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여자 & 우리
마누라..

옆집 여자는 보고 싶어도 늘 볼수 없지만 우리 마누라는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볼 수
있다.
옆집
여자는 가끔 안녕 하세요...하지만 우리 마누라는 외출 할 때마다 마중해 주고 인사해 준다.

옆집 여자는 어쩌다 너머로 김치를 건네 주지만 우리 마누라는 늘 맛있는 김치를 담궈준다.

옆집 여자는 내가 술에 취해서 대문을 발로 차고 고래 고래 고함을
치면 다음날 동네 방네 소문을 내지만 우리 마누라는 남편 흉 될까봐 맨발로 달려 나와 대문 안으로 안고 들어
간다.
옆집 여자는 내가 소주 맥주 양주 마구 퍼 마시면 어머나...힘좋고 술도
세네요..하지만
우리 마누라는 몸에 좋은
술만 마시게 하고 적당히 마시게 끔 한다.

옆집 여자는 내 등을 밀어 줄 날이
없지만 우리 마누라는 무더운 여름에 매일 시원한 등목을 해준다.

옆집 여자는 내가 늦게 들어와도 기다려 주지 않지만 우리 마누라는 저녁 8시만 넘어도 대문 밖을 기웃
거린다.

옆집 여자는 비 많이 오는 날 우산 들고 마중 나올리 없지만 우리
마누라는 가랑비만 와도 지하철까지 우산 들고 마중 나온다.

옆집 여자는 속살이 고운지 부드러운지 알 수
없지만 우리 마누라는 발끝에서 머리 끝 점 하나 있는 것까지 알 수 있다.

엽집 여자는 내 월급 봉투
두둑하면 한 턱 내라 하지만 우리 마누라는 쪼개고 쪼개서 이 통장 저 통장 적금을 부어준다.
옆집 여자는 옆집 여자
요리는 어쩌다 1년에 한 두번 얻어 먹지만 우리 마누라는 내가 공동묘지로 떠 날 때까지 약 6만번 맛있는 요리를
해준다.
 한 두끼도 아니고 5 ~ 6만 번이니 무엇을 더
바라리요..
그래서 난 울 마누라를 죽도록
사랑한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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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 진짜 다 맞는 소리네유...감사합니다_()_
1. 달고(甘) 2. 쓰고(苦) 3. 시고(酸) 4. 짜고(鹹) 5. 맵고(辛) 이렇게 다섯 가지 맛으로 오행에서는 오미(五味)라 하는데, 불교에는 한 가지 맛이 더 있어서 육미(六味: 삼덕육미)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싱거운 맛입니다. 아무 맛도 없는 담미(淡味), 담담한 맛, 맹물 맛이 그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맹물 없이는 살지 못합니다. 그 아무 맛도 없는 사람이 부부입니다. 남편이고 아내입니다. 맹물 마시면서 물에게 감사 드리고 코로 숨 쉬면서 공기에 감사 드릴 줄 아는 사람은 시방삼세 모든 부처님께 진정한 공양을 올리는 사람입니다. 아내를 나무라고 남편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면 아무리 부처님을 공경한다 하여도 헛말이 됩니다
남편은 바로 곁에 있는 부처님....깨닫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_()()()_
정완석님,..정말 옳은 말씀 감사합니다. 마음에 잘 새겨 넣고 갑니다.^^*_()_
내용이 넘 재미있어...모든님들에게 .......즐거움을 나눠주고싶네요...스크랩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