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오늘은 준혁이 유치원에서 생일파티를 하는 날 입니다.
준혁이가 12월 생 인지라.. 아직 생일까지는 여유가 있지만..
한달에 한번 열리는 유치원 단체 생일 파티라서..
어젯밤부터 시작하여 이른새벽까지 아이들에게 줄 쿠키를 구워봤어요.
그중 하나.. 딸기가루를 넣은 딸기머핀 인데..
실력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예쁘지요?...
아침에 보더니 준혁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엄마! 고맙습니다~" 소리를 오랜만에 하는걸 보니..
제법 맘에 든 모양이에요~..
아이가 한명이니.. 욕심을 부려 이렇게 직접 쿠키세트도 만들어 보는 것이지..
제가 아이가 둘 이상 이었다면.. 못했을 거 같아요...ㅠㅠ
실력은 부족하지만.. 엄마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만든 쿠키세트 랍니다.
생각 같아서는 캐릭터 쿠키를 구우려고 했지만..
게이름을 펴서.. 시간적 여유가 없었어요..ㅠㅠ
가벼운 식감으로 바삭바삭~ 크게 달지 않고!.. 호박씨와 오트밀을 넣어 고소하고
영양면까지 챙긴 오트밀 초코 쿠키 랍니다.
티쿠키로도 잘 어울릴듯한 맛 이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쨈 쿠키 입니다.
집에 있던 쨈이 블루베리 쨈과 딸기쨈 두가지 밖에 없어서..
저는 두가지만 사용했는데.. 사과쨈이나 복숭아쨈을 얹어도 맛있답니다!..
어른 아이 구분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맛!..
깨쿠키 랍니다..
제가 쿠키선물 할때~ 1순위로 꼭 만드는 쿠키지요...
바삭바삭 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정말 끝내준답니다.
부드러운 맛이 너무 매력적인 옥수수 버터링 쿠키 입니다.
아몬드 가루를 넣어 영양면도 챙기고. 옥수수 가루를 넣어 구수한 맛까지~ 겸비한!!
옥수수 버터링~
엄마의 정성을 담은~ 쿠키 세트!!
위에 보여드린 쿠키중에 초코 오트밀 쿠키 만드는 법을 보여드릴게요~
초코 오트밀 쿠키- 박력분 215g. 코코아 14g. 베이킹 파우더 2g. 버터 135g. 소금 1g. 설탕 90g.
우유 45g. 오트밀 60g. 호박씨 60g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버터를 볼에 담고 거품기로 풀어준후 설탕과 소금을 두번에 나누어 넣어가며
크림화 되도록 충분히 휘핑해 줍니다.
가루재료 전부를 체에내려 줍니다.
이때. 우유도 같이 넣고 반죽해 줍니다.
반죽을 하면서 날가루가 조금 남았을때 호박씨와 오트밀을 넣고 한덩어리가 될때까지 반죽해 줍니다.
반죽은 유산지나 랩에 싸서 냉장실이나 냉동실에서 1시간 이상 휴지 시켜 줍니다.
일정한 두께로 잘라서 팬닝한후..
190˚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12-14분간 구워줍니다.
한김 식힌후에 맛을 보니~ 크게 달지도 않고. 가벼운 식감이 맘에 드네요.
호박씨와 오트밀을 넣어 아이들 영양까지 챙긴 쿠키!
딸기가루를 넣어 반죽색이 예쁘지요?..
건 크린베리를 넣어 새콤한 맛을 더해주었답니다.
선물용 이기에 일회용 머핀틀에 담아 구워냈습니다.
머핀을 먹을때 새콤하게 씹히는 크린베리의 맛이~
너무 맛있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딸기 머핀!!..
이래저래 혼자 분주히 움직이다 보니.. 시간도 많이 흐르고..
몸도 지치긴 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저 역시 뿌듯하고 행복해 집니다.
아이의 작은손에 들려질 쿠키세트를 보니..
생각만해도 미소가 그려집니다.
오늘 준혁이 생일을 축하해준 ~
" 준혁이 친구들아~ 고마워!!"
어찌보면.. 사먹는 쿠키보다 맛이 덜 할수도 있고..
예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만드는사람 입장에서도 차라리 마트나 제과점 에서 사다가 선물하는 것이
시간도 절약되고~ 좋겟지만..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엄마의 정성과 마음은 그에 비할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아침~ 너무 좋아하는 아이의 모습에..
비록 몸은 고되었지만.. 행복한 아침이었습니다.
그럼~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오후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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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