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거...
무슨 일이 있더라도 잊지 말아요...
아무리 언론에서 이 사건 막고 오지호 덤탱이 씌우려 해도 우리들이 현명하게 대처했으면 싶어요.
배찬 죄값 치르고, 스뎅부자 묻어버리고
아무리 세상은 힘의 논리로 움직인다해도
아직은 정의실현이 존중되고 있다는 걸 우리들 손으로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중복일지 모르지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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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민영씨집안을 잘알고 있는 한사람으써 진실을 알려 드리고자합니다..
이민영씨측은 너무나 이찬쪽에서 거짓을 이야기하기에 일일이 대응을 하기조차 힘들어 합니다.
30억 집? 그 얘기는 누군가 쓰신것처럼 둘사이에 일반인들이 다른 연예인 얘기하듯이 연예인이 몰려사는 동네 이야기를 하며 그동네가 얼마래 하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물론 이민영의 어머니는 그곳이 어딘지 누가 사는지 알 리 만무했구요. 그런데 이찬은 웃으며 둘이 한얘기를 혼자 자격지심에 맘에 담고있었나봅니다. 그얘기가 이민영의 어머니가 30억집을 요구한걸로 뒤바뀐걸 보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지만요...
49평 아파트가작다? 처음에 이민영측에서알아본 집은 친정집 주변의 구리에 있는 2억 8천짜리 28평 미분양아파트 였다고 합니다.. 여느여자들이 그러듯이 임신한몸으로 친정집의 도움을 받고 싶었을테니까요...하지먄 이찬 측에서는 집을 사는 것을 탐탁치 않게 여겼고 하물며 돈이 있어도 집은 안사준다며 이찬측집근처에 봐둔 아파트가 있으니 잠자코 있으라고 하였습니다. 49평에 3억5천 전세 ..절대 작은 금액이 아니지요...하지만 그비싼 가격의 전세보단 3식구가 출발을 하는데 더저렴하고 안정된 작은평수의 내집이 낫지 않겠냐 하는 친정부모의 바램이 왜 지탄받아야 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제와 알고 보니 전세집명의는 이찬의 아버지 명의였다는군요..그전에 사귀던여자들과도 폭행이 항상 있어왔던 이찬이라 (보상도 여러번 했다던데..)부모도 자식의 결혼생활을 믿을수 없었던게지요..
1700만원인테리어? 솔직히 인테리어는 방송국 프로그램제작팀에서 협찬으로 모두 해주는 것이었습니다.결혼발표전부터 이민영의 출연이 약속되어있었던 외주제작사의 도움이었지요.물론 방송이 틀어져 협찬으로 해주는 수리가 이제 물어줘야 할형편이 되었겠지만요. 이찬이 이민영을 그렇게 만들어 놓고 헤어지는 마당에 끝까지 인테리어 수리비 절반내놓고 가라고 호텔에서 이찬엄마가 소리소리 질렀다고 합니다.물론 입에 담을 수없는 쌍욕을 섞어가면서요...
기자회견비 530만원? 기자회견도 이찬측이 힐튼호텔에 아는 사람이 있다고 그곳에서 강행했다고 합니다. 기자회견비도 지불하려고 하자 이찬이 이미 회사카드로 결제했다며 괜찮다고 했구요.그때는 잘보이고 싶어 그랬겠지만 속으로 그렇게 칼을 갈고 있는지는 아무도 몰랐겠죠..결국 예물을 교환하던날 기자회견비 ,축가비 ,경호원비 절반내놓고 가라고 소리소리 질러서 이민영을 구해오는게 우선이었던 가족은 생각할것도 없이 줘버렸다고 합니다. 그엄마는 종이에 목록을 다적어와 하나하나 체크하며 그전에 줬던 선물까지 다챙겼다고 하네요. 며느리가 자신의 아들에게 구타당해 유산한지 이틀만의 일인데.. 정말 꼼꼼한것 같습니다.
CF보상비? 결혼후엔 일을 쉬게한다고 매니저계약까지 해지한 어머니가 CF때문에 유산시키려고 했다느니, 신혼여행간 사위에게 CF를 보상하라했다느니 정말 지나가던 개가 다 웃을 이야기입니다. 설마 이런 이야기를 믿을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순진하신(?)분들은 곽씨 부자의 이야기를 순수하게 다믿으시더군요.. 이걸 보상받으려면 세상에 알리기 전에 보상금부터 챙기지 않았을까요? 물론 이찬과 이민영이 CF를 못해서 아쉽다는 이야기는 서로 했다고 합니다.다만 이민영측에서는 결혼식도 올리기 전에 임신사실을 알리기 민망해 어떻게 거절을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고 그 고민하는 모습을 옆에서 봤던 이찬은 그런식으로 말을 지어냈던 것입니다. 손으로 하는 폭력뿐만 아니라 말로도 잔인하게 폭력을 행사하는 놈이지요..
결혼전엔 폭력이 없었다? 사건 당일..그 날도 여느때처럼 폭력의 발단은 아주 사소한 말다툼이었다고 합니다.이찬이 주장한 것처럼 이민영이 모욕적인 말을 한것이 아닙니다.,다음날 가구를 받기로 되었는데 이찬은 촬영이 있어 못나오니 이민영이 혼자서 받겠다고 하자 그럼 한명 더나와야 하는데 우리 엄마가 나와야 하느냐며,씨발년의 욕설과 함께 수십차례의 주먹질이 있었다고 합니다.그후 머리채를 잡고 운전을 시작했고 도망가려고 하자 도로에 급정거를 하며 발길질과 함께 차밖으로 나동그라졌답니다.
그전의 여러번의 폭행도 가족에게마저 숨겨왔던 이민영은 두려움에 얼굴을 가릴수 밖에 없었고 다시 이찬에게 집어태워져 머리채를 잡힌채로 대방동 이찬의 본가로 갈수 밖에 없었답니다.이에 이찬의 부모는 피투성이와 멍투성이의 이민영을 보고도 이정도는 참아야 한다며 그냥 자라고 했답니다. 이민영의 몸상태를 알고도 자식의 허물이 드러날까봐 병원에 가자는 말도 할수 없었던 것이지요..사실 그의 부모는 결혼전 이찬의 폭행에 대해 알고있었다고 합니다.
이민영의 가족은 너무나 큰 시련을 한꺼번에 겪은터라 그저 넊을 놓고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이찬측은 거짓된, 계산된 언론플레이로 폭력사건을 단순히 가정간의 혼수 문제로 비약시켰고 언론은 그에 발맞춰 이야기의 흐름을 혼수 문제로 탈바꿈시켜 놓았습니다.
이민영 가족은 정말 평범한 중산계층집입니다. TV는 3천만원짜리,모든 용품은 명품을 고집하고 핀마저도 160만원짜리를 요구하는집에 이민영가족은 물론 힘들었을 것입니다.누가 진정 이시대의 된장집안으로 지탄 받아야할지 방송국주변의 지인들은 다들 잘안다더군요.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져 이민영씨가족의 억울함이 벗겨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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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이슈가 되고있는 이민영,이찬사건에 대해 조심스럽게 이야기해보려고한다.
나의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이미 말했지만 이민영엄마와 우리 친정엄마는 동창생으로
매우 친한 사이다.그래서 방송에 나가기전 이미 우리는 신혼여행후 벌어진 사건을 잘알고
있었고 그래서 더욱 메스컴을 통해 보여지는 이찬의 모습에 분노를 참을수가 없다.
이찬의 발표내용을 토대로 정말 진실을 말해보려고한다.
먼저 최지우 30억집이야기-민영이엄마는 최지우가 어디사는지도 모른다.
그럼 그말이 어디서 나왔냐고?둘이 데이트를 하는 도중 민영이가 이찬에게 "이번에 (최)지우가
30억짜리 집에 이사간대".....우리가 연애를 하면서 내주변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는것처럼
민영이또한 자기 친구의 이야기를 한것이다.그런데 이찬은 인터뷰에서 민영이엄마가 한말로
탈바꿈시켜 이야기했다
혼수문제-이건 방송에도 나왔지만 49평전세를 얻어줄거란 말에 민영이엄마가 "작은 평수면
어떻냐,다른 곳에는 더 싼걸로 적은 평수도 살수있다"라고 말한게 다다.그럼 이찬쪽은 어떤걸
요구했는지 말해보겠다.일단 현금 5천만원을 보냈다.그럼에도 이찬쪽은 몇천만원상당의 티비,
하다못해 머리핀도 160만원짜리 갤러리아백화점에서 파는걸 가져오라했다.
혼수가 들어가는날,민영이엄마가 깜빡 잊어버리고 핀을 빼먹었는데 바로 전화가 와서"핀은
왜 안보냈냐,빨리 160만원 입금해라"라고 말했다고한다. 그 사치스러움에 민영이엄마는 정말
힘들었다고한다.
그러자 이찬엄마가 "당신 짠순인거거 방송국에 소문 다났다"면서 안사돈끼리의 시비가 붙어
결국 결혼식날 신랑신부 입장전 엄마들끼리 촛불붙이는 과정은 생략했다.그런데 지금 이찬은
자신의 폭력에 명분을 얻기위해 민영이모녀를 된장모녀로 몰며 물타기를 한다.
내가 들은 민영이나 민영이엄마는 울엄마가 보기에도 지나칠만큼 검소하다.또 민영이나
그의 오빠,언니도 너무나 착하다고 엄마는 항상 칭찬했다.그런데 된장모녀라니...
댓글들을 읽으면 너무나 쉽게 말을 한다."그런줄 알면서 왜 결혼했어""다른뭔가를 바랬던거아냐?"등등...
민영이엄마...그래.바랬을거다.힘겨운 연예계생활,그래도 유명한 피디집에 시집보내면 일반인과
결혼하는거보다 서로 이해해주며 안정된 결혼생활을 할수있을거라 기대했을거다.
그것이 딸가진 부모로서 그리도 지탄을 받아야할 생각이며 된장녀로 매도되어야하는건지 정말
묻고싶다.허나,더욱 중요한것은 그렇게 결혼전에 맞았었던걸 알면 절대!네버! 결혼시키지않았을
것이라는거다.민영이의 친구글에서도 나왔지만 민영이는 결혼전맞았을때 끝까지 엄마에게 말하지
않았다.들어갈때는 파우더로 상처를 가릴만큼...그것이 이번 사건에서 민영이가 가장 잘못한것이기도
하다.
너무 바보같았고 약지못했다.허나 민영이또한 아닌줄 알면서도 두려웠다.엄마에게 말하기도 겁났고
만천하에 알려진 결혼이 파혼이 되는날엔 곽영범피디,김수현작품은 물론 연예계생활까지도 위태로울
거라는걸 예상했기에...또 국민들의 반응또한 두려웠다고...또한 민영이엄마가 그사실을 알았을땐 이미
두사람은 사랑해서 임신까지 하고있었고...
민영이엄마는 반신반의하면서 딸을 보냈다.결혼전 폭행은 실수였겠지,애기가 생겼으니 잘살겠지...
허나 딸가진 부모로서 얼마나 걱정되고 두려웠을까...결혼식날 민영이엄마와 민영이가 민망할만큼
부둥켜안고 운 이유이기도 하다.난 정말 묻고싶다.누가 된장녀인지...정말 민영이가 내딸이고 내가
민영이엄마라면 어느누가 이런 상황에서 네티즌들의 말처럼 쉽게 판단하고 결정할수있을런지를...
또 내딸이 이런 상황이라면 내 심정이 어떨런지를...민영이엄마는 우리 엄마에게도 방송에 터지기
전까지 임신사실은 말하지않았다.이것은 정말 딸가진 엄마의 맘이다.연예인은 못할망정 여자로서의
딸은 마지막까지 지켜주고싶은...그런 민영이 엄마가 이찬의 기자회견을 보고 딸의 연예인으로서,
여자로서의 모든걸 포기했다.
며칠전 엄마가 병원을 찾아갔을때 마침 김동주(부모님전상서에 민영이친정엄마로 나왔다)가
왔다고했다.민영이에게 연예계생활 계속할거 아니냐며 그럼 이런 식으로 하면 안된다고 반설득,
반협박을 했다고한다.
그때 민영이엄마가 나서서 말했다고 한다."우리딸 이제 탤런트 안시켜요, 내 재산 다 써서라도
진실을 밝히겠어요.가서 전하세요.정말 사과할맘이 있으면 곽영범가족과 우리가족 함께 모여
방송에서 진실이 아니라고 말하라하세요.그전까진 어떤 타협도 없어요"김동주라면 대선배로
얼마전까지도 민영이나 민영이엄마나 "선생님"호칭으로 불리워진 엄청난 존재였다.
그러나 이제 민영이엄마는 더이상 잃을것도 눈치볼것도 없다며 당당히 그앞에서 변호사에게
고소장을 접수시켰다고한다.
민영이엄마가 된장녀라 치자.그래서 딸이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를 억지로 불러다가 딸을
밀어넣었을까?이찬이 피디아들이 아니라 막노동꾼이라 해도 자식가진 부모로서는 딸이
사랑한다면 더군다나 임신까지 했다면 딸의 결정을 따랐을거다.또 너무나 어려운, 방송계에선
하늘같은 존재인 피디를 시아버지로 두게 된 상황에서 혼수를 가지고 불만을 토로했다는것이
말이 되는건지...
지금 민영이는 정신적으로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라고 한다.혼자 놔두면 당장이라도 큰일을
저지를것같은...그래서 간병인도 두지않고 식구들이 돌아가며 곁을 지킨다고한다.
하루빨리 완쾌되어 예전의 활발한 민영이로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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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된장녀는...
사랑도 버릴수 있다.
당신들이 된장녀 뜻을 그렇게 정의해서 열받는거잖아.
된장녀는 남자의 참모습보다도 그 물질적 측면에 빠져서...
돈만 보고 결혼...이게 당신들이 아는 된장녀 아냐?
이민영이 된장녀였으면 이 결혼 안했어.
피디 아빠 말고 뭐 있나?
이민영 정도면 조건 좋은 남자 충분히 만나서 시집 잘갔어.
판검사, 사업자. 충분히 만났다고...
욕심? 있지.
시집 잘가서 살림이나 잘할 욕심 말고...
평생 연기 하고 싶은 욕심.
이게 된장녀야?
된장녀면, 맞으면서 결혼 안해.
뭐 그리 잘난놈이라고...
다른놈 찾아서 가,
애기?
여배우들 뻑하면 낙태설 돌지?
막말로 그냥 지우면 그만이야.
저여자가 된장녀가 아니라서 내가 다 한이다.
된장녀면 저런 꼴 당하지도 않았어.
그 꼴같지도 않은놈이 사랑한다고 말하면 용서하고,
울면서 나아지겠지 하면서 기다렸을 저여자 생각하면,
내가 다 열받아 죽겠다고.
집?
그래, 전세라 뭐라 했다 쳐...
당연한거 아냐?
나같아도 열받겠네...
집값보다 안에 살림값이 더드는데...
지가 앞으로 벌어도 1년 몇억씩 버는 여자애 데리고 가면서...
집 하나 전세로 그것도 부모이름으로 하는게...
능력 개뿔도 없는 자식이랑 그거 내놓는게...
손안대고 코푸는 그게 진정한 된장녀아냐?
차라리 좁아도 자기집 사자는게 정상이거든?
그래야지 집값이라도 오르지...
3억 5천? 민영엄마 말대로 집한채 살라믄 살 돈이야.
어디서 손버릇도 안좋은 아들 새끼 하나 치우면서 온갖 혼수 요구...
그게 된장녀 아냐?
자기들은 키우기도 골치아픈 능력 안좋은 아들...
능력 좋은 여자랑 결혼시켜서,
그 아들 이름으로 재산 늘리고...이름 알리고...
안봐도 비디오네.
집도 며느리가 돈벌면 그거 당연히 "아들이름"으로 집사는데 쓸거구...
그렇게 아들 하나 치우면 그걸로 감지덕지 하던가...
뭐 그렇게 잘난 아들 키우셨다고
밑도 끝도 없이 요구하고...
이제 욕해봐.
당신들 좋아하는 그 된장녀라는 욕으로...
저여자 욕해봐.
왜, 저게 정상이야?
아들 낳아 유세라고,
어쨋든 혼수 많이 받는건 정상이고...
여자쪽은 국으로 닥치고 상대가 주는대로 감사하며 받아야 하는거야?
이찬, 이민영씨 사이에 일어난 일을 말하면 아직도 가정폭력과 더불어 과다혼수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 이찬씨는 폭력을 휘둘렀지만 이민영씨네도 과다혼수를 요구한 잘못이 있다는 식이다.
과다혼수 이야기는 갈등의 당사자인 이찬씨가 이민영씨를 때렸느냐는 질문에 대답하는 대신 끌어댄 이야기이다. 그 후 계속된 공방에서 이민영씨는 일관된 이야기를 한 반면 이찬씨는 때린 적 없다에서 7, 8대 뺨을 때렸다로, 임신한 것을 몰랐다, 인공중절일 것이다에서 유산된 태아는 내게도 소중한 아기였다로 말을 바꿔왔다.
계속 말을 바꿔온 사람이 하는 이야기는 신빙성이 없기 십상이다. 더구나 상대방의 말을 흠집내려는 사람이 한 말이다. 그런데도 과다혼수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회특성상 이 화제가 사그러들지를 않는다. 문제의 본질을 벗어나려 한 이찬씨네의 공략법은 어느 정도 효과를 본 셈이다.
● 강자가 희생자 시늉
과다혼수를 요구했다고 해도 가정폭력이라는 본질은 달라지지 않지만 그동안 벌어진 이야기를 종합하면 정말 과다혼수를 요구했었을까 싶다. 결혼 10일만에 파경을 빚었다는 사실이 처음 보도되던 때 이민영씨 어머니가 한 말은 ’거기서 딸을 구해온 것을 하느님께 감사한다’는 것이 전부였다.
이 말에는 딸이 엄청나게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는 점, 비록 이른 파경은 여성에게 더 불리하지만 내 딸이 평생 불행하게 사는 것보다는 그나마 낫다는 점, 이 엄마는 딸을 조건 때문에 나쁜 환경으로 등 떠밀 사람은 아니라는 점 등을 시사한다. 딸을 둔 어미라면 그 마음저림이 느껴지는 표현이다.
반면 이찬씨는 무슨 일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둘이 해결할 문제에 나선 어머니의 경솔한 처신’을 문제삼았다. 내용의 본질이 아니라 태도를 문제삼는 방식이다.
그리고는 폭력 문제가 확대되자 장모가 30억짜리 친구 집을 빗대어 더 큰 집을 요구했다고 비난했다. 다음날에는 남자의 아버지까지 나서서 혼수문제를 언급했다. 이민영씨가 그동안 공개를 꺼려온 증거자료를 들이밀 때까지 혼수문제는 계속 폭력의 희생자를 비난받게 만들었다.
이찬씨의 아버지는 드라마의 출연자를 결정할 수 있는 프로듀서인 반면 이민영씨는 언제든지 다른 연기자로 대체할 수 있는 중급 연기자이다. 두 사람의 관계에서 이찬씨가 압도적으로 큰 권력을 지니고 있다. 사실이 공개됐을 때 혼전 임신으로 이미지의 타격을 입는 것도 여성이 더하다. 이민영씨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은 대중의 지지뿐이다.
물론 대중이 믿어주면 이찬씨가 가진 권력도 흔들린다. 그래서 강자는 대중들의 지지를 흔들기 위해 혼수문제를 들이대며 약자인양 희생자를 자처했다. 사건의 본질이 아니라 상대방의 태도나 도덕성을 문제삼으면서 대중의 지지를 받으려는 한국사회의 모습이 여기에 그대로 담겨있다.
대단한 새끼
끝까지 가보자....찬이 너가 으즈므니 벌을 받는걸 두고 볼 테다...
정말 이런 인간은 다시는 TV에 나와서는 안되요.. 얼마지나서 뻔뻔하게 TV나올까봐 무섭네...
절대 잊으면 안됨 처벌 받는거 꼭 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