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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인터넷 서핑을 하다 제목에 끌려서 보게 된 KBS2 12부작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왜?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일까나?
제목이 주는 묘한 늬앙스에 시선이 끌렸다.
사실, 영화던 드라마던 노래던 요즘엔 모든 것이 1차원적인 제목이 아닌 것이 많아서
의미부여를 가장한 속내를 포함시켜 작가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집중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중의적인 표현과 함축적인 함의를 잘 파악하면서 듣고 보는 것은 요즘의 트렌드이기도 하다는 것.
제목이 주는 힘이라고도 할 수 있겠으며 그런 것을 빨리 캐치해내는 것 또한
그것이 무엇이던지 간에 오로지 자기만의 의미로 즐길 준비가 되었다는 말도 되겠다.
그리하여 본래 의미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또다시 비틀어서 그안에 담겨져 있는
내용을 파악하는 재미 역시 즐거운 상상력을 배가시키긴 한다.
이미 1차원적인 제목으로 뻔한 줄거리와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은 재미라곤 1도 없는 단순지향형 재미일 뿐.
그런 것이 아닌 제목에서 드러나는 이중적 의미를 찾는 것의 묘미는 참으로 재미져서
그 의미를 따라가며 드라마 전개와 추이를 예상해보는 재미는 확실히 남다른 쾌감일 터.
그렇게 눈에 뜨인 "멀리서 보면 푸른 봄".........원래 보여주려던 작가의 의도는 중요치 않다.
무엇이던지 간에 의도된 작가의 손을 떠나면 그 다음엔 평론가에 의한 대충의 내용과 개요가 평가되고
나머지는 보고 듣는 사람들이 몫이라는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일이다.
당연히 작품이라고 드러내지는 모든 일상 속의 예술적인 것이 거의 그렇다는 말이다.
가치라는 것이 작가나 평론가의 힘으로 평가되는 것이 아닌 일반인들의 잣대,
말하자면 감상과 심상을 제3자의 객관적인 평가로 재단되어도 나쁘지 않다는 말을 하느라 서론이 길었다.
어쨋거나 그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죄다 들여다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우연히 4,5,6회차의 드라마를 인터넷에 게재된 제목 끌림에 의해 낚임을 당한 채
지난 주와 이번주에 들여다 보면서 드는 생각은 부모들이라면 꼭 봐야 할 자녀들의 성장드라마 라는 것이다.
부모라고 해서 죄다 무조건 존경받고 섬김을 받아서도 안된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가슴 아픈 청춘 드라마이기도 하니 말이다.
자식을 부모 마음대로 세상에 내어놓고 어쩌면 그리도 제 마음대로 아이들의 인생을 마구잡이로 흔들어버리는지.
어쩌면 그렇게 한결같이 무책임의 꼭대기에 올라 우승 깃발을 흔들듯이 자녀들과의 힘겨루기에서 완판승을 해대는지.
무조건적으로 밀어대며 자식을 힘겹게 하는 것이 무슨 부모 벼슬이라도 되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일 투성이인
요즘의 시대상황과 맞물린 아주 괜찮은 드라마 라는 것을 알겠다는 말이다.
사실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라는 드라마는
청춘이 과연 온당하고 합당한 청춘을 구가하는지 궁금증을 일게 하는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혹독하고 싸늘한 시선 속에 최선을 다해 힘겨움을 이겨내고 처절한 싸움을 벌여야 하는 것이 또 청춘이라는 것을 표방한다.
더불어 꿈꾸던 세상과 빛나고 눈부실 것 같았던 청춘은 오로지 속박의 굴레일 뿐 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는
그런 가혹하고 참혹하여 마음이 저린 분노와 슬픔과 아픔을 건너가 희망을 전달 받게 할 드라마로 보여지긴 한다.
그런고로 관심 집중 한 채 들여다 본 드라마는 소소함으로 시청률에 좌우되거나 승패에 연연해 하지 않는
그저 자신들의이야기를 하고픈 청춘들의 대학생활을 중심으로 부모를 떠난 세파 도전 드라마로 자리매김 할 뿐.
광장 트라우마를 겪는 청춘....대학생이 되었어도 여전히 어릴 적에 친구들에게 당한 괴롭힘과 악마의 속삭임에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고 공포감에 사로잡혀 주눅들어야 하고 꺼이꺼이 어떻게든 부모 없이 혼자 성장하였다.
인내의 끝판왕, 성실의 표본으로 대학생활을 하려해도 온전한 대학생활을 해내기도 힘든 공정하지 못한 교수들과
가진 것은 많으나 공부머리라고는 1도 없는, 찌질한 그러나 기센 대학 친구들에게 시달림을 당한다.
그들의 은근 마구잡이 흔들기에도 맞짱 뜨지 못하고 피하는 것만이 능사인 평범한 대학생.
희망의 불빛이라고는 밤하늘의 별빛이요 짝사랑 완판왕이기도 한 어리버리한 청춘인 채로 트라우마를 감내해야 하는
그러나 악착같이 살아내야 하는 힘겨움을 숙명처럼 지닌 까닭에 어디에도 소속감을 가질 수 없는 여주인공 김소빈.
가난함과 찌듦이 온전히 자신의 몫으로 떨어져 내려도 오로지 어렵고 빈한한 가족을 위해
기꺼이 제 자신을 헌납하고 저당잡혀 24시간이 모자라도록 알바와 학업을 병행하며
삶의 고달픈 무게를 혼자서 짊어지고 걸어가는 머리좋은 선배는 갈 길이 먼 고단한 청춘의 상징인 흙수저.
다른 이들과 평등한 동의어는 오로지 하루 24시간 뿐이라며 대화는커녕 말하는 것조차 아껴야 하는 3분 인생.
자신 스스로 감정소비는 사치라고 생각하며 누구에게도 애정을 공유할 생각은 1도 없는 고달픈 청춘.
오로지 유일한 여사친이 그의 대화 상대일 뿐 타인의 마음 속에 함락당하길 원치 않는 그런....
아버지의 부재로 홀로 자식을 키웠으나 껀껀이 자식에게 부담이 되어야 하는 외부모.
엄마와 동생을 위해 자신의 삶을 저당잡히고 스스로 족쇄를 걸고 가족을 위해 만남이라는 단어를 거부하며
우정과 연애도 포기한 채 박제된 인간처럼 시간에 함락당하고 하루하루를 힘겹게 쪼개며 살아가는 아웃사이더 남수현.
가진 자, 부모라고 말하기도 역겨운 그런 괴물 부모 밑에서 존재감이라고는 1도 없이 그저 생존의 의지로
어쩌다 보니 죽지 못해 살아남아 대학생이 되어버린, 바라만 봐도 아픈 청춘의 남주인공.....여준.
애정결핍의 중증 환자이어서도 마음이 아픈 청춘이지만 그의 피붙이들이 던지는 고통과 고독과 아픔의 집합덩어리 인 채
척박함 속에서도 나름의 생존법을 터특하여 스스로 발광체로 빛나지만 그 또한 가려진 속내의 표출인 거다.
그야말로 우아한 백조가 되기 위해 얼마나 고충을 참아내며 애정을 갈구하는지...
남들 모르게 흘리는 그의 피 땀 눈물이 얼마나 애닲은지 아무도 모르는 그의 애씀에 가슴이 촉촉하게 적셔온다.
그러고 보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청춘이란 것이 누구에게나 죄다 똑같지는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됨이다.
같은 부모에게 태어나 형과는 다른 삶을 강요받고 철저히 분리된 존재로 남겨져
저 혼자 생을 추스리며 가슴에 대못을 몇개나 박고 사는 그런 청춘.
드러나지는 부의 형상만이 그에게 유일하게 내세워질 또다른 삶의 열쇠이지만
스스로는 거부하고픈 속내를 어쩌지 못한 채 그나마 경제적 부를 누군가에게 나누며 애정을 갈구하고
그것만이 전부인양 자신의 존재가치로 여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더러더러 한방을 먹이지만
그런 어줍잖은 행태로 벌이는 일들조차 사실은 치기어린 소심한 자기 부정일 뿐.....
그저 어떤 경우의 막막함이던지 간에 그런 환경과 사실과 경우를 벗어나고자 애쓰는 청춘들이 갈구하는 삶조각이
어쩌면 그리도 처절하던지 시청하는 내내 조마조마하기까지 했다.
결국엔 서로의 마음을 나누다 보면 따스함이 살아나고 그래도 살아지는 것이 죽는 것보다 낫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터.
어쩌다보니 괴물이 되어버린 부모일지라도 결과론적으로는 당당하게 혈연을 끊어버리는 어리석음 따위는 없을 것이라 여기며
그들이 사는 세상에 제대로 된 눈을 뜨고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어른들이 할 일 이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드라마.
암튼 드라마의 회전 속도도 빠르지 않고 많은 출연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 서사같은 화려한 내용은 없어도
또한 꼬아보고 비틀고 뒤집어 가며 온갖 악행이 난무하고 뒤집혀지는 막장 드라마 같은 스토리 전개는 없어도
어쩐지 마음이 아프고 저려와서 들여다 보게 되는 그런 생각 많은 드라마이긴 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저 흥미진진한 요소와 마구잡이 드라마를 기대하고 즐기는 지라
특히 요즘같은 집콕 시절은 본인들의 삶이 버거워서도 그럴 수 있겠다 이해되지만 아쉽게도 시청률은 바닥권.
그렇지만 조금만 더 깊게 들여다 보면 어느 누구에게나 손해 볼 일이 없는 드라마가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일 터.
부모란 저절로 되는 것도 아니요 자식이라고 해서 내 재산 마냥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사고 방식을 버리게 하는
좋은 드라마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그런 드라마가 1%를 넘지 못하는 장벽을 가진 채
사람들에게 외면당한다는 사실이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긴 하다.
********************중략
"멀리서 보면 푸른 봄".....제목부터 눈물이 나도록 처절하다.
멀리서 보아야만 푸르다는 것의 의미 심장함....삭막하고 혼란스러우며 혹독하여 처절한 생존법으로 견뎌야 할 그런.
성장통을 겪어내고 어른이 되어서도 결국은 또 반복하는 미성숙의 결정체.
결론이 어찌 될런지는 알 수 없으나 세편을 보고서 느낀 소회는 그렇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제발 사람다운 사람, 어른다운 어른들이 건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부모라고 전부 부모는 아니며 특히 옳은 부모가 되기 위한 노력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좋겠다.
더불어 환경이란 것이 얼마나 아이들을 좌우하는지 그 아이가 어른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정상적으로 행복할 권리도 있다는 사실을...
하여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새삼스럽게 찾아본 이 드라마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김소빈과 여준의 드라마 장면에 삽입되는 "한승윤+로시"가 부르는 "품" 이라는 OST 역시
보컬들의 서정성과 부드러움과 안온함이 담긴 드라마 삽입곡으로서
드라마를 이해하고 분위기 몰입에 도움이 되는 고로 널리 알려지고 들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하지만 시청률이 낮아서 널리 회자될 기회를 박탈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편치 않다.
사실 드라마라는 것은 장면에 걸맞는 OST가 건재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법.
브로맨스를 상징하는 남성듀오의 보컬도 역시나 여준과 남수현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드라마의 흐름을 읽게 하므로서
앞으로의 두 남주들의 진행방향에 새로운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예고한다.
또한 처음에는 없었지만 나중에 삽입곡으로 선택되어 여준과 김소빈의 장면에 등장하는 한승윤님의 보컬은
달콤한듯 따스하고 부드러우나 은근함으로 힘있는 짙은 목소리가 잔재하는고로 모든 것을 아우르고
절제미를 드러내면서 드라마 흐름상 모든 것을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해결할 수 있지만
그렇게 쉽게 모든 것은 가져지지 않으며 쉽게 가질 필요도 없다는 것을 드러내기도 한다.
더불어 OST "품"의 첫문장 보컬을 듣는 순간 유니님의 보컬 목소리임을 캐치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역시 매일매일 듣다보니 익숙해진 탓이 아닐까 하면서 뿌듯한 느낌이기도 했다.
더불어 로시님의 밝지만 가늘게 느껴지는 목소리는 김소빈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함축시킨듯한 목소리로 전달된다.
그리하여 그 둘의 조합은 정말이지 환상적이라 할 수 있다.
ㅅㅅㅎ의 애제자 로시.....와 함께 한 OST는 그래서 더욱 감춰진 애절이 보이다가 어차피 건너가야 할 길이라면
함께 풀어나가고 해결될 수 있다는 의미와 결과론적으로는 어떤 의미에서라도 해피하게 된다로도 들려진다.
첫 소절, "우린, 이걸 끝이라고 해요".........는 정말 너무 많은 함축적 의미가 담겨있어서 노랫말 끝판왕이라는 생각이다.
정말이지 첫 소절에 이미 듣는 귀가 함락당한 느낌이다.
드라마의 전체 흐름을 알게 하는 그리하여 해피엔딩이 될 것이라 예견되어지는 첫소절 노랫말이다.
노랫말의 흐름은 어차피 드라마의 흐름과도 맞물리는 것이니 예상 가능한 사실이지만 첫 노랫말에 완판승.
어쨋거나 개인적인 생각이 그랬다는 말이지만 반드시 칭찬받아 마땅할 OST의 정석을 무사히 건너가는
유니 한승윤님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유니 한승윤님의 보컬 색깔에 걸맞는 OST를 선택해주신 플렉스엠 식구들의 눈밝음에도 박수를 보낸다.
아직은 첫 스타트인지라 갈 길은 멀지만 조만간 나오게 될 음반도 기대가 된다.
롤링홀에서 들려주었던 in my mind, Talking to us 작업이 궁금하기도 하다.....과연 준비중이긴 한지.
물론 등장하지 않는 동영상 커버곡의 행방은 어찌되는지도....
길고도 긴 문장들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위한 것이기도 하고
음색장인 "한승윤님"의 보컬로 무장된 첫 OST에 대한 무한신뢰이기도 하다.....앞으로도 계속 쭈욱 가능할 일이기에.
또한 어떤 이유로도 "유니 한승윤님"이 가고자 하는 길에 걸림돌이 없길 바라는 더불어 마음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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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난 주에 게재하였던 글이지만
혹시나 싶어 이번 주에 이 카페에 맞도록 재 편집하였으나
만약 삭제 요청하시면 언제든지 삭제할 요량입니다.
좋은 소식이 차고 넘치는 유니 한승윤님을 위한 응원글이긴 하지만
어쨋거나 불편할 경우에는 연락주시옵길요.
부모라면 꼭 봐야할 자녀들의 성장드라마
라는 시선이 새롭네요
승윤님의 ost 너무 좋은데 시청률이 저조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무한 응원합니다
그러게요....나름 의미있는 드라마인데
OST도 많이 들려지면 좋겠다는 생각.
저도 무한 애정을 갖고 응원하는 중.
제목이 우리네 인생사죠
들여다 보면 저마다 사연 없는 사람이 없고..
웃고 있어도 속으론 울때도 있고...
시청률이 저조해서 맘아파요 승윤님 노래 많은 사람들이 들었음 좋겠는데~ㅠ
그렇죠....들여다 보면 죄다 희비쌍곡선, 우여곡절
각자의 인생드라마 속에 있는 거니까요.
어쨋거나 열심히 OST라도 듣는 수밖에요....
플렉스엠 자체 동영상은 귀엽기까지 하던뎁쇼.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니까요.
주인공들의 잔잔한 연기도 과하지 않아서 좋더구만
인지도 문제일까나?
다들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1등급 주연급에 매달리는 경향이 있어서 그럴까요?
누구나 처음, 초짜 신인 시절은 있었을 터이고
그 시절에도 주목 받을 수 있으면 좋은 건데
참 아쉬운 부분이에요.
부모나 자녀들, 모두에게 필요한 드라마라고 생각됩니다.
부모의 입장과 자녀의 입장은 다른 고로.
어쨋거나 요란하지는 않지만 쭉정이 같은 드라마 보다는 훨씬 나은
나름 꽤 괜찮은 드라마라는 생각은 여전하다는.
저도 어제 처음 봤는데 재밌더라고요..다음주가 기대됩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잔잔하지만 여운있는 드라마니까 말이죠.
아마도 캐스팅된 분들이 10대.20대에 인기있는 분들이라.. 앱으로 드라마보는 세대들에게 본방사수는 큰 의미가 없어 시청률이 다소 낮은듯해요. 근데 볼수록 저두 제 청춘이 떠올라 자꾸 보게되더라구요.. 그리고 승윤님의 ost... 정말 최고입니다 👍👍👍👍👍
참 그게 그렇더라구요.
OTT시청자도 많을텐데시청률과는 별개이니....
저도 티비는 음악방송 외에는 잘 안보는지라
"웨이브"를 티비 전환하여 이번 주 것을 몰아서 챙겨보았지만 말이죠.
OST는 두말 할 필요 없을만큼인데
드라마가 후반부로 가면서 더 위력을 발휘할 듯요.
승승장구의 신호탄으로 보여져서 참으로 좋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