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성묘 간 김에 문경선 답사를 다녀왔다.
우여곡절끝에 선로를 찾아서 가다보니 터널이 있었는데 이 터널은 옆에가 뻥 뚫려서 걸어가보려다가 말벌이 있을것 같아서 안 가고 걍 부모님차로 갔다
불정역이다. 개인적으로 역이 이쁘장 해서 좋다
지금은 다 으개졌지만 불정역이라고 말한다
과거 승강장이 있던 자리..... 잡초를 헤집고 들어갔다.
바로뒤가 중부내륙고속도로여서 시끄러웠다.
역명판이 있었음직한 자리 아마 진남<--불정-->주평이라고 되어있었을 것이다.
불정역 전경이다.. 언젠간 다시 열차가 운행하길.......
진남역이다. 여기는 레일바이크 때문인지 에어컨 실외기가 있는것으로 봐서 아직도 살아 있는듯 싶다.
문경선 방향....
가은선 방향.. 곡선이 예술이다ㅋㅋ
신현역터다. 과거엔 역이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승강장만 남아있다
이 사진찍다가 뒷집 할머니께 욕 푸짐하게 얻어먹고 체하는줄 알았다
해저물때 문경선 선로를 한 컷 찍었다..
<프롤로그>
이번 답사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부모님 승용차로 이동한 것이다.
그리고 이때 옥산,청리,상주,점촌 입장권 구하려고 했지만 못구했다ㅠㅠ
사진필요하신 분들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제가 빠른 시일내에 보낼테니까요^^(지금 시험공부중)
문경선 불정<-->신현 답사기<終>
첫댓글 저런터널.. 예전에 경부고속도로 대전구간에 찾아볼수 있었는데.. 직선화 하는바람에 없어졌죠.
신현 다음역인 마성역이 저희 외할머니댁 앞입니다 ^^ 시골 내려갈때마다 아침산책하러 마성역터를 가봤던 기억이 나네요.. 언젠가는 다시 열차가 달리기를..바래야겠죠?ㅜ 설사 중부내륙선이 개통된다 하더라도, 도로교통에 쉽게 밀릴거 같아서 걱정됩니다.. 예전에 7,8년 전만하더라도, 저희집에서 외할머니댁까지 4시간이 꼬박걸렸었지만..지금은 1시간반~2시간쯤 걸리네요.ㅎ 기억나는것중 하나가, 99년쯤입니다.ㅎ 충주-문경간 도로상태가 매우 안좋았을(2차선)때 30분 걸렸는데, 어느날 버스타고 시골내려가니, 4차선으로 확장된 '3번국도'가 절 반기더군요.. 무려 20분이 단축되어서..그당시로서는.. 감탄을 금치 못했었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