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경인년)이 인오술 합화국이오라... 올해 안에 답을 찾으려 애쓰다 보니... 맘이 조급해져요. 여유를 찾으려 무쟈게 애쓰고는 있슴돠.(참고해주세요~^^)
ㅡㅡ문
양 력: 1970년 9월 23일 12:30 gg 음/평: 1970년 8월 23일 12:30 여자
시 일 월 년
甲 丙 乙 庚
午 午 酉 戌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甲 을 대운: 역행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유
태 양 생 목 관 건 왕 쇠 병 사
95 85 75 65 55 45 35 25 15 5 현재 나이: 40 세 현재 대운: 신巳
오행 목화 토 금수
체/내인 2 3 1 2 0 신유술 금국 인오술 화국 대기
운/외인 1 1 신사대운
세/외인 2 기축년
월----------------------매월 추가하세요
합 2 4 3 3 0
안녕하세요? 꽃망울님~~♡
제공부에 빠져 허브적 거리느라...
꽃망울님의멋진음식이랑..차에까지 손을 못대옵니다.
어느정도 제약재랑 안정권에 들면
하나씩..접령할것이오니.. 기달리고 계셔용~^^
명방알게 된지 얼마 안되었는데
제 몸 돌아가는 사정을 알게 되엇고
합계산하다보니... 열로 인해서 한달이면 20여일이 꼬박 힘이 듭니다.
몸이 개운한날은.. 밀린 일거리 한다고... 에너지 다쓰며...앓아둡고..^^
결과적으론 한달내내... 골골...흐흐..
제 나름으로 열공한다고 하온데
약재부분 들어오니..많이 어렵네요.
우선...음식으로 먼저 해결?해 보면서
약재부분을 건드리고 싶어요.(너무 어려워서리.. 머리카락 빠지옵니다.ㅠㅠ)
꽃망울님께 급 도움을 요청합니다.
제가 체에서 수 부족이다 보니
화가 실하여... 수극화도 심하고...
합금국일땐 화극금도 심합니다.
오행도를 그리며 살펴보건데
목생화하니.. 목음식도 피해야하고
화는 실하니..아예 접근금지이고..
토는.. 토극수 이니.. 수를 더..극하게 되고..
남은 음식은..금과, 수이더이다.
예까진 이해했는데
그럼.. 화를 사할려면.. 금,수를 얼마나 먹어야 할지요?
아니...이 질문자체가 잘못되었고
원 질문은.... 화를 사할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요?
합국인날은..거의 못먹구요.
하루이틀 굶는다고 어찌 되는거 아닌데..
합국아닌날도. 화날, 금날이 많아요.^^
그래도 오동통한거 보면..신기할 따름이고..ㅋㅋ
맞는 약재 찾을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듯하옵니다.
그렇다고... 안먹을 수도 없고!
ㅡㅡ답
아직 수행이 부족하여 님들 께서 올리신 글에 딱히 무어라 답하기가 어설프고 조심 스럽습니다만 우선 님의 오행도와 인상 사진을 가지고 말슴드리기는 무엇하오니 여쭤보겠읍니다. 환절기에 특히 코와 피부가 건조하며 뼈마디가 수시고 결리며 추운것을 견디지못하신지요 또한 혈액이탁하여 순환이 되질 못하고 몸안에 독소가 쌓여 두통등을 호소하지는 않은지...
손발이 냉하여 시리며 평소 가슴이 답답하지는 않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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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상태는 오한에 땀은 안나고, 뼈마디 쑤신듯 몸살증상에 콧물, 눈을 뜨기 힘들정도로 쓰라리고,경미하지만 두통도 동반해요. 피부도 지성에서 건성으로 바뀌어가고 한절기땐 바람때문에 죽음이구요.차라리 겨울엔 똘똘 말고 다니니 덜 추워하는듯해요. 한여름에도 찬물샤워 못하고..찬것 못먹고.. 밤바람 조금만 바로 쐬어도 직방으로 콧물감기 걸리구요. 긴팔에 얇은 담요덮고 자요^^ 한여름에도 샤워후 말끔히 안말리고 낮잠자면 곧바로 감기증상이구요. ^^ 혈액이 탁한지는 비교를 안해봐서 모르겠고요. 달거리도 짧고 양이적어요.(방광이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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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낯빛은 어떤색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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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흰색은 아니고.. 많이 하얘요.^^
손발은 차가운 편은 아닌듯해요. 가슴이 답답한건지.. 심장이 쿵쾅거리는 소릴 느껴요. 괴기 공포영화 못보고.. 평상시에 작은소리에도 깜짝깜짝 잘 놀래요. 엉뚱한 답할때가 있을정도로 가는 귀도 먹어가고.. 건망증도 종종 발생하구요. 저희 아이들이 어려서 함께 복닥거리다보면.. 힘이 딸려 혼이 나가는듯하고.. 짜증+신경질을 내는 제자신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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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허실보사 생극승모..수차례 말씀하셨는데..진정한 뜻을 이해 못했습니다.(지금도 완벽하진 않은듯..^^) 화과실=깡패라시네요. 바로 건드리면 아니되고..살살꼬셔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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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이 나누시는 대화에 끼여들기 하여 죄송하지만 ....목화토금수님과 제가 같은 화 실증인데....목화토금수님의 글을 보니 현재 상태가 많이 안좋은것 같아 마음이 조급하다는 것을 알수가 있군요....하지만 양방의 병은...병 자체만 치료하잖아요....우리의 자연의학은 병을 치료할때. 병의 원인을 먼저 찾아 치료하는것이지요......일시적인 치료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원인을 찾아 치료한다면 하나씩 개선이 되어간답니다....마음은 조급하지만 ...인내를 가지고...원인을 찾아 치료를 하여 보심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목화토금수님..혹 기분상하지 않겠죠......저와 많은 것이 비슷하고 그러서 쪼끔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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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날일때 식사 잘 못하시지 않나요? 전..간신히 먹고나면 꼭 체해요. 짜증 폭발이여서.. 손따고 그냥 누워있어요.그렇게 합날을 보내고 나면.. 먹은게 없으니..담날도 기력딸리고^^ 다이어트 할때도 무작정굶으면 살은 빠지지만 후유증이 만만찮찮아요. 먹으면서 안전한 다이어트 해야되듯이... 합날도 먹을수 잇는게 있을거라고... 먹어야 멀쩡한 날 영향을 덜 받을것 같아 .... 이것도궁리 해보고 저것도 궁리해보며 꽃망울님께 도움 요청한것이와요. / 선생님 '깡패' 이야기에 제 맘도 쬐금 내려놨다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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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어느 한가지만을 써서는 맛이나질 않고 아무리 몸에 좋다하나 간이 맞지않은 음식은 건강에도 해롭답나다.그 맛중에 가장 으뜸이 염분의 섭취로서 간을 맞추어 먹는 일이지요 인체의 건강 상태에 따라 사람마다 섭취하는 량은 다르다. 우선 몸안에 어혈을 풀고 기력을 회복하며 마음을 안정하는 차를 마시며 운동은 여럿이하는 운동 보다는 혼자서 조용히 걷는 운동을 꾸준히 1시간 이상 하는것이 좋으며 심신을 안정 시키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검은 콩 달인물에 백초를 잘 발효한 효소를 꾸준히 섭취하시며 주방에 양념은 일단 점검하시는게 좋습니다. 그중 소금은 오래간수가 빠진 천일염등을 쓰시고 잘 만들어진 죽염이나 오래 발효된 간장을 된장을 잔 뼈채 먹는 잔생선을 오래 발효시킨 효소 젓갈액을 쓰며 설탕등을 조리용으로 쓰지마시고 발효시킨 당이나 조청등으로 바꾸어 쓰고, 직접적인 염분을 활용한 처방이있으나 혹여 일반인들이 감당하기어려운 수행하는 분들의 방법이라 감당키 어려울듯하야 .......옛조상님들은 이때에 오래 잘 발효된 간장 잘 법제된 죽염등으로 몸을 다스리기도 했답니다.
음식은 소화를 잘 도울수 있도록 하며 변비가 생기지않도록 해야할듯합니다. 평소 족탕을 주 3-4회정도 하되 쑥을 활용하여 그물로 쓰시고 차를 마시되 쑥을 활용한 차를 마시며 이는 약한 방광이나 기혈이 원활이 돌수 있도록 함이며 내년봄에는 쑥을 발효하여 음료로 사용하셔도 좋을것 같군요
보음음식으로 돼지족과 지칭게 ,엉겅퀴 , 우슬등 뿌리말린것 연잎,대추 등을 넣고 고아서 고기와 물을 마시고 요리법은 필요시 다시 올릴것이며 오리탕을 끓일때는 천마 천궁 연잎 잔대 대추 연자등을 넣어 끓이고 그 고기와 육수를 마신다 그 육수로는 죽을 끓이되 찹쌀 보다는 멥쌀이 좋다.
연자육으로 죽이나 밥을 지어 먹으며 연잎차를 꾸준히 복용하고 나면 머리도 맑아지고 음악을 조용한 명상 음악으로하여 심신을 안정 하는 것도 도움이 될듯합니다.오랜지병이라니 몇가지 음식으로 크게 쉽기 달라질수 없으나 시간과 공을 많이 들여야 하는 것이니 만큼 마음에 욕심과 번뇌를 삭히며 명상을 하는것도 방법이요 마음에서 오는 몸에 변화는 마음으로 다스리고 육신을 보하는 것도 좋을듯 하여 이글을 올려 봅니다.
일등보다는 이등이 살아가는대는 때론 더 중요하다고 볼수있지요 일등을 외롭고 무거운나 이등은 든든하고 협조자가되어 등을 받쳐주는 그 보람은 더욱 큰것이지요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하고 채우고자하는것이 많으나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다보면 어느새 더 큰 보람으로 행복하게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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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망울님 그냥 소화잘되는 죽한그릇 추천해주십사는 마음이였는데...감사의 짧은 제 언어가 한스러울정도로 감격이옵니다. 어찌이리도 하시는 말씀 모두가 저의 속을 훤히 꿰뚫는듯하온지요? 저질체력에 항상 정신은 앞서가기에 서글픔이 많아 그래도 끈을 놓지 못해 내려놓지 못하고... 제 몸을 통하여 내려놓는 법을 깨닫게 하고자 예까지 왔나봅니다. 제영혼의 벗이였던 음악을 다시 불러야겠네요. 수없이 잠 못이루며 뒤척이는 밤들을 좋은 말씀으로 가슴 가득 알알이 박아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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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채움은 채우지않은것만 못하니 채우지않은 부족함속에서 채움보다 많은 여유를 찾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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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망울님...저거 손수 다 만드시나요? 대단하십니다! 전 먹고 사는 먹거리도 후다닥인데...반성 많이 되네요! 정성이 담긴 음식을 먹고 나면 저절로 만병이 나을 것 같습니다! 저 연자육으로....죽을 먹고 연잎차를 마시고 나면 한여름 복날에도 심규가 뻥! 뚫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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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울님의 말씀에....감동합니다....저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얼마나 수고하시고 정성을 쏟았을까요.....저절로 머리숙여 집니다....이처럼 자연과 함께 생활하시면서 많은 것을 터득하시고....저희 같은 사람에게...많은 것을 나누어 주시는 그 마음에..든든하기만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