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열심히 검색하더니
화성시 온천에 한 번 가보자고 한다.
자동차 오래 타는 건 싫은데
일단 가까우니, OK !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호텔, 스파 리조트>라는 곳~
11시~오후 2시의 대실료가 35,000원.
객실에 들어서니, 오우! 괜찮네~~!
욕실이 제법 넓고 깨끗하다.
둘이 나란히 누울 수도 있고
편리하게 만든 욕조도 마음에 든다.
촉감, 쿠션 좋은 세신베드(?)가 있다.
애들 데려와 씻겨주기 좋으라고 ?
샤워실, 목욕용품이 모두 갖춰져있다.
가뿐하게 온천 마치고
비치된 드라이어와 전기고데기로
머리 다듬고,
누워서 TV를 보며 쉬었다.
3시간이면 둘이 번갈아 목욕하기에 알맞았다.
맛집을 찾아 푸짐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집에 돌아오니 오후 5시도 안되었다.
숙박도 필요없고,
가볍게 온천할 수 있는 이 곳을
어째서 이제야 왔을까...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정말 맞네~
첫댓글
대중교통으로는 어떻게 갈 수 있는지요 ?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해보니
사당역 9출구에서 버스환승하는 방법이 있네요.
@매화향기
네. 감사합니다.
매화향기친~
효녀 딸 부러워요
한번도 딸 하고 그런시간 못 가져보고
결혼 하고 보니 더 멀어지네요.
설 다은날 신랑하고 일본
여행 떠난다고 법석을 떨고 아직 소식이
없어 서운 하기도 하네요.
따님과 함께 좋은 시간 되세요.
난 그저 딸 하나밖에 없는걸요.
딸이 시집 잘가서 신랑이랑 금슬좋게 사는게 부럽네요~
자가용 있어야가요 없으면 힘들어요 깡촌이라 알려지지않은곳 오랜되었어요
온천 있다는 건 들었지만
실제 가보니 좋더군요.
최근에 리모델링 했다네요.
가까운곳에 온천이 있다니...
많이 부럽습니다.
피로 푸는데는 온천이 짱이지요^^
당일코스로도 넉넉하네요.
온천 생각 날 때,
아우님도 한 번 체험해보세요~
딸이 최고지요 잘갔다왔네요
딸도 엄마닮아서 예쁘겠지요~~
열무님도 딸이 좋지요?
나도 그래요~~ㅎ
그런 온천 여행도 유익하겠네요
화성에 따님과 데이트.
딸 덕에 합스부르그 전시회 관람도 했지요. 딸과 데이트~ㅎ
땡큐!
그러지 않아도 어제 동생이 온천가고싶은때 이야기 하라던데...
꼭 가서 온천물이 얼마나 좋은지 담가봐야겠구먼.
솔직히 난 온천물 잘 몰라.
온천욕을 즐기지도 않고.
딸이 가보자니까 간건데
그래도 좋더라고~~ㅋ
@매화향기 검색하니 안나오던데
월문온천가는길 끝에 보니또가 리모델링했다해서 찾아보니 네가 올린 사진속 욕실이 같더라.
찾아 저장해놨으니 다녀오게되면 수질 평가해줄께.ㅎ
대중 사우나가 코로나로 꺼리김에
가격도 괜찮은 온천수~ 좋으네요.
검색해보니 더 좋은 곳도 많으니...건강하고 여유(돈,시간) 있으면 .좋은나라 천국입니다.
https://blog.naver.com/irelandhi/222959791556
https://youtu.be/pv1c_5nwL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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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욕 즐기는 분들에게
가깝고 비용도 저렴하니 이용하시라고 올렸지요.
난 온천보다 맛집순례가 더 좋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