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관광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현마(賢磨)위원회'를 발족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은 20일 황하택 한국지역문학인협회 이사장(문학·정치학 박사)을 위원장으로 각계각층의 관광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현마위원회 발족식을 갖는다.
현마위원의 현(賢)은 지혜로움을, 마(磨)는 자신의 일에 최고의 전문가 경지에 이른 마에스트로를 뜻한다. 위원은 창조적 소통가를 의미한다. 이들은 분기별로 모여 문화관광분야 비전과 선도적 정책연구 성과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마위원으로는 황하택 한국지역문학인협회 이사장, 이종철 전 한국전통문화대총장, 김성섭 파주경찰서장(경찰도서관 문화사랑방 문화유산답사 개설), 김세훈 화천군 문화관광과장(산천어축제 기획), 김정호 광주문화연구소장, 김현란 청산도 슬로시티 기획관리자, 김호태 안동문학대표, 민양기 충청대 관광학과 교수, 박은숙 문화관광 해설사, 박인숙 보성군 문화관광과장, 박종구 신망애 출산사 대표(월간 목회 발행인), 상운 스님(문화기획가), 이정숙 자원재생 창작예술가, 조인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협회 회장, 진병길 신라문화원장, 진영섭 아트팩토리앤다대표, 최세현 부산대 교수(농업 6차산업 전문가), 최영호 신부(영성대학원장), 하철 예술감독(여수엑스포 총감독), 김유원 아트디렉터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각 위원들은 살고 있는 곳에서 문화 관광관련 현장의 소식을 전하거나 정책이나 사업과 관련해 제안이나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여론을 청취해 전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책연구의 과제를 제시하거나 특정연구과제의 연구과정에 조언이나 자문과 제언, 문화관광연구 웹진 혹은 연구원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에 기고나 인터뷰 게재 등의 일을 하게 된다.
문화관광연구원은 현마위원을 통해 생산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정보를 다양한 콘텐츠로 재생산하고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광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문화와 관련된 일에 종사하되 창조성과 자발적인 열정을 갖고 꾸준히 전문성을 쌓아온 분들과 세계 각처의 문화동반자 중에서 성실하게 전문성을 높여나가고 있는 분들을 현마위원으로 엄선했다"며 "지역 전문가들이 생산한 다양한 정보는 연구원 홍보 매체 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 10월 관광 분야의 비전제시와 선도적인 정책연구의 성과를 얻기 위한 전문가 포럼인 '금낭화포럼'도 구성, 운영중이다.
김성재 연세대 석좌교수(위원장)를 비롯해 김병섭 서울대행정대학원 교수, 김혜정 경희대 석좌교수, 민희경 CJ인재원장, 박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석영중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교수, 양영오 제주대 수학과 교수, 이연한 OKF회장, 장명국 내일신문 사장 등이 활동하고 있다.
문화관광硏, 전문가 자문단 '금낭화포럼' 구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은 문화·관광 분야의 비전제시와 선도적인 정책연구의 성과를 얻기 위해 전문가 포럼인 '금낭화포럼'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연구원은 금낭화포럼 위원은 경륜과 학식이 풍부한 원로와 중견전문가가 조화된 ‘세대 공유형 연구자문단’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위원장을 맡은 김성재 연세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김병섭 서울대행정대학원 교수, 김혜정 경희대 석좌교수, 민희경 CJ인재원장, 박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석영중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교수, 양영오 제주대 수학과 교수, 이연한 OKF회장, 장명국 내일신문 사장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