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보험공단, 황사전용마스크 제공 *
-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 대상, 서울 강서구등 6개지역에 배포
국민건강보험공단(理事長 李聖宰)은 봄철 황사로 인하여 발생되는 호흡기질환 등을 예방 할 수 있도록 황사전용 마스크 40만개를 제작하여 시범적으로 일부지역에 배부한다.
최근 황사에는 흙먼지 외에 중금속과 같은 유해물질까지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후두염, 기관지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피부염 등을 일으키기 쉬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공단은 황사전용 마스크를 제작하면서 일반 마스크와는 달리 황사 먼지 속에 있는 중금속이나 화학물질을 걸러낼 수 있도록 세부 규격을 적용ㆍ제작하였다.
- 황사전용 마스크 배부대상은 면역력이 약하고 환경성 질환의 감염율이 높은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이며,
- 시범지역별로는 서울 강서구, 인천 서구, 대전 유성구, 대구 수성구, 경남 창원시, 광주 북구 등 6개 지역이다.
한편, 공단은 황사전용 마스크를 배부하면서 호흡기질환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황사 발생 시 '행동요령'등 캠페인을 벌이며, 어린이들에게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노인들에게는 노인정이나 노인복지회관, 노인교실, 노인들이 모여있는 공원 등을 직원들이 방문하여 황사마스크를 제공하고 이로인하여 질병등 예방 효과가 클 경우에는 내년부터 제공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