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몰래 우리아이만 먹이고 싶은 '참치-라자냐"

[존분]

정설인지는 몰라도 마르코폴로가 면을  이태리에 전하고 난 후 수많은 파스타가 생겨났습니다.

파스타의 크기나 모양에 따라 100가지가 넘을 정도로 복잡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 종류를 모두 외우고 다니면서 이탈리안레스토랑에서 주문하는 사람을 없습니다.

그저 10여가지의 파스타 이름만 외워두어도 이탈리안레스토랑에 가면 이태리음식에 정통한 사람같이 보입니다.

파스타의 한종류인 스파게티는 우리나라 사람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Short Pasta가 자체의 요리 뿐만 아니라 스프의 건더리나 샐러드 등 여러가지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종류는 속이 빈 Penne, Macaroni 꽈배기 모양으로 꼬인 Fusilli 보타이 모양의 Farfalle 조개 모양의 Conchiglie  이태리수제비 Gnocchi 칼국수와 똑같이 생긴 Fettuccine 이태리만두 Ravioli 등 입니다.

넓적한 모양의 파스타는 Lasagna 라자냐입니다.  다양한 속을 넣고 켜켜이 쌓는데 넣는 재료는 다양하게 넣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튜나치즈 라자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라자냐 Lasagna ...... 1.5LB
토마토소스 Sauce ...... 1.5cup
튜나 Tuna ...... 1cup
리코타치즈 Ricotta Cheese ...... 1/2cup
모짜렐라치즈 Fresh Mozzarella ...... 1cup
파마산치즈 Parmesan Cheese ......1/4cup

소스재료

토마토퓨레 1컵,  토마토페이스트 1Tbs
비프브로스 1컵,  양파 2컵,  당근 1컵
샐러리 1/2컵,  바질 플레이크 1tsp
타임플레이크 1/8tsp,  올리브오일2Tbs
버터 1Tbs,  설탕 1Tbs

 

1)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양파를 넣어 투명해 질 때까지 중불에서 잘 볶아준다.

2) 1)에 다진 당근을 넣고 불을 줄여 약한 불에 당근이 익도록 천천히 볶는다.

3) 2)에 다진 샐러리를 넣어 볶아준다.
 
4) 3)에 토마토페이스트를 넣고 바닥에 눌지 않도록 잘 저어주면서 볶은 후 바질, 타임, 설탕을 넣는다.

5) 4)에 비프브로스를 넣고 조리듯이 볶아준다.

6) 5)에 토마토퓨레를 넣고 끓으면 불을 끄고  버터를 넣어  예열로 녹여준다.

요리 Tip

불을 끄고 버터를 녹여야 버터의 풍미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1) 물이 끓으면 분량의 소금을 넣는다.

2) 끓는 물에 라자냐를 넣고 포장지에 있는 시간대로 삶는다.

3) 라자냐가 잘 익었다 싶으면 찬물에 씻어 내고 올리브 유를 발라둔다.

1) 오븐용 용기에 토마토소스를 얇게 바른다.

2) 소스 위에 라자냐를 사진과 같이 펴서 덮는다.

3) 여기에 다시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그 위에 물기를 제거한 참치를 골고루 뿌린다.

4) 그 위에 리코타치즈를 사진과 같은 모양으로  골고루 놓는다.

5) 다시 라자냐를 잘 펴서 덮는다.

6) 이런 방법으로 토마토소스와 참치를 얹고 그 위에 모짜렐라치즈를 사진과 같이 얹는다.

7) 또 라자냐을 얹고 그 위에 소스를 얇게 바른 후에 파마산치즈를 뿌린다.

1) 오븐은 400F로 세팅을 하여 놓는다.

2) 준비 된 라자냐를 오븐에 넣어  10~12분정도  구워 완성한다.

오븐에 따라 베이크되는 것이 다르므로 구우 실 때 뚜껑이 있는 용기를 쓰시거나 없으면 호일을 덮어 구으면 모양도 예쁘고 노릇하게 잘 구워집니다.
 
이 번에는 참치를 넣은 참치라자냐를  구었지만  기호에 따라 미트를 넣어 미트라자냐를 만들어  드시거나  시금치를 넣은 시금치라자냐도 흔히 먹는 라자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