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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건물을 지어서 경전철 불암역으로 이전한 한우고기집 '배꼽빠진 고기'로
오랫만에 저녁먹으러 갑니다.
새로 지은 건물이라 한층 깨끗하고 좋으네요.
맛깔스런 밑반찬들...
고기나오기전에 그냥 집어먹어도 짜지않고 적당하니 좋았던 장아찌들과
특히나 더 맛있었던 부추장아찌...
더구나 우성이조아님의 첫벙개에 센스있게 마련하신 플랭카드까지...^^
천엽과 빈혈있는 여자에게 좋은 간...제가 아주 좋아하는 겁니다^^
이것도 제가 아주 좋아하는 육회...^^
여러부위가 섞여있는 모듬구이 600g
신기한 이집의 특이한 친환경 대나무 불판~
차돌박이부터 구워본다.
등심 정말 좋습니다.
보기만해도 입맛이 확~ 도는 김치.
추가로 나온 1++ 등심...마블링 완전 좋다~
입에서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아...배부르다^^
반찬이 나오는거 보니 이제 밥시간...
맛있기로 소문난 배꼽빠진 국밥~
낮에는 점심으로 국밥드시러 오는 손님들도 많답니다.
찐한 맛의 된장찌개...
뒤늦게 인기가 많았던 시원하고 깔끔한 매생이 냉면...
디저트로 귤까지 잘 먹었습니다.
예전에 있던 자리도 가기엔 물론 먼곳이었지만,
울 언니가 너무 좋아하던 집이라 특별한 날 가족들이랑 드라이브삼아 고기먹으러 가끔 이용하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우성이조아님의 번개덕분에 '배꼽빠진 고기'가 불암역쪽으로 이전하고는 첨으로 가보게 되었네요.
먼길 여정에 푸른산님의 차에 실려서 정말 편하게 왔다갔다하였구요.
푸른산님 정말 감사합니다. 차 기다리면서 H사의 신형 그**도 잘 구경했어요ㅎㅎ
카풀요금은 1년동안 신세 좀 지고 연말에 한번에 결재해드리겠습니다~
가본다하면서도 멀어서 잘 안되던데 올만에 이곳을 찾게해준 우성이조아님 벙개해줘서 고맙고, 너무 수고많았어요.
오랫만에 번개자리에서 뵌 늘 수고많으신 카페지기 사자왕님, 건강조심하시길요^^
오랫만에 뵌 배꼽빠진고기 사장님,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그동안 오래 못찾아뵈서 죄송한 맘도 들었어요.
사장님의 단아한 개량한복 자태에 맘이 그냥 편안해지더군요.
정성스레 차려주신 음식들 너무 잘먹고 왔어요...가족들이랑 다시 방문할께요^^
앞으로도 계속 사업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그날 만나뵌 맛집식구들, 다들 정말 방가웠구요, 저를 만난 모든 분들...행복해지실겁니다~
일주일동안 너무 정신없어서 늦은 후기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뿌게 봐주세요...동글이 올림(__)
첫댓글 후기 쓰신다고 이 시간까지.
역시 후기 짱이시네요.
한우생각나면 배꼽빠진고기가 아련히 생각날꺼 같습니다. ㅎㅎ
늘 좋게 봐줘서 감사~ 나도 늘 생각난다구^^
멋진 사진에 후기까지 잘보고갑니다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기억이 새록새록^^
꼬비님도 야행성이시군요.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계시다니ㅎㅎ
후기 잘 보고 갑니다.
담에 또 봐요
올만에 뵈었는데 얼굴이 너무 갸름해지셔서 깜놀~ 방가웠어요^^
확실히 너무 이쁘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늘^^
후기 잘봤어요 ^^ 그날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앗~ 여기도 너무 올만~ 방가웠어요^^ 자주 좀 뵈요~
진짜 다시한번 그날이 기억나네요 소고기 배터지게 먹었어요 동글님도 많이 드셨남? 예전에도 자주 갔었구나~~~
그럼요, 제가 선배니까요~ 에헴ㅎㅎ
역시 맛있는거 먹었구만...^^
나만 가서 미안^^;; 가족들이랑 가자구~~~
멋진 후기였어용 ~~~~ ㅎㅎㅎ ^_^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멋진후기 정말 잘봤습니다~^^
그날을 떠올리니,,, 또 가고 싶네요
감사합니다...저두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