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넘이 날 보았으니...음~!!!
이럴때가 아니지!!!
나는 재빨리 몸을 숙였고~ 힐끔힐끔 살짝 벤치 쪽을 보았다.
그렇게 몇번을 반복한 끝에 벤치에 아까 그뇬 혼자 있는 것을 보았다!
어? 이상하다??? 왜 없지???
쪽팔려서 그냥 갔나??? 하고 다시 창문밖을 보려고 몸을 일으키면서 중얼중얼 거리는데...
"참나!!! 할짓이 없어서 학교에서 연예질이야...???!!!"
그 넘이 없길래 맘 놓고 이야기 하는데...
"다시 말해봐라!!!"
이게 먼 소리래???
"할 짓 없어서 학교에서 연예질이야... 헉! 웁스!!!"
이런 정신나간- 저 자식 언제 드왔냐???
우리 학교에 엘레베이터 있나???
그리고 세콤 안 울렸냐???? 우리 학교 학생 아닌데...ㅠ.ㅠ
<세콤은 문을 잠군 상태네서 몰래 침입할 때 울리는 것! 근데 은진이는 잘 못 알고 있다!!! 우리 학교 학생 아니면 울리는 걸로...>
"야! 너 다구리 당하고 싶냐???"
"아... 아니요!!!"
그 무섭다는 다구리???
"내가 연예질을 하던 말던!!!"
"하던거 가서 계속 하세요!!!"
내가 확실히 정신이 나갔다!!! 어떻게 저런 말을 할수 있는건지~???
"분위기 다 깽판 쳐 놓고는 멀 어쩌라구???"
"죄... 죄송해요!!!"
"너 매일 이 시간에 와?"
내가 미쳤냐??? 이시간에 오게??? 오늘은 그럴싸한 사정이 있어 온 거야 이자쓱아!!!
"네!"
구라쳤다! 왠지 느낌이 안 좋아서~!!!
"만약 구라면 내일 다구리 당할 준비 단단히 해라!"
"네? 아 네...!"
"가봐..."
미췬- 우리 학교고 우리 교실이야! 이넘아!
니가 여자고 영여고 학생이냐? 어?
"저기 우리 교실인데요...?"
"그래서...어??? 어... 알아...! 내... 내일 이시간에 오기나 해...해라! 간다!"
참-0-! 웃기는 넘 같으니~ 얼굴이 빨개지는게 짜슥---
귀엽긴 귀여운걸~ ㅋㅋㅋ!!!
"네! 안녕히 가셔요! 하던거 마저 하세요!"
물론 마지막 문장은 아주 조그맣게 말했다!
움! 하! 하! 하!!!
그렇게 뒤죽박죽 아침을 맞은 나!
나의 비에프라는 정화뇬에게 말하니~!!!
온도방정이란 방정은 다 떨면서 인연이라며 별 쇼에 쇼를 겸비해서 생 오버를 다 떤다! 으이구~!
그나저나~!!! 나는 심각해!!! 이뇬아!!!
그 싸가지 농구공 돈은 어데서 구하고~ 또 다구리 당할 것 까지 걱정이 앞선다!
휴~! 그렇게 복잡한 머리로 짜증나는 7교시까지 수업 끝-내구!!!
집으로 얼른 직행!!!
가자마자 내가 2년모은 돼지의 배를 칼로 지~이~익~ 그어 버렸다!
우어엉~ ㅠ_ㅠ
나도 울고 돼지 또한 우는 듯 싶다...ㅠ.ㅠ
그리고 동전들 지폐들 다 꺼내 모아 계산 하니 4만 7천 2백 30원이 나오는 것이다!
그래도 턱 없이 모자르는 구나...!
그렇게 내 용돈 3000원 합해서 5만원 만들고 청바지 하얀 나시에 그위에 난방 걸치고 머리 살짝 밑으로 내려서 푸르고 슬리퍼 질질 끌면서 러브러브 카페에 도착!
도착하니 7시 20분이다!
참-0- 아직 안 나온 거야? 이 싸갈넘!
그렇게 띱구 있을때!!!
"야 스못!!!"
아~ 누구야? 그 넘 말고도 스못을 아는 놈이 있나?
머 ㅠ_ㅠ 그 근처에 있던 것들은 다 알곘구~우! ㅠ-ㅠ
그렇게 소리가 나는 쪽을 보니 2층 창가쪽에 앉아 있는 넘!
속으로 궁시렁 궁시렁 거리며 2층을 올라가는데 카페 앞 상고 학교 가로등에 비춰진 그 넘의 얼굴이 순간 아~주 베리베리 굿하게 핸섬하다고 느껴졌다.!!!
아~하~ 내가 맛이 간게야!!!
그렇게 멍하니 그 넘을 보고 있는데!!!
"야! 스못 머해?"
하는 싸갈너므이 목소리-0-
나는 나의 맛간 두 눈을 비비적 거리며 그넘 앞에 앉았다!
그리고서는 용건만 간단히~라구!!!<--- 전화번호부 앞에 찍힌 글!>
동전들이 딸랑딸랑 거리는 내 피와 땀으로 섞인 돈 5만원을 그넘 앞에 내 밀었다!
그러자 돈-돈- 거리던 저 싸갈팍의 어이 없는 한마디!
"다시 넣어라"
두둥둥!!! =충격=
내 돼지 뜯은 거야~ 오메! 저금통도 비싸다구우~!!!
그나저나 이유나 물어보자!
"왜... 왜요?"
"야! 이유는 담에 말하고~! 너 내 27만원 갚아야 하잖어!!!"
그렇다 이눔아!
"아...네!!! 그러니까 이돈 먼저..."
"도로 넣으라구!!!"
씨-0- 알았어 알았다구!!! 왜 화를 내??? 짱 나는 넘!
<맨날 바뀐다. 싸가지, 싸갈넘, 싸갈팍, 짱나는 넘 등!>
"왜요?"
"야 길게 끌지 말구 우리 사귀자!"
"네? 머라구요?"
저 넘 쥐약 쳐먹었나???
먼 소리야???
"사귀자구!!!"
두두둥!!! 멀 사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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