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업계 사람들은 압니다.... 김수현 선생님의 위대함을... 시청자들 분들은 겉에서 보시니까 그렇게 생각하실 줄 모르지만, 안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좀 다릅니다. 그건 배우들의 태도만 봐도 알 수 있죠. 작가로서 진정으로 배우에게까지 존경 받는 분, 정말 이바닥에 흔치않습니다. 김형현 작가도 김수현 선생님이 자신의 작품을 보고 있다는 사실이 나쁘지 않았을 겁니다. 그건 이문열 선생이 구효서 작가의 작품에 대한 평을 특별히 일간지에 내보낸 거 같은 거라 봅니다. 부분 비평은 있지만, 나름 애정이 있는... 이 바닥에도 나름 사정이 있으니, 너무 겉만 보시고 흥분하시지 마셨으면 합니다.
매주 최소 130-150분 이상의 대본을 써야 하는 풍토. 즉 영화 한편을 매주 재미있게 써야 하는 풍토 속에서 몇 주 전에 대본을 보내고, 리딩까지 하는 작가가 몇이나 되는 거 같습니까? 배우들이 김수현 선생과 일을 한 뒤 연기가 느는 것은 단지 세세한 부분까지 지도하기 때문이 아니라, 미리 연구할 시간을 주기 때문일 겁니다. 게다가 30년간 탑에서 내려오니 않으니, 그건 정말 경이로운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의 드라마는 김수현이라는 표본이 있기 때문에 새로움도 찾을 수 있는 겁니다. 기호에 따라 평이 다른 분야라 각기 다른 말을 하시겠지만 드라마 작가들의 처우 개선에도 선생의 역할은 지대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댓글이 너무 불편하군요. 잘못했으면 달게 비판을 받는 게 당연하죠. 하지만 처신, 노망난 꼰대... 연배가 어떠신지 모르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요?? 나랏님도 안 보인데서는 욕을 한다고 하지만.. 그건 나랏님의 행보가 모든 이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김수현 선생을 비판하고 싶으십니까? 그럼 하시죠. 하지만 적어도 자신을 깎아내리지 마십시오. 자신을 지키면서 비판하는 거 할 수 있습니다, 노력하시면...
많이 불편하면 안 보면 되는 거죠. 억지로 드라마 보라는 사람 없죠. 그냥 안 보시면 되는 겁니다. 그만큼 드라마는 킬링 타임용이라는 인식, 작가가 감독 다 갖고 있습니다. 소설과 달리 드라마가 한철이라는 거 알기에 김수현 선생도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제 드라마 보기 싫으면 보지 마시라고. 시청률이 떨어지면 도태되는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쉽지 않은 말이지만 그렇게 말하는 것은 그게 당연한 이치이기 때문이지, 오만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억지로 보시고 불편해하시면서 김수현 선생 밥벌이 시켜주시지 않으셔도 돼죠. 그럴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드라마도 기호품입니다.
첫댓글 흠.. 이건 좀 까이겠는데요;;ㄷㄷ
김수현이 뿌깊정도 시나리오 절대 못쓰죠. 적당한 말장난으로 유행어는 좀 만들겠지만
이건 좀... 스타일의 차이라면 모를까 실력으로는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세밀하다고 까이지 않으면 모를까.
뭐 그냥 우스갯소리 농담정도로 받아들이면 될거 같은데요. 별 내용은 아니네요ㅋㄷ
허나 이 늙은 아줌마 자기 드라마 가지고 저 정도 농담하면 얼굴 뻘개져서 리플 달을거 같은 생각은 드네요ㅎㅎ
배가 너무 아픈가보네요
그래서 다른 곳도 아픈듯..
이 여자 이러면서 자기 드라마에 뭐라 그러면 개거품 물고 뭐라 그러더군요
김수현이 썼으면 따다다다다다다 속사포로 한문을 쏟아낼거 같은데.
당신작품만 소중하지? 앙?
소인배 인증이군요...
그래도 뿌리깊은나무를 보기는 하네요
원래 저런 양반이에요. 세상에 자기만 작가고 자기만 잘났거든요.
소인배 구닥다리 할머니 인증이네요.
똑같은 배우, 똑같은 대사 톤으로 수십년 울거먹은 주제에... 저 속좁은 구닥다리 할매 다시는 드라마계에서 안봤으면 합니다. 지가 제일 잘난 줄 알아요.
김수현이 밉상짓을 많이 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능력없는 작가 취급은 좀;;
여전히 김수현 정도로 글쓰는 작가가 한국에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전성기가 지나서 예전만 못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무시당할 작가는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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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작가이긴 하지만 예전부터 이런식의 인증으로 까임을 받았죠 ㅋ
나이가 많아져서 꼰대기질이 발동한듯ㅅ....
노망나셨네요
그 대사만 들어도 채널이 절로 돌아갑니다....수현할머니...이젠 제발 그만....
열등감으로 보이는군요. 그렇다고 김수현 작가가 무능한 건 아닙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분명 수작입니다.
본문과는 상관없지만, 저도 인생은 아름다워는 정말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몇 개의 드라마는 수작이었지만..그 수작을 탄생시킨 사람 치고는 너무 가볍다고 생각합니다..동종업계에 종사하고 있고 특히 거의 후배일텐데..저런 식으로 비아냥(농담이라곤 생각치 않습니다..그간 행적들을 보면요..)거리는 것은 좀 아니다 싶네요;;
근데 저 트윗이 10월 20일에 올린거 아닌가요? 뿌리깊은 나무 제작진이 질문에 대한 답을 세련되게 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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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망난 할머니 너나잘하세여~~ 정말 얼굴만봐도 밥맛떨어지는 사람중한명~ 난 너의 정신세계를 한번도 본적이없다 작가는무슨...
한문 어디서 배웠냐고 드립치는건 웃으라고 한건가요? 드라마 작가가 저런말 하니까 웃기기는 하네요.
흠 그래서 그렇게 정갈하게 댓글이 달린건가요..;;
동종업계 사람들은 압니다.... 김수현 선생님의 위대함을... 시청자들 분들은 겉에서 보시니까 그렇게 생각하실 줄 모르지만, 안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좀 다릅니다. 그건 배우들의 태도만 봐도 알 수 있죠. 작가로서 진정으로 배우에게까지 존경 받는 분, 정말 이바닥에 흔치않습니다. 김형현 작가도 김수현 선생님이 자신의 작품을 보고 있다는 사실이 나쁘지 않았을 겁니다. 그건 이문열 선생이 구효서 작가의 작품에 대한 평을 특별히 일간지에 내보낸 거 같은 거라 봅니다. 부분 비평은 있지만, 나름 애정이 있는... 이 바닥에도 나름 사정이 있으니, 너무 겉만 보시고 흥분하시지 마셨으면 합니다.
김수현 작가가 그정도의 평가까지 받고 있나요? 음...
tvN 에서 이순재선생님께서 특강하실때도 비슷한 맥락의 말씀을 하시더군요.
동의합니다. 꼭 배우들이나 주변 작가들의 언사가 아니더라도 김수현 드라마는 의미가 있습니다.
매주 최소 130-150분 이상의 대본을 써야 하는 풍토. 즉 영화 한편을 매주 재미있게 써야 하는 풍토 속에서 몇 주 전에 대본을 보내고, 리딩까지 하는 작가가 몇이나 되는 거 같습니까? 배우들이 김수현 선생과 일을 한 뒤 연기가 느는 것은 단지 세세한 부분까지 지도하기 때문이 아니라, 미리 연구할 시간을 주기 때문일 겁니다. 게다가 30년간 탑에서 내려오니 않으니, 그건 정말 경이로운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의 드라마는 김수현이라는 표본이 있기 때문에 새로움도 찾을 수 있는 겁니다. 기호에 따라 평이 다른 분야라 각기 다른 말을 하시겠지만 드라마 작가들의 처우 개선에도 선생의 역할은 지대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저게 비평입니까???????????? 일방적인 딴지지..... 업계 대표자면 처신을 똑바로 해야하는겁니다.... 그러니 실력이 좋아도 노망난 꼰대소리 듣는거죠...
댓글이 너무 불편하군요. 잘못했으면 달게 비판을 받는 게 당연하죠. 하지만 처신, 노망난 꼰대... 연배가 어떠신지 모르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요?? 나랏님도 안 보인데서는 욕을 한다고 하지만.. 그건 나랏님의 행보가 모든 이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김수현 선생을 비판하고 싶으십니까? 그럼 하시죠. 하지만 적어도 자신을 깎아내리지 마십시오. 자신을 지키면서 비판하는 거 할 수 있습니다, 노력하시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뭐라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작 그 사람 밥벌이 시켜주는 시청자들은 많이들 불편해합니다.
많이 불편하면 안 보면 되는 거죠. 억지로 드라마 보라는 사람 없죠. 그냥 안 보시면 되는 겁니다. 그만큼 드라마는 킬링 타임용이라는 인식, 작가가 감독 다 갖고 있습니다. 소설과 달리 드라마가 한철이라는 거 알기에 김수현 선생도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제 드라마 보기 싫으면 보지 마시라고. 시청률이 떨어지면 도태되는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쉽지 않은 말이지만 그렇게 말하는 것은 그게 당연한 이치이기 때문이지, 오만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억지로 보시고 불편해하시면서 김수현 선생 밥벌이 시켜주시지 않으셔도 돼죠. 그럴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드라마도 기호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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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오지랖은 자기 작품에서나 떨면 그만이죠..
저는 김수현 드라마 특유의 배우 대사 톤만 들어도 토할거같아서 못봐요. 그냥 저같은 사람도 있겠죠.
저도 김수현드라마 특유의 대사톤...특히 김나운이 잘 표현하는데...너무 짜증나요~~그래서 안보죠
김수현 드라마 속의 현실과 2만프로 떨어진 대사도 싫고, 최근 작품에서 꾸준히 양념으로 이용하는 자극적인 소재도 별로네요.. 전혀 일상적이지도 않고요..
흠..10월20일경 트윗이면 별 문제없지 않나요. 그냥 궁금해서 올리신것 아닌가 싶은데..
요즘 수애나오는거 한30초 보고 알겠더군요 일단 채널 돌립니다.
김수현 드라마 보면 앙드레김 패션쇼가 생각납니다... 업계 대표자이자 개척자로써 존경은 보내는데 새로움을 저는 느끼지 못해요...
그냥 배아파서 저러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본인드라마다 잘 만들것이지. 맨날똑같이 만들면서 무슨
실력은 정말 출중합니다. 저런 식의 언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비호감이 돼버렸지만, 실력은 정말 뛰어나요. 전성기 적엔 대한민국 드라마 작가 중에 비교대상이 아예 없다시피 했습니다.
저 할머니께서도 오지랖이 지나치시네요.
왜 트위터에다 그러지? 동종업계사람들한테 그것도 약간 비꼬는 말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