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된 삼국지 책을 우여곡절 끝에 뒤늦게 받게 되어
이제야 서평을 쓰게 되었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학습만화를 좋아하는 울 큰 아이(초딩5년 아들)가
눈 깜짝할 사이에 다 읽어 버렸다.
"재미있니?" 물어 보았더니
"네. 넘 재미있어요" 하는 것이 아닌가~~
아들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나도 앞부분을 잠깐 보니
신화 할아버지께서 삼국지는'인생 지혜 백과사전'이라고 말씀하시며,
"삼국지를 세 번 이상 읽지 않은 사람과는 세상 이야기를 하지 마라"라고
말하기도 했다면서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다.
다정다감한 우리 할아버지처럼 말이다.
어른이 좋아하는 삼국지를
아이들도 좋아할 수 있게 만화로 표현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1권은 도원결의 1) 복숭아밭에서 맺은 행제
2) 대장군과 환관들
3) 동탁의 야망
4) 황제의 비극
5) 제후 연합군 으로 되어 있다.
1권을 읽고 나니 2권이 궁금해진다고 아이들이 아우성이다.
삶을 살아가는데 지혜, 지식, 인내심, 재미, 용기, 사랑, 투지, 상상력,
교훈, 의리 등 많은 것을 얻게 하는 삼국지 ~~
적극 추천합니다.
서평은 인터파크와 교보문고에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