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1일 신문을 통 해 알게 된 것들
1. 우주에서 9개월이 지구 에서의 10년 치 노화? → 지난해 국제우주정거장 (ISS)으로 시험 비행을 떠났다가 고장으로 발이 묶였던 미 우주 비행사 2명, 9개월 만에 귀환. 그런데 여성우주인(59세)은 백발에 10년 치 노화가 진행된 모습. 스트레스가 주요인으로 추정 되지만 30~50세 우주인이 6개월간 우주에서 시간을 보낼 경우 이전 체력의 절반을 잃는다는 연구도 있다고. (서울 외)
2. 은행 평균연봉 1억 1800만 원 → KB, 신한, 하나, 우리은행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은행직원의 급여는 최고 1억 2천만 원 에서 최저 1억 1400만 원으로 평균 1억 1800 만원으로 집계됐다. 하나은행 남성직원 평균은 1억 4000만 원으로 최고. (아시아 경제)
3. 트럼프, 이번에 '우크라이나 원전' 눈독? '우크라이나 최대 원전 자포리자 등을 미국이 소유하는 것이 해당 기반 시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최상의 방법' 명분. 설비용량이 6000MW 인 자포리자 발전소는 우크라이나 전력의 20~25%를 생산하며 현재 러시아의 통제하에 있다. (한국 외)
4. 프리미엄 라면 표방, 하림 '더 미식' 라면 부진 → '이정재' 모델에도 작년 영업적자 1300억 원, 매출액 800억 원 그쳐. 더 미식 라면 한 봉지 가격은 2200원으로 농심의 신라면 가격 (1000원)보다 두 배. 침체시장 에서 비싼 가격이 부진 요인. 1986년 라면 시장에 진출했다가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2003년 사업을 접은 빙그레 전철 밟을 것이라는 시각도. (아시아경제)
5. 트럼프의 거짓말이 계속되는 이유는 미 헌법? → 과장, 잘못된 정보에 기반한 경우가 많은 그의 연설은 미국 언론의 실시간 팩트 체크 대상. 정치인의 의도적인 거짓말, 최고권력자인 대통령의 거짓 주장도 연방대법원은 미 수정헌법 1호에 따라 막거나 제한돼서는 안 되는 자유에 속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문화)
6. 페트병 재활용 과정 → 선별, 분쇄, 세척, 건조 등 20단계 ▷ 비중과 크기별로 선별 ▷광학 선별기로 무색 유색분류 투명은 손톱 크기 플레이크 형태로 가공 ▷약품 세척 후 광학선별 통해 '고순도 페트플레이크' ▷페트플레이크는 산업자재나 부직포 제조 ▷여기에 추가 9단계 가공, 작은 알갱이 형태의 페트칩으로 만들어 식품 용기용, 섬유용으로 재활용. (헤럴드경제)
7. 연금법 개정안 국회본회의 통과 → 2007년 이후 18년 만이자 1988년 국민연금 도입 후 세 번째 연금개혁. 내는 돈(요율) 9 →13%, 받는 돈(소득 대체율) 40 →43%로, 이렇게 되면 월급 309만 원 30대는 월 11만 원 더 내고 받을 때 월 7~9만 원 더 받는다. (중앙 외)
8. 1주일에 타인과 저녁식사, 한국인 1.6회 → 주요 20개국(G20)중 가장 적어. 다음은 일본 1.9회.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SDSN) '세계행복보고서 2025', '주관적 행복 점수'에서도 전 세계 147개국 중 58위로 저번 조사보다 6단계 하락. 핀란드 1위. 일본 55위, 중국 68위. (동아)
9. 워싱턴포스트(WP), '편안한 음식인 한국의 김밥은 어떻게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나' 제목 기사 → 김밥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된 건 2022년 여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 우영우가 매일 아침 김밥을 먹는 장면이 꼽혀. 김밥과 함께 김수출도 늘었는데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 4개국이 전체 수출의 61.4%를 차지.(세계)
10. 피파 랭킹 23위 한국 축구, '80위' 오만과 비겼다 → 이 오만전을 이기고 25일 수원에서 열리는 요르단까지 잡아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행을 확정하겠다는 계획도 수포로. 한편 일본은 이날 바레인을 2-0으로 꺾고 세계 최초로 본선행 확정. (중앙)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