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바람불고
날씨가 싸늘해져서
바바리를 입고 나섰다
동대입구역에서 내려
장충체육관 옆으로 해서 가는 성곽길은
나름 멋스럽고 운치 있는 길이지만
나에겐 좀 무리라
사십분 정도 걷다가
기권하고
내려 왔수다
일행들은 계속 고 고 씽
두시간 더 행진 할 모양
귀가길에 불광역에 내려
생물 조기 생선 사고
새우튀김 오천원 어치사고
대조시장에서
유명한 맛집 순대국 일인분 포장
해와서 우선 반만 먹어본까
역시
붐비는 집
순대국맛이 다르긴 하더마
연신 나가서 걷기나 산행을 꾸준히
해오던 사람들은
오르막 내리막길 도
남녀 불문하고
넘 잘 걷는다
아휴
부러버라!
이늠의 저질?
체력은
평지길 아니면
노오 노!
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성곽 길!
라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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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9
21.10.16 19:27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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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처럼
남 따라 함
걸어 볼려고 했더마
체력이 다 다르더마
무리하게 걸을 필요는
없기 때문에
포기 하고 오길 잘했슴다
그저 느림산행방이나
따라 댕겨야 겠더라고요
말일께 서초구 내곡동 산길
무지 멋지고 아름다운 길
가볼려고요
요거는
철원 고석정 십오리길
꽃길 이라네요
날이 추워져서 꽃들이
빨리 사그라 들겠죠?
무리하시지마시고 스틱을 사용하시면서
언덕길을 평소에 조금씩 연습하시믄
어느정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요
이 얼띡이가
남산길 인줄 알고 나섰더니
성곽길인거라요
잘못 알은거죠
남산길은 스틱이 필요 없거든요?
혼자서라도
오르막 내리막길은 스틱을 갖고
훈련을 해야 겠어요
하지만
굳이 힘든 코스나
오르내리는길은 만다꼬
이 나이에?
싶습니더
@라아라 스틱을 사용하면 팔에 30%
다리와 허리에 70% 힘을 분산하면서
하시면 온몸운동이되고 리듬감을
익히면 자신이 생기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오셀로 무릅이 안좋을때는
평지길도
필히 스틱을 사용 했지요
힘든길은
지금은 쉬어 가면서 스틱 들고 갈수는 있지만
남들과 보조 맞추며 가는 것은
안되겠더라고요
가을의 일상을 즐기고 계시는군요
네
가을 아니래도
걷는건 늘 해야겠더라고요
근육이나 근력이 줄면
호호 노인이 되어
뒷방 늙은이가 되는거지요?
코로나 이후
적당한 산행 못한지
오래 되었네요
큰언니 도
아파트 둘레길
정도나 다닌답니다
코로나
래도 적당한 산행은
마니들 합니다
자기 체력에 따라
걸어야 겠더라고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공감!
자기 힘에 맞게 걸어야
운동도 되고
즐기며 걷는거 지요
무리하면 헉헉 대느라
고통스럽기만 하지요?
@모렌도 댓글에
이리 짧은 글도
다 있네유?
불광에 '대조전통시장' 이 있네요.
가서 순대국 먹으러 들려봐야겠습니다. ~~
요즘 새롭게 탄생해서
개발해 깨끗해 졌어요
중간쯤 가다보면 생선을 구워놓고 파는데
가성비가 좋아요
앤씨백화점 정문 바로 길건너 맞은편에
순대국집이 보입니다
@라아라
찾았습니다. 저 입맛을 좀 찾으러 다니지요. ㅋ
@우하 네
맞아요
삼오 순대국
성곽길이 멋져보입니다ㅎ
서울에 이런거이 있단건 축복이지만
무리는 말아야지요
지는 요즘 울마당에서만
만보를 걷습니다ㅋ
아유
요리 조리 관리감독 하시다 보면
만보는 거뜬히 걸으시네유?
무조껀 걸으면
운동이 되더라고요
나도 순대국밥을 좋아합니다
내가 불광역으로 가면 그 유명한 순대국밥을
사주실거죠?
그리
순대국을 좋아하시나 봐요?
저는 불광역에 일부러 내려서
장을 봐 온거라예
떠들썩한 식당에서 먹기 싫어서
포장해 가거든요?
평일에는
시간을 못내서 오디도 못나갑니다
애보는 스케쥴 땜시요
수국사는 구경시켜 드릴수 있습니다
집앞이라서요
ㅓ꺼구로 사진이 더 많은 듯요.
좋은 곳 다녀오셨습니다.
ㅎㅎ
시니방장님
컴으로 보시면 거꾸로 로 나오나 봐요
저는 폰으로 올리니까
바르게 고대로 나오거든요?
이건
뭔 비밀의 문 일까요?
@라아라
좋은 곳 다녀오셨어요.
혼자시라 사는 반찬들이 많지요.
순대국 맛있게 드시길요.
@시니 순대국
모처럼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이집맛이 참 조터라고요
아무집꺼는 못못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