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모래시계와 인생에 대하여.ㅡ
ㅡ추억속의 다시 보고싶은 글중에서.ㅡ
몇년전에 T.V에서 인기절정리 방영되엿던 모래시계란 연속극을 잊은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게다.
모래시계의 원리를 보면 진공으로 된 유리관에 장고(악기)마냥 허리가 가느다란 구멍을 통하여
그안에든 한줌 모래의 일정량이 꾸준히 아래로 떨어지며 그 시간을 30분. 1시간용등으로
조정하여 만든기구이다.ㅡ
사람의 일생을 시계의 윗부분인 모래의 전부를 생(生)으로 표현하고 가느다란 흐르는부분을
하루하루 살아움직이는 현실로 그리고 아랫부분 (모래가 쌓인부분)을 삶의 종점으로 비교하며
주인공들의 삶과 죽음의 순간까지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그려놓은 작품이다.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은 연극무대이고 삶의 자체가 연극의 스토리이며 우리가
그 주인공인 셈이다.인생은 하루하루가 끊이지 않고 이어져
어떤이는 50년을 또 70년을 또는 80.ㅡ90년을살다가 조용히 눈을감고 행복했던.
사랑했던 사람과 모든것을 포기한체 세상을 하직한다.ㅡ
어느누구도 오늘하루를 건너뛰면서 내일을 .ㅡ 한달을.ㅡ 일년을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면서 내일의 태양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내일일은 내일로 미루고
오늘을 소중히 여기는 가난한 마음의 알뜰한 사람이였으면 합니다.
모래시계는 윗부분모래가 아래로 이동을 모두하면 엎어서 다시 시작하면되지만
인생은 삶으로 다시 되돌릴수없는 만고불변의 진리만이 존재할뿐입니다.
우리에게 내일이 있을지 없을지는 하느님만이 알고있는 영역이며 누구도
그걸 거스릴수는 없습니다.너나 내가 오늘을 넘길거라 누가 보장합니까.?
갑자기 비명횡사하거나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이 그날이 자기 삶의 끝날인줄을 알까요.?
그런데 우리들은 내일을 한달뒤를 아니 일년 십년뒤를 걱정하며 고민하고 고통스러워하며
자신을 학대하고 괴롭히며 삶에 올가미를 씨웁니다. 그리고 스스로 그 브랙홀로 들어가며
어깨에 무거운 멍에를 얹어 놓습니다.ㅡ
절대로 이렇게 어리석은 행동이나 판단을 해서는 않되겠습니다.
길가에 핀 꽃한송이에도 눈맞춤하고 미소지으며 즐거워하는 순수성이 녹쓸지않는 그런
선(善)한 사람이기를.ㅡ
작은 기쁨에도 감동하여 웃음짓고 저녁노을 지는 해를 바라보며 우수에 젖어 슬퍼하며
눈물짓고 안타까워 사색하는 소박한 마음씨의 소유자 였으면.ㅡ
평범한 일상생할 속에서도 행복을 느끼며 있는듯 없는듯 그러나 꼭 필요한 곳에 쓰임받은
소중한성품의 겸손한 사람이였으면.ㅡ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 밝은 등불같은 변질되지않는 소금같은 사람이기를 바랍니다.ㅡ
그러나 현실은 세상을밝히는 빛같은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둠을 찿아 헤메는 두더쥐같은 사람도
있으며 그 그리매속에 숨어서 불의와 부정을 일삼는시커먼 연기의 그을름같은 인간들도
있습니다.창조주에게서 선택받은 귀중한 생명의 불꽃을 켜지않고 심지를 잘못 갈아끼운
불쌍하고 가엾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그런사람이 아니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이 좋은 천국같은 세상에 하루빨리
그런사람이 우리의 이웃이 되기를 소원하며 우리가 앞장서서 그들을 껴 안아야 하겠습니다.ㅡ
사랑하는 형제 자매 친구 선 후배 여러분.ㅡ
삶과 죽음을 통과하는 모래시계의 가느다란 구멍같은 하루하루를 헛되이 소비하지말고
부디 후회없는 삶의 일부분이 하얀 목련꽃처럼. 우아한 백합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도록
마음에 등불을 밝힙시다.ㅡ
이 좋은 계절ㅡ 상큼한 이른 아침에 다같이 머리를 맞대고 이바구나누며 서로
유익하고 소중한 하루가 되기를 기원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의 평화를 주고 받읍시다.ㅡ
감사합니다.ㅡ하.ㅡ하.ㅡ하.ㅡ 11년 4월 16일 아침.ㅡ 오 동동(서삿갓).ㅡ
첫댓글 모래시계' 하니 러시아의 노래 백학' 이 생각납니다. 정동진 앞바다에서 흐르는 물결을 뒤로하고 바람에 날리는 긴 머리털을 쓸어 올릴 때의 고현정에 표정 그리고 흐르던 음률. 바로 그 장면은 아마 잊지못할 명장면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시간이 가고 더 멀어질수록 점점 더 아련한 아름다운 추억이 되죠. 구정으로 맞는 새해를 앞두고 읽는 글 한편 소중했습니다.
댓글 주시어 감사합니다.ㅡ 자주자주 저의 글에 눈길 멈추소서.ㅡ
아름다운 글 감사드립니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순간 순간을 놓치는 아쉬움 때문에 지금을 후회하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 여기인 것을...
즐겁고 행복한 설날보내시고 가족모두 건강하시길.ㅡ 행복하소서(정덕희교수님 버젼으로),ㅡ하.ㅡ하.ㅡ하.ㅡ
읽어보는 글의 무게에 한 번쯤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글에 발길 머물다 갑니다.
닉이 너무 예쁘네요.ㅡ 얼굴도 마음씨도 곱고 예쁜 백함꽃처럼. 하얀 순백색 여인이기를.ㅡ자주 댓글 동냥 부탁해요.ㅡ
오늘을충실히사는것만이 내일이와도후회하지않겟지요 그날이엔제일지모르지만 좋은글잘읽고갑니다
새해 벽두에 마음을 다잡게 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하루 하루를 값지게 살아가며 윤택한 노후의 삶을 장식하는데 애써보렵니다.
아, 여기에 서삿갓님의 글이 있을줄이야~~ㅎ 전 원래 글 재주가 없어 글방에는 좀,, 어쩌다 한번쯤은 들리어 잼난 글 읽어볼 때도 더러는 있습니다만,
잔차방 방문하신 글에서 이미 짐작은 했습니다만, 이렇게 구구절절... 글 재주가 상당 하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든 생명은 죽음을 피할 수 없기에 열심히, 소중히 살면서 우리는 어떤 정신과 의미와 사랑을 남기고 가야 할 지표가 있어야겠지요.
이 좋은 글에 이제 눈길 멈춰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