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오감으로 시작되고 오감으로 끝난다.첫눈에 반하고 달콤한 소리에 취한다. 유혹적인 체취에 정염이
일고 은밀한 접촉은 마음을 흔든다.신비의 샘물맛에 천상을 노닌다.
그러나 아름다움이 추함으로 바뀌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날카롭게 느껴지면 사랑은 이미 물건너간것이다.
욕망을 요동치게 했던 체취가 어느새 지독한 몸냄새로 느껴지고 짜릿했던 스킨십이 송충이가 기어가는 듯 징
그럽게 느껴진다면 갈데까지 간것이다. 또 감로수를 뿜어내던 신비의 샘이 온데간데 없어졌다면 이는 법정으
로 가는 신호탄으로 봐야한다.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및 미각은 모두 사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이 감각들은 상호 작용을하며 어떤 감정을
증폭시키거나 축소내지 상쇄시키는 역할을 하기때문이다.
시각은 사랑에 관한 한 가장 강력한 감각이다.초기에는 외모로 호감과 매력을 판단한다.시각은 이런 판단에 결
정적인 역할을 한다.연구에 따르면 신체적 매력은 특히 초기 단계에서 관계진전에 강력한 영향을 준다고 한다.
청각도 사랑에서 중요하다.목소리는 상대에 대한 호불호의 감정을 형성하는 데 매우 큰 영향을 준다.웃음소리나
목소리 톤에 정신없이 끌리는 경우가 종종있다.청각적 신호도 사랑을 하는데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후각은 별거 아닌 것 처럼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사랑에 살고 죽는 나라인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
향수산업이 크게 발전한 것이 이를 말해 준다.
냄새는 사람의 감정 및 기억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낭만적인 감정에도 영향을 준다.인체는 페로몬을 만든다.
페로몬은 다른 사람에게 매력을 유발시키는 화학적 물질이다.
사람은 특정 향기나 냄새를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기억을 감정과 연결시켜 기억한다. 따라서 냄새는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촉각은 친밀감의 필수 요소다.사랑과 유대감형성에 강력한 영향을 준다.손 잡기, 포옹, 키스 등 신체적 접촉은 옥
시토신과 같은 호르몬을 방출해 결속력과 애착감을 형성시킨다.터치는 사랑과 보살핌의 다른 말로 친밀감을 강화
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미각은 사랑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보이나 반드시 그렇지않다.누군가와 함께 식사하는 것은 서로의 유대감형성에
큰 역할을 한다.특정 음식의 맛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기억이나 감정과도 연관된다.특히 사랑의 단계를 진전시키
는데는 누군가의 입술이나 호흡의 맛과 같은 미각적 요소도 중요하다.
우리의 다섯가지 감각은 사랑과 로맨틱한 관계를 만드는데 직간접적으로 관여한다.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기위해서는
처음부터 이 오감을 잘 활용해야한다.
블랙모어스 나이트(Blackmore's Night)는 레드 제플린(Led Zeppelin)과 함께 '70년대 하드 록계를 양분했던 딥 퍼플(Deep
Purple)의 기타리스트 리치 블랙모어와 애인 캔디스 나이트(Candice Night) 가 1997년 만든 듀오다. Wish you were here는
이때 발표한 앨범 'SHADOW OF THE MOON'에 들어있다.스웨덴 그룹 렌덱스(Rendex) 부른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블랙모어스 나이트는 글자 그대로 '블랙모어의 밤'이라는 뜻도 있지만 '블랙모어 소유(?)의 (캔디스) 나이트'라는 뜻도 있다.
첫댓글 유혹적인 체취? 사람은 개개인에따라 좋아하는 냄새가 다른데 남의 남자에게서 내남자의 냄새가 난다~~~뽕
충분히 그럴 수 있죠... 좋은 냄새가 사람 죽입니다....
늘 유익한 연애 정보.
다 적어 놓았습니다.
오분전님은 특히 후각부분에 중점을 두어
외출시 반드시 고가의 향수로 포인트를 주더군요.ㅎ
@비온뒤 고가 보다도 자기가 좋아하는 향으로다가
@비온뒤 울딸은 내생일 선물로 고가의 향수를 사와요 내취향이 아닌걸로...내가 안쓰면 딸이 가져다가 써요...그걸 노리고 자기 취향으로다가 산거 가토요
@최병선 향수는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걸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 향수가 자기가 좋아하는 향이면 더 좋지민요.
남자들은 향수를 고를때 자신의 취향도 취향이지만
여성이 이 냄새를 맡고 좋아할지를 먼저 따집니다.
남자를 만나게 된다면 비온뒤님에게 연애코치를 받아야겠어요.^^
남자가 생기시면 언제든 상담하시면
성의껏 답변올립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목숨을 걸고라도 지켜드립니다.
불편하시면 쪽지나 잠울쇠로 물으셔도 됩니다...
잠자고 있는 사랑의 감각을
깨웁시다 ㅎ ㅎ
사랑의 감각을 깨우시려는 소정님께
신의 가호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뜨겁게 토해내는 숨소리와
열기로 가득찬 가슴.
쿵쾅거리는 심장의 고동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
없다구 ?
애석하지만 한편 처음 느낄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 자 이제 함 해보슈
" 사랑해 .... 너를 위해 죽어도 좋아 "
젊었을때 느껴봤지만 최근년에는 없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