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마리아를 이시죠? 그분이 쓴 책중에 "발로쓴 내 인생의 악보"
라는 책이 있습니다. 읽으신 분들도 많죠?
정애 순장님께서 이책을 빌려주셔서 읽게 되었는데.너무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중에'내가 태어나기 전에,당신은 나를 보았다' 라는 글을 길지만 올
리려고 해요 제가 받은 감동을 여러분에게 전해 드리고 싶어요 ^0^
길더라도 꼭 읽어 주셨으면 해요
당신에게 감사 드립니다...하지만 당신이 평범한 스웨덴 사람이였다면, 분명히 재활원에서 휠체어 생활을 하고 있겠지요 당신에게는 삶의 기쁨이 있습니다. 뭐든지 혼자서 하는 당신을 보면 저도 즐거워집니다.하지만 어떻게 바지를 입고, 단추를 채웁니까...도움이 필요하지는 않습니까?일본이나 스웨덴에서 많은 편지를 받는다."생활하면서 어떻ㄱ 늘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수 있습니까,그토록 많은 읽을 할수 있습니까?"등의 질문을 받는다 어려운 질문이다 하지만 나는 3가지 이유를 들수 있다
첫째,사람은 각자 다른 조건을 가지고 태어난다.
나는 태어났을 때부터 밝았고, 호기심이 강했다 나는 어려움보다는 가능성을 생각한다. 무엇이든지 필요 이상으로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다.내자신에 대해 능동적인 태도를 취하고, 용기를 내고,질문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나는 고집쟁이이다.만일 내가 정상인이였다면,이 고집과 적극 적인 사고가 오히려 나를 자기만 아는 인간으로 키웠을 것이다.하지만 장애가 있어 무엇이든지 작은 노력이 모여서 이루어 진다는 것을 배웠다
또하나의 이유는,나의 부모님이다. 나와 내 장애에 대한 부모님의 여유로운 태도는 말로 다 할수없는 소중한 의미를 준다 부모님은 나에게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든든한 존재였고, 성공이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주셨다 더구나 나를 격려하셨지만 항상 내 장애를 중요시 하지는 않았다.물론 내 신체에 대해 사람들에게 설명해야할 때가 종종 있지만 부모님이 문제 삼았던 것은 장애, 그 자체보다도 내가 놓여있는 상황이였고, 특별히 내 장애에 대해서만 말하는데는 관심이 없었다. 그리고 내가 언제나 인생을 밝게 볼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이다.신앙은 내 생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크리스천으로 내가 어떤 인간이고 어떤 모습을 하고 있든지 하나님 앞에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가끔 시편139편을 생각한다.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내가 은밀한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기우지 못하였나이다.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대한 성서공회 개역한글판/신 공동역)
내가 태아였을때도,하나님은 곁에 계셨을까? 내가 태어나기 전에 나에 대해 생각하셨을까? 그렇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하나님에게 있어서 내 모습과 형태는 중요하지 않다.제일 중요한 것은'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이다."내가 너를 사랑하노라"하나님은 나를 좋아하신다.물론 나도, 이땅에 왜 이렇게도 많은 고난,고통,질병,장애가 있을까 생각한 적이 있고, 왜 하나님은 이런 일들을 허락하고 계신지 묻고 싶을때도 있다 나는 단순하게 답을 할수 없지만, 아마도 그렇나 아픔이 우리들 성품을 만들어 가는데 필요하다고 본다 빛가운데서 사물을 뚜렷하게 보기 위해서는, 빛을 비추지 않는 어려움도 때로는 필요하지 않을까. 인간은 누구나 문제 없이 인생을 살수 없다.인간으로서의 풍요로움이란 고난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존경하는 사람을 만났을대 그것을 느낀다. 인생의 고난을 극복한 삶이 그들을 존경하게 만든다.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북해도에 사는 일본 여성 작가,미우라 아야꼬이다.어려서 부터 병약했고,몇번씩이나 생사의기로에 섰던 여인. 그렇지만 그 고난이 그녀에게 힘을 주었다. 지금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작가이며,크리스천이다. 그녀의 창작 활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의미를 준다.지금까지 70권 이상의 책이 출판되었고, 판매부수는 3천만 부 이상, 그중 몇권은 외국어로도 번역되었다. 당시 그녀는 퍼킨슨병과 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작가 활동을 계속하고 있었다 일본을 방문했을때 미우라 부부를 한 번 만났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그들의 인생에 대한 용기,기쁨 ,따뜻함은 내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이러한 사람들과 비교하면,내가 특별히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생각하지 않는다.내가 경험한 아픔이나 고통도,극복할수 있는 힘을 이미 하나님께서 주셨고, 내게 주어진 성공이나 실패,기쁨과 고난이 따르는 내 인생이 누군가에게 무언가 의미를 준다면 그것으로 행복하다.당연히 나도 하나님에게 장애 없는 몸으로 바꿔달라고 기도한 적이 있다.어려서는 안 그랬는데, 지금은 가끔 그렇게 기도한다. 몸이 굳어지는걸 느끼겠고,무리를 하면 허리에 통증이 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팔이 있다면 좋겠다 일하기가 훨씬 쉬워질텐데...그렇게만 된다면...하지만 현재의 내 모습 그대로라도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건,역시 하나의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여성, 죠니일렉슨 타다는 잠수사고 때문에 신체가 마비 되어 버렸다.그러나 그녀는 장애와 신앙에 대해"하나님이 나를 치료해 주신다면, 분명히 행복할 것이다.하지만 내가 고난 가운데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가를 보여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나도 그렇게 생각한다.여러가지 상황속에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그리고 기쁘과 열정을 주셨다 그렇게 때문에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알 숭 없지만 나는 희망이있다. 내가 노래를 부르는것,고난이 와도 도와줄수 있는 남편과 가족과 친구가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하지만 제일 큰기쁨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시고, 무엇과도주님의 사랑을 바꿀수 없다는 것을, 나는 확실히 알고 있다.하나님께서 나와 항상 함께 하신다 그것을 한국의 수도인 서울 여행에서 돌아와 노래로 만들었다.마지막으로 이 노래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
내마음 어디선가
내 이름을 부르는
당신의 조용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다정하게 어루만지는 바람처럼
당신은 그곳에 계시며
나는 당신안에서
평안을 누립니다.
당신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너의친구가 되리라"
진정사모하는 것은
내가 있는 곳에
당신이 함께 하시는것.
당신은 나를 살피시며,
내마음을 어루만지시며
나를 위로하시며
함께 하시는 분.
이해할수 없는 일도
실패한 일도
당신은 아십니다.
그래도 나를 사랑하십니다
나는 알고 있습니다.
당신께서
나를 사랑하심을
나를 사랑하심을
휴=33 여러분 그냥 이글을 내리셨다면 다시 꼭 읽어주세요 정말 좋아요
다시 읽으시면 아이스크림 사드릴께요 진짜루 ~
읽으신 분들 정말 대단한 인내를 가시신 분들이라고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