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어준 날: 2022년 12월 9일 금요일 4:00~4:30
♣ 읽어준 곳: 장애인 복지관 4층 두리교실
♣ 읽어준 책: <고릴라야, 힘내!><내 친구 알피><새색시><일곱마리 눈 먼 생쥐>
♣ 함께한 이: 우*, 지*, 채*, 재*
교실에 들어서니 아이들이 앉아서 놀이를 하고 있었다. 아이들 한명 한명에게 인사말을 건네고 우*이가 대표로 시작 인사를 하고 책읽기를 시작했다.
질문은 하니 우*이는 대답을 안 하고 혼잣말을 많이 했다. 재*이는 귀로 듣고 있다가 한 번씩 고개를 들어 책을 쳐다보고 나를 쳐다보기고 했다. 지*이에게 질문을 하면 예전에는 응 응하고 반응을 잘했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 인지 반응은 크게 없었다. 채*이는 잠깐 듣다가 뒷자리로 자리를 옮기고 집중을 하지는 못했다. 책 4권을 다 읽어주고 지*이를 부르니 응 하고 고개를 들면서 나를 쳐다봤다. 이런 반응에 기쁘고 한 번씩 그림책을 쳐다봐주는 재*이의 행동들이 나를 기쁘게 한다. 인사를 하고 나왔다.
첫댓글 기쁘게 한다는 그 마음이 전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