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 으로는 비가오고 낮에는 해가 쨍쨍~~ 한 보라카이 입니다.
오전 9시의 보라카이 화이트비치가 이랬습니다. 뭐 더이상 할 말이 없죠.
아침일찍 나가서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마셨습니다. 내가 행복해 하는 시간이죠. 호핑투어를 나가는 날 입니다.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죠.
그래서 그 돈으로 커피도 사 마시는 거구요.
저 앞쪽으로 한국인 아가씨 세분이 커피를 마시더군요. 그분들이 물러나자 마자 카메라를 들고 찍었습니다. 카메라를 드는 순간 한분이 뒤에서 알럽사장님? 아니세요?
네..헤헤 맞습니다. 쑥스~~
정보 잘 보고 왔습니다.
네..헤헤 즐거운 여행 되세요~`
--------항상 조신히 다닙니다. ________________
오전 아홉시로 향해가는 시각 화이트비치죠. 비치 하나는 정말 예술~~ 입니다.
리얼마리스의 비치의자가 아침부터 사람을 유혹 합니다. 그늘이면 정말 시원~~ 하죠.
아~~ 다이빙을 해본지 언제더라...
코코넛 나무는 높습니다. 호핑투어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아침부터 바다색에 놀라고, 자신들이 찍은 사진을 확인하고 놀라고, 태양빛이 뜨거워서 놀랍니다.
앞쪽의 바다는 이런 색감으로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요즘들어서 이곳에서 맘 편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 행복합니다.
바다의 빛감이 ..정말 좋습니다. 뛰어들어도 사람을 한품에 안아 줄 것 같습니다.
물의 감도가 좋습니다.
두두둥~~~~ 나미리조트가 저기 보입니다. 어제는 날씨사진 찍느라 저기까지 걸어 갔었죠. 내가 생각해도 열심히 하는 건 같습니다.
발링하이라고.. 리조트 앞쪽 해변에 배를 대었습니다. 손님들과 잠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말이죠.
한국의 허니문들이 많이 이용 한다는 웨스트코브 리조틔 그늘막에서 호핑간 분들과 맥주 한잔 했죠. 정말 시원하고 멋졌습니다. 책한권가지고 와도 책이 읽혀지질 않을 것 같네요. 바다의 빛감과 태양빛이 너무 이뻐서 말이죠.
정오로 접어들면서 바다가 태양빛을 반사하기 시작 했습니다. 구름도 멋지게 표현이 되었네요.
한국에서 필리핀 엄마를 둔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자라나고 있죠. 그들을 위해서 필리핀 역사를 공부하는 중 입니다. 그들에게 엄마의 나라 역사를 한글로 올려주고 싶은게 저의 조그만 소원이죠. 역사로 시작해서 문화...이러다 보면 쩜 뜻이 있을 듯 해서요. 설마 두명?은 보겠죠. ㅎㅎ
보라카이의 고등학교 교무실을 찾아 갔습니다. 역사 교과서를 얻기 위함이죠. 근데 교무실은 정말 무서워요~~~ 노트 나눠주러 갈때도 왜 그렇게 주눅?일 들던지 원..
같이 일하는 필리핀 직원들 한테 "나 핵교 댕길 때는 빳따로 가끔 맞았다고 하면 기본적으로 이해를 못 합니다."
왜 ...무슨 잘못을 했길래.. 맞아요?
"응.. 거 뭐시기냐.. 자율학습 이란게 있는디.. 도망갔다고.."
아니.. 자율학습이면 가도 돼는거 아니에요?
--------더이상 이야기 하면 내 머리에 지진이 날 것 같아서 그만두죠. ----- 문화적인 차이란게 이런 겁니다.
보라카이에 기원? 아니 체스원?이 생겼습니다. 한판 두는데 오페소 되겠습니다. 쥔장 아저씨가 아주아주 프랜들리 하게 생기셨구요. 놀다 가라고 하십니다. 쩝.. 내 장기가 장긴디... 모르는 장기라서
집에 가는데 이층집에 사는 잘사는? 어린이가 저를 빼꼼히 쳐다 봅니다.
저희집 해변 입니다. 바람이 부니 또 난리가 났습니다.
프레드릭 이라고 벨기에 친군데..(잡지에도 나오는) 노란 레게머리를 하고 저렇게 붕붕 날라 다닙니다. 연을 지 장난감 처럼 가지고 놀더군요. 한번 날르면 15미터 정도 올라가죠. 옆에 친구한테
저친구 얼마나 탓데냐?
10년 탓데..
10년... 나도 십년 타면 저렇게 될까?
그친구-----순간 나의 몸을 유심히 쳐다 봅니다.
순간 내 똥배가 슬며시 들어 갑니다.
첫댓글 똥배 숨기시면 지는 겁니다. ㅎㅎㅎ
고맙지요...파란하늘이...이렇게 눈이 즐거워짐이....인터넷으로 세상이 하나됨이....
똥배는 인격이다 라고..개깁니다.......ㅡㅡ;;
남자똥배는 귀여워요 매력있어요 저는 남자는 그져 듬직해야 남자다워보여요
나두 카이트 타고싶다...반바지에 레쉬가드나, 하네스만 달랑하고...ㅠㅠㅠ
카이트 써핑의 자세가 복부근육을 이완시켜서....그리고 점프를 여러번 들이대다보면 뱃가죽이.....
빠하하하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 이상형이 머리크고 배나온남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날씨 미쳤어요!!왜이래요?사람 환장하게시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