현 상황에서는 158엔이라도 엔저 메리트가 단점을 웃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게 아닌가.
현상이란 무엇인가. 바로 원유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158엔이 개입 포인트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국제지표인 NY의 WTI(텍사스산원유) 원유 선물가격이 배럴=83달러대에 위치한 '현 상황'에서는 158엔이 개입 포인트가 아닌 것이다.
4월 26일에 발표된 재무성의 4월 상순분 무역 통계 속보를 보면, 수출에서 수입을 뺀 총액은 7609억엔의 적자를 나타내는데, 이 때의 WTI원유 선물 가격은 1배럴=86달러 전후였다. 현재는 3달러 정도 떨어진 반면 달러당 엔화 환율은 5엔 정도 하락했다.
무역액은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이 감소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무역수지는 플러스로 전개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개입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니라 무리하게 개입할 필요가 없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원유나 기타 자원 가격이 보더 라인을 넘었을 때에는, 158엔(혹은 그 이하의 엔고 수준)으로도 개입 포인트가 되는 것은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물론 당국이 유가가 몇 달러가 되면 환율 메리트가 단점으로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는지는 엄밀하게 알 수 없다. 하지만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유가라고 할 수 있다.
■ 증시에도 복잡한 영향 주는 유가
나는 작년부터 이번 디플레이션 탈출장의 중심에 은행주를 두고 왔다. 빠르긴 해도 금리가 오르는 환경에서는 은행이 가장 혜택을 보는 업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실, 그 은행주의 인기에도 유가가 관련되어 있다. 전술한 바와 같이, 유가가 상승하면, 일본에 있어서 나쁜 엔저의 영역에 들어간다. 개입, 그리고 금리인상이 되면, 하이테크주가 내려, 닛케이 평균주가도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 상태를 구하는 것이 은행주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원유가 오르면 은행주도 오르는 관계다. 실제 유가가 2024년 초 1배럴=약 70달러에서 현재 80달러대로 오르는 과정에서 은행주는 완전히 연동돼 있다.
4월 들어 은행주는 다소 조정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약 2년에 걸쳐 크게 상승해 온 시세가 3월 17일 마이너스 금리 해제로 인해 하나의 에포크(시대)가 끝났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금리가 있는 세계에서 출발할 때의 조정이지 결코 유가와의 연동성이 무너진 것은 아니라고 본다.
현재 유가는 중동 정세가 급박해도 오름세가 제한적이지만 수에즈 운하뿐 아니라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파나마 운하의 봉쇄 위기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 의미에서 유가에서 눈을 뗄 수 없다.
그런데, 일본은 GW(골든위크)에 들어갔지만, 세계는 그것과 관계없이 움직이고 있다. 특히 5월 3일까지의 이번 주(일본은 4월 29일과 5월 3일이 휴일)는 중요 지표와 이벤트가 붐빈다.
중요한 점을 짚어보면 4월 30일에는 중국의 4월 제조업·비제조업 PMI(구매 담당자 경기지수)와 4월 재신제조업 PMI가 발표된다. 여기서 최신 중국 경제의 모습을 확인하고 싶다.
또 독일의 1~3월기 GDP(국내총생산)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 된 나라의 경제가 세계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리 없다. 물론, 유로권의 13월기의 GDP도 중요하다.
오는 5월 1일에는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 발표와 이어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회견이 있다. 정책금리는 5.25 ~ 5.5%로 동결될 것으로 예상돼 무풍의 FOMC로 꼽히지만 이 때 파란은 일어나기 쉽다.
미국에서는 이날 4월 ADP 고용보고서, 노동부의 3월 JOLTS(고용동태조사) 구인건수, 4월 ISM(서플라이매니지먼트협회) 제조업 업황지수와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는 지표도 나와 상당히 바쁜 날이 된다.
그리고 3일은 4월 고용통계가 발표된다. 가장 중요한 비농업부문 고용자는 25만명 정도 증가가 전망되고 있지만, 지난 3월분의 30.3만명 증가에는 놀랐다. 실업률이나 평균 시급은 제자리걸음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은 4월 ISM 비제조업 체감지수도 발표가 되는데 낙관적인 사전 예상이 나온다.
이어 4일에는 저명 투자자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가 있다. 이 날을 주니치로 하여 3일간의 축제 소동과 같은 이벤트가 개최된다.
최근의 시세로 캐시 포지션을 높이고 있는 버핏 씨가, 과연 어떤 탁선을 할까. 이처럼 일본 시장에 있어서는 금년 중반의 시세(5월 ~ 여름철)를 결정지을 수도 있는 중요한 1주일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현시점에서는 닛케이 평균이 이 골든 위크 후부터 상승하는 시세를 그리고 있지만, 시세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당장, 중의원 3 보궐 선거에서의 야당 승리의 보도가 들어왔지만, 최소한, FOMC나 각종 지표가 닛케이 평균을 파란으로 이끄는 것이었을 경우의 하한가 정도는 봐 두지 않으면 안 된다.
■ 파란이 있었을 경우 저가의 목표와 대처법은?
만약 파란이 있었을 경우의 중요한 저가의 가격은 3만 7434엔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4일 3만 0526엔에서 올해 3월 22일 4만 0888엔으로 사상 최고치인 1만 0362엔의 3분의 1 수준이다. 닛케이평균이 4월 19일 장중 3만 6733엔까지 하락해 올해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것도 이 3만 7434엔을 밑돈 것이 하나의 큰 이유다.
4월 26일 현재는 3만 7934엔으로 크게 반등고 있지만, 재차 3만 7434엔을 밑돌면 약세의 투자자가 증가하는 것으로부터, 솔직히는 밑돌지 않았으면 한다. 만약 밑돌면, 다음은 전술의 상방폭의 반값 누르는 수준인 3만 5707엔이 저가가 될 것 같다.
또, 이 칼럼에서도 복수의 이동 평균선과의 괴리율로 상하의 목표치를 판단하는 것의 유효성을 몇번이나 말해 왔지만, 같은 날 현재 닛케이 평균의 3개의 종합 괴리율(25·75·200일 이동 평균 괴리율의 합계)은 약 5.9%포인트다. 이것으로부터, 테크니컬면에서의 수급 밸런스가 팽팽한 「종합괴리제로지점」을 계산하면, 같은 날 현재는 3만 7180엔 전후가 된다. 이 가격대도 기억하고 싶다.
다만 만약 이런 파란이 있을 경우 자금에 여유가 있는 투자자라면 매수로 대처하면 된다. 이미 충분히 사서 여유가 없는 투자자들은 참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나의 강세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본 기사는 「회사사계보 온라인」에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히라노 켄이치(平野憲一) : 케이·에셋 대표, 시장 애널리스트
https://news.yahoo.co.jp/articles/dab6e151d7489cb3ca050dc8b722bbb51f94b0b3?page=1
5月以降の日経平均を決める最大のヤマ場が来た
4/29(月) 10:3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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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洋経済オンライン
GWもインバウンドは好調に推移しそう。日本株も再び本格上昇となるだろうか(写真:ブルームバーグ)
円安が止まらない。4月26日のNY(ニューヨーク)外国為替市場では1ドル=158円台前半まで下落し、1990年5月以来34年ぶりの安値となった。
円安は日本の輸出企業にとっては1ドル=160円でも170円でもメリットになるため、どんな円安でも歓迎だ。ただ、日本国全体で見るとどうか。海外原料を使う国内企業にとっては当然デメリットとなる一方、小売業などはインバウンド需要が盛り上がり、かなり相殺される。
しかし、原油などのエネルギー資源の輸入額は規模が大きいので、物価高となって日本経済を圧迫する。そうなると、無理な為替介入や利上げをしなければならなくなり、物価上昇も伴って日本経済にとっては「悪い円安」となる。そのボーダーラインはどこか。
■介入のカギを握っているのは何か
介入の動きのない政策当局の態度を見ていると、「現状」では158円でも円安メリットがデメリットを上回っていると考えているのではないか。
「現状」とは何か。ズバリ原油価格だと考える。158円が介入ポイントではないと言っているわけではない。国際指標であるNYのWTI(ウエスト・テキサス・インターミディエート)原油先物価格が1バレル=83ドル台に位置している「現状」においては、158円が介入ポイントではないのだ。
4月26日に発表された財務省の4月上旬分貿易統計速報を見ると、輸出から輸入を引いた総額は7609億円の赤字となっているが、このときのWTI原油先物価格は1バレル=86ドル前後であった。現在は3ドルほど下がっており、一方でドル円レートは5円ほど円安となっている。
貿易額は輸出が伸び、輸入が減少している可能性があり、貿易収支はプラス展開している可能性もある。介入効果があるなしではなく、無理して介入する必要がないのだろう。
しかし、原油やその他の資源価格がボーダーラインを超えたときには、158円(あるいはそれ以下の円高水準)でも介入ポイントになることは十分考えられる。
もちろん当局が、原油価格が何ドルになると為替メリットがデメリットに変わると考えているかは厳密にはわからない。だが、重要なカギを握るのは原油価格だといえる。
■株式市場にも複雑な影響を与える原油価格
私は、昨年から今回のデフレ脱却相場の中心に銀行株を置いてきた。早い遅いはあっても、金利が上がる環境では銀行が最も恩恵を受ける業種だと思うからだ。
実は、その銀行株の人気にも原油価格が関わっている。前述のとおり、原油価格が上昇すると、日本にとって悪い円安の領域に入る。介入、そして利上げとなると、ハイテク株が下がり、日経平均株価も下がる可能性がある。
だが、その状態を救うのが銀行株になると思っている。原油が上がると銀行株も上がるという関係だ。実際、原油価格が2024年初頭の1バレル=約70ドルから現在の80ドル台へと上がる過程で、銀行株は完全に連動している。
4月に入って銀行株はやや調整を見せているが、これは約2年にわたって大きく上昇して来た相場が、3月17日のマイナス金利解除によって1つのエポック(時代)が終わったためだ。言ってみれば、金利のある世界での出発時の調整であり、決して原油価格との連動性が崩れたわけではないと考えている。
今のところ、原油価格は中東情勢が緊迫しても上値は限定的になっているが、スエズ運河だけでなく、水不足で苦しむパナマ運河の封鎖危機がなくなったわけではない。いろいろな意味で、原油価格から目が離せない。
さて、日本はGW(ゴールデンウィーク)に入ったが、世界はそれと関係なく動いている。とくに5月3日までの今週(日本は4月29日と5月3日が休日)は、重要指標やイベントがひしめく。
重要なところを拾ってみると、4月30日には中国の4月の製造業・非製造業PMI(購買担当者景気指数)と4月の財新製造業PMIが発表になる。ここで最新の中国経済の姿を確認したい。
また、ドイツの1~3月期GDP(国内総生産)もないがしろにできない。世界第3位の経済大国になった国の経済が、世界経済に影響を与えないわけはない。もちろん、ユーロ圏の1~3月期のGDPも重要だ。
5月1日にはアメリカのFOMC(連邦公開市場委員会)の結果発表と、その後のジェローム・パウエルFRB(連邦準備制度理事会)議長の会見がある。政策金利は5.25~5.5%に据え置きが予想され、「無風のFOMC」と言われているが、そんなときに波乱は起きやすいものだ。
アメリカではこの日、4月のADP雇用レポート、労働省の3月JOLTS(雇用動態調査)での求人件数、4月のISM(サプライマネジメント協会)製造業景況指数と、株式市場に影響する指標も出て、かなり忙しい日になる。
そして3日は、4月の雇用統計が発表になる。最重要である非農業部門雇用者は25万人程度の増加が見込まれているが、前回3月分の30.3万人増には驚かされた。失業率や平均時給は横ばいが予想されている。この日は4月のISM非製造業景況感指数も発表になるが、楽観的な事前予想が出ている。
さらに、4日には著名投資家のウォーレン・バフェット氏が率いるバークシャー・ハサウェイの年次株主総会がある。この日を中日にして3日間のお祭り騒ぎのようなイベントが開催される。
最近の相場でキャッシュポジションを高めているバフェット氏が、はたしてどんな託宣をするか。このように、日本市場にとっては今年中盤の相場(5月~夏場)を決定づけるかもしれない重要な1週間になると思っている。
現時点では日経平均がこのゴールデンウィーク明けから上昇する相場を描いているが、相場は何が起きるかわからない。早速、衆議院3補欠選挙での野党勝利の報が入ったが、最低限、FOMCや各種指標が日経平均を波乱に導くものであった場合の下値メドだけは見据えておかなければならない。
■波乱があった場合の下値メドと対処の仕方は?
もし波乱があった場合の重要な下値の価格は3万7434円だ。これは、昨年10月4日の3万0526円から今年3月22日の史上最高値4万0888円までの上昇分である1万0362円の、3分の1押し水準に当たる。日経平均が4月19日に取引時間中に3万6733円まで下落して今年最大の下げ幅を記録したのも、この3万7434円を下回ったのが1つの大きな理由だ。
4月26日現在では3万7934円と大きく戻しているが、再度3万7434円を下回ると弱気の投資家が増えることから、正直なところ下回ってほしくない。もし下回ると、次は前述の上方幅の半値押し水準である3万5707円が下値メドになりそうだ。
また、このコラムでも複数の移動平均線との乖離率で上げ下げのメドを判断することの有効性を何度も説いてきたが、同日現在で日経平均の3つの総合乖離率(25・75・200日移動平均乖離率の合計)は約5.9%ポイントだ。このことから、テクニカル面での需給バランスが拮抗する「総合乖離ゼロ地点」を計算すると、同日現在では3万7180円前後となる。この価格ゾーンも覚えておきたい。
ただ、もしこのような波乱があった場合、資金に余裕がある投資家なら買いで対処すればいい。すでに十分買ってしまって余裕のない投資家は我慢すればいいだけだと思っている。私の強気は何ら変わっていない。
(当記事は「会社四季報オンライン」にも掲載しています)
平野 憲一 :ケイ・アセット代表、マーケットアナリ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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