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 코비의 팬이기에 어쩔수없이 부인하고 싶은 선수 르브론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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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게 저의 솔직한 르브론 제임스에 대한 심정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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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정말 농구 잘하더군요.."다음경기땐 저렇게 까지 잘 들어가진 않을꺼야..." 라고 한참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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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스스로 위로해 봤지만 결국 '인정' 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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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코비보다 르브론이 더 잘한다 따위의 소릴 하고싶은게 아니라 르브론 제임스를 상대할때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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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음가짐은 절대로 어제와 같아선 안됩니다 이선수는 상상을 초월하는 선수로 보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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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리고 어제 느낀건 르브론도 우리가 사랑하는 코비 브라이언트를 상당히 의식하는거 같은 느낌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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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받았어요 정말 이기고 싶어하는 모습으로 보이더군요(주관적일수도 있는 느낌입니다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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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제가 아는 코비 브라이언트라면 이제 겸허히 어제를 마음속 깊은곳에 간직한채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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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시만날 날을 기다릴 것입니다 트레쉬 토킹장면을 보면서 저는 한줄기 빛을 보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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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니 다시금 믿어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전쟁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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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솔직히 앞으로 20연승을 해도 진심으로 오예를 외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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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렴 어제만큼 외곽이 터지진 못할겁니다. 반대로, 돌파는 좀더 잘할 수도 있을거같구요. 최근에 댈라스에 지긴 했지만 어찌됐든 마이애미는 좋은 흐름 중이었고, 우리는 성적이 좋지않은 밀워키전에도 지고난 직후 경기이기에 다음에 만날땐 또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LA의 최고무기인 트위타워가 아직 어느팀을 상대로도 정상가동되진 않고 있으니, 패배한 이유가 단지 마이애미가 벅찬 상대여서만은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애미가 무섭긴 무섭네요. 예전 어느글의 댓에서도 전 파이널에서 가장 만나기 싫은 팀이 마이애미라고 썼었는데, 피지컬로 압도하면서 노련미와 정확성까지 갖춘 마이애미는 상성이 많이 안 좋네요.
저도 어제 경기는 정말 기분이 안좋았습니다..밀워키전과 연장선상에서 어제 경기는 더 심하게 충격이었죠..개인적으론 보스턴하고 파이널에서 질때보다 더 우울했네요..올시즌은 레이커스 최고무기인 코비와 트윈타워가, 코비는 상태가 메롱이고 트윈타워는 올시즌 단1경기도 제대로 가동된적이 없네요.. 지금까지는 우승예상1순위라는 기대에 부응할만한 실력을 발휘할 기회조차 없었어요..두 가지 무기중 하나라도 제대로 가동됐다면 팀이 이 지경까지 되진 않았겠죠..바이넘이 얼른 회복해서 제대로 뛰어야 오덤이 벤치로 가면서 시너지 효과가 제대로 날건데요..오덤이 작년까진 벤치로 나올때 생각만큼 잘하진 못하고 오락가락했지만
작년까지는 벤치멤버 자체가 올해랑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상태가 안좋아서 그런것일 수 있겠죠.. 올해 정도 벤치멤버에 오덤이 같이 뛴다면 충분히 좋은 활약해줄겁니다.. 코비와 바이넘 상태가 얼른 올라와야만 이 난국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어제 마이애미전은 골밑에서 특별히 앞서질 못하니까 이길 수가 없는 경기였죠..바이넘이 완전 회복해서 바이넘 가솔이 주전으로 나와야 마이애미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데 가솔-오덤 라인은 일가-보쉬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라인업이 되니까요.. 바이넘-가솔 라인이면 일가-보쉬 라인으로 하면 보쉬의 수비부담이 장난아니게 클겁니다.. 이렇게 골밑에서 압박을 주면서 더블팁을
유도해야 마이애미 수비진도 흐트러지고 외곽 양궁부대 찬스도 나고 코비가 공격하기에도 편해지고 팀 오펜스가 원활히 이뤄지겠죠..근데 어제는 골밑에서 아무런 압박감을 못주고 코비도 예전의 코비만큼은 절대로 아니었기에 마이애미가 수비하는데 전혀 부담감이 안느껴졌겠죠..이래서 마이애미를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반대로 우리가 수비하기에는 일단 르브론을 막을수가 없고 웨이드도 막는다고 완벽히 막힐 선수가 아니지만 코비가 정상 상태라면 어제보단 더 잘 막을 수 있을거고 가장 큰 문제는 바이넘이 정상이 아니라서 일선에서 뚫려도 골밑에서 막아줄 선수가 없으니까요.. 르브론 웨이드는 어제같은 레이커스와 경기하면 얼마나
기분이 편하겠습니까...둘이서 휘젓고 다니니 수비 흐트러지는 것은 시도때도 없이 일어날 수 밖에 없죠.. 둘이서 빼주는 무수한 오픈샷이 마냥 안들어가기만을 바랄수는 없는거고 참 수비하기에 정말 난감한팀이네요.. 수비에서 당한 만큼 우리도 공격에서 상대수비에 압박감을 줘야하는데 어제같은 경우는 그게 전혀 안되니 정말 낮은 득점을 기록할 수 밖에 없었네요...그리고 보스턴하고 한다고 해도 코비 지금 몸상태로 론도를 어떻게 막습니까? 보스턴은 더 심각한게 골밑이 절대 우리에 비해서 밀리지않죠.. 작년 파이널 보스턴이었어도 그닥 꿀릴게 없는 골밑인데 올해는 가넷이 더 좋아졌고 오닐2명이 가세했으니 이건 참 난감한
상대네요.. 올해는 피어스 알렌이 더 노쇠해서 활약 못하겠지 했는데 아직까진 그런기미도 없는것 같고 보스턴은 우리 골밑이 건재하고 코비가 엄청 활약해줘야 이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실 보스턴 마이애미 생각할 것도 없이 당장 서부를 어떻게 제패할지가 일단 더 중요하죠.. 코비의 회복, 트윈타워의 제대로 된 가동 이 2가지가 충족되야만 일단 서부파이널을 4연패할 수 있겠네요..이렇게 저렇게 따져봐도 올해는 참 쉽지않은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작년만 해도 제대로 된 실력만 발휘하면 다른팀이 뭘하든 관심없을 정도로 전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는데 올해는 모르겠어요.. 아직은 시즌 절반도 안왔으니 믿고 지켜봐야겠죠^^
첫댓글 밴댕이소갈딱지 코비라면 두어배정도갚아주는거로 속이 안찰겁니다
노쇠화 노쇠화 하지만 본인은 진짜 인정안하고 오늘도 두시간 정도 덜자고 지금도 농구코트에서 땀흘리고 있을지도..저도 트래쉬 토킹 보면서 코비 진짜 삘받았다고 느꼇네요 ㅋㅋ 이번시즌 마지막 우승이라도 이번시즌에 모든걸 불태웠으면 좋겠내요 ㅋㅋㅋ
담에 가볍게 50점 정도로 No Mercy로 끝내주면 좋겠네요- 아님 BIG 3 합친 것보다 많은 득점 정도!!ㅋㅋ 작년 최고 득점이 몇 점인지 궁금하쿤요-ㅋ
아무렴 어제만큼 외곽이 터지진 못할겁니다. 반대로, 돌파는 좀더 잘할 수도 있을거같구요.
최근에 댈라스에 지긴 했지만 어찌됐든 마이애미는 좋은 흐름 중이었고, 우리는 성적이 좋지않은 밀워키전에도 지고난 직후 경기이기에 다음에 만날땐 또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LA의 최고무기인 트위타워가 아직 어느팀을 상대로도 정상가동되진 않고 있으니, 패배한 이유가 단지 마이애미가 벅찬 상대여서만은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애미가 무섭긴 무섭네요. 예전 어느글의 댓에서도 전 파이널에서 가장 만나기 싫은 팀이 마이애미라고 썼었는데, 피지컬로 압도하면서 노련미와 정확성까지 갖춘 마이애미는 상성이 많이 안 좋네요.
저도 어제 경기는 정말 기분이 안좋았습니다..밀워키전과 연장선상에서 어제 경기는 더 심하게 충격이었죠..개인적으론 보스턴하고 파이널에서 질때보다 더 우울했네요..올시즌은 레이커스 최고무기인 코비와 트윈타워가, 코비는 상태가 메롱이고 트윈타워는 올시즌 단1경기도 제대로 가동된적이 없네요.. 지금까지는 우승예상1순위라는 기대에 부응할만한 실력을 발휘할 기회조차 없었어요..두 가지 무기중 하나라도 제대로 가동됐다면 팀이 이 지경까지 되진 않았겠죠..바이넘이 얼른 회복해서 제대로 뛰어야 오덤이 벤치로 가면서 시너지 효과가 제대로 날건데요..오덤이 작년까진 벤치로 나올때 생각만큼 잘하진 못하고 오락가락했지만
작년까지는 벤치멤버 자체가 올해랑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상태가 안좋아서 그런것일 수 있겠죠.. 올해 정도 벤치멤버에 오덤이 같이 뛴다면 충분히 좋은 활약해줄겁니다.. 코비와 바이넘 상태가 얼른 올라와야만 이 난국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어제 마이애미전은 골밑에서 특별히 앞서질 못하니까 이길 수가 없는 경기였죠..바이넘이 완전 회복해서 바이넘 가솔이 주전으로 나와야 마이애미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데 가솔-오덤 라인은 일가-보쉬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라인업이 되니까요.. 바이넘-가솔 라인이면 일가-보쉬 라인으로 하면 보쉬의 수비부담이 장난아니게 클겁니다.. 이렇게 골밑에서 압박을 주면서 더블팁을
유도해야 마이애미 수비진도 흐트러지고 외곽 양궁부대 찬스도 나고 코비가 공격하기에도 편해지고 팀 오펜스가 원활히 이뤄지겠죠..근데 어제는 골밑에서 아무런 압박감을 못주고 코비도 예전의 코비만큼은 절대로 아니었기에 마이애미가 수비하는데 전혀 부담감이 안느껴졌겠죠..이래서 마이애미를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반대로 우리가 수비하기에는 일단 르브론을 막을수가 없고 웨이드도 막는다고 완벽히 막힐 선수가 아니지만 코비가 정상 상태라면 어제보단 더 잘 막을 수 있을거고 가장 큰 문제는 바이넘이 정상이 아니라서 일선에서 뚫려도 골밑에서 막아줄 선수가 없으니까요.. 르브론 웨이드는 어제같은 레이커스와 경기하면 얼마나
기분이 편하겠습니까...둘이서 휘젓고 다니니 수비 흐트러지는 것은 시도때도 없이 일어날 수 밖에 없죠.. 둘이서 빼주는 무수한 오픈샷이 마냥 안들어가기만을 바랄수는 없는거고 참 수비하기에 정말 난감한팀이네요.. 수비에서 당한 만큼 우리도 공격에서 상대수비에 압박감을 줘야하는데 어제같은 경우는 그게 전혀 안되니 정말 낮은 득점을 기록할 수 밖에 없었네요...그리고 보스턴하고 한다고 해도 코비 지금 몸상태로 론도를 어떻게 막습니까? 보스턴은 더 심각한게 골밑이 절대 우리에 비해서 밀리지않죠.. 작년 파이널 보스턴이었어도 그닥 꿀릴게 없는 골밑인데 올해는 가넷이 더 좋아졌고 오닐2명이 가세했으니 이건 참 난감한
상대네요.. 올해는 피어스 알렌이 더 노쇠해서 활약 못하겠지 했는데 아직까진 그런기미도 없는것 같고 보스턴은 우리 골밑이 건재하고 코비가 엄청 활약해줘야 이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실 보스턴 마이애미 생각할 것도 없이 당장 서부를 어떻게 제패할지가 일단 더 중요하죠.. 코비의 회복, 트윈타워의 제대로 된 가동 이 2가지가 충족되야만 일단 서부파이널을 4연패할 수 있겠네요..이렇게 저렇게 따져봐도 올해는 참 쉽지않은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작년만 해도 제대로 된 실력만 발휘하면 다른팀이 뭘하든 관심없을 정도로 전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는데 올해는 모르겠어요.. 아직은 시즌 절반도 안왔으니 믿고 지켜봐야겠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코비와 바이넘이 회복해줘야는데!! 회복할수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