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의 해' 의미

[이준황n]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의 해' 의미

2018년은 60 갑자(甲子)중 무술년(戊戌年)의 해로 음양오행의 십간(十干)순서에 따라

'무(戊)'는 음양중 陽에 해당하고 오행중에는 土에 해당한다. 

또한 무(戊)는 하늘의 에너지로 큰 흙인 산을 의미하고 무성하고 번성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술(戌)은 땅의 에너지로 십이지지(十二地支)중 개띠를 말한다. 
그리고 2018년은 오행의 '靑赤黃白黑'중 바로 황색에 해당하여 노란 황금색을 나타내므로
2018년을 ‘황금 개띠의 해’ 라고 한다.
무(戊)는 산처럼 큰 흙이고 술(戌)도 흙이라서 극(克)하거나 생하거나 하지 않고 서로 잘

어울리며 술(戌)은 가을의 끝자락으로 일 년의 농사를 거두는 시기이다.

<개띠의 성격과 특징>

개는 예전부터 충성심이 강하다고 전해진다. 배려하는 관대함이 몸에 배어 있어 타인에게

헌신적이며 신뢰를 목숨처럼 여기고 한 번 맺은 관계는 끝까지 이어가며, 맡은 임무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수행하는 책임감 또한 있어 주변 사람들의 신망이 높은 사람으로

인정을 받는다.
또 인정이 많아 어렵고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기를 좋아하며 거짓된 일을 지나치지 못하고

옳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주위를 설득하고, 자신의 분노를 다른 사람에게 개인적으로 표현

하는 일이 거의 없으며 품위를 중요시하며 항상 주변을 세심히 살피고 관찰력이 뛰어나

지략이 풍부하다.
그리고 주장이 강하고 바른 말을 잘 하기 때문에 고집이 세보이고 까다로운 인상을 풍기기도

하고 경계심이 많아서 모험을 택하기 보다는 자신의 영역을 지키며 평온한 보금자리를 꾸려

안정적인 생활을 원한다고 한다.(펌글)

[서우철]

미국 트럼트 대통령이야 모르겠지만 서울손녀와 외할머니(저의 처)의 띠동갑을 보면 비슷한점도 더러 있는것 같습니다. 고집이 세고 바른말 줄곧하기 등이지만 잊혀저 가는 우리의 관습 입니다. 무술년의 풍요가 넘쳤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