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야고보서 3;17~18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열매를 거두느니라.
화평케 하는 일은 표현을 통하여 진행됩니다.
표현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입니다.
한 마디의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의 위력을 나타내는 격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시기와 다툼의 말이 아니라 사랑과 격려의 말로 생명을 살리고 풍성케 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이 사람이 곧 화평케 하는 자입니다.
미국 미시간 주의 한 고아원에서 소년 시절을 보내고
중학생이 될 무렵 한 가정으로 입양 되었지만 학교에서
여러 번 사고를 치는 바람에 퇴학 처분을 받은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가 씁쓸하게 학교 문을 나가는데 문득 고아원에서 자기를 사랑해 주시던 한 수녀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은 너를 절대로 버리시지 않는다. 그러니 낙망하지 말고 큰 별을 따도록 노력해 보라."는 말이었습니다.
그 말을 기억하면서 새롭게 용기를 내 피자 가게에 취직하여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리고 11초 만에 피자 한 판을 반죽하는 선수가 됩니다.
결국 그는 오늘날 전 세계 피자 연쇄점에서 랭킹 2위로
뛰어오른 도미노 피자의 창업주가 됩니다.
한 마디의 격려의 말은 그를 하나님과 화평케 하고 새
삶을 살게 한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하나님과 화평케 하기 위해서 죽으신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해야 할 뿐 아니라 이 땅에서 화평을 계속적으로 만들어 가야 할 자들입니다.
시기와 다툼으로 상처를 주고 생명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격려로 상처받은 자를 치유하고 생명을 살리고 풍성케 하는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 화평의 열매들이 우리가 참 하나님의 아들인 증거입니다.
지금 화목하지 못한 이웃이나 가족이 생각나시면 바로
찾아가 용서를 구하고 화목을 이루십시요.
주님은 그러시기 위해서 십자가도 지셨습니다.
♥ 기도 ♥
화평을 주시기를 좋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화평케 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미움과 다툼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자가 되지 않고 사랑과 격려의 말로 화평을 이루어 가는 참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