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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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청사초롱
2019. 1+2 vol. 499
‘관광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새로운 미션·비전 선포
한국관광공사가 내외부 환경 변화와 준정부기관으로의 공공기관 유형 변경 등을 반영해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설정했다. 2017년까지 공기업으로 분류돼 왔던 관광공사는 수익사업
종료 및 주요 역할 변화 등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준정부기관으로 기관 유형이 변경된 바 있다.
공사는 미래의 변화 의지를 담아 미션을 ‘관광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이끌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로 새롭게 설정했다. 또한 한국관광의 질적·양적 성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비전을 ‘한국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수립했다.
새로운 미션과 비전의 실현을 위한 4대 전략 방향으로는 △지역관광
성장 견인 △고품질 관광 경쟁력 확보 △관광산업 융복합 확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균형성장을 제시했다. 아울러 전략 방향에 맞춘 12대 세부 전략과제를 도출, 해외 전략시장 마케팅 강화, 지역관광 참여 확대, 관광 접점 서비스 경쟁력 강화, 관광산업 일자리 확대, 디지털 융복합 관광서비스 확대, 관광안전 및 환경가치 실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2019 국내여행 트렌드는 브리지(B.R.I.D.G.E.)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9년도 국내여행 트렌드로 ‘브리지(B.R.I.D.G.E.)’를 발표했다. 일상과 여행이 서로 분리돼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닌, 다리(브리지)로 연결돼 있는 것처럼 쉽게 전환이 가능하고 언제 어디로든 떠날 수 있도록 나와 연결돼 있는 모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B(Break the
Generation Gap)는 세대 간 벽을 허무는 다세대 가족여행을 의미한다. R
(Recreational Activities)은 레저 여행을,
I(Influential Contents)는 SNS 여행 콘텐츠의 증가다. D(Delicious Foods)는 맛 집 탐방으로 TV에 나온 음식을 찾아 떠나는 미식가 여행 트렌드가 지속될 전망이다. G(Go
Anytime)는 연중 여행을 나타낸다. 골목·시장·거리 등 일상과 가까운 친숙한 곳으로의 여행과 함께 비수기·성수기, 주중·주말 구분 없이 여행을 떠나는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East
Coast)는 강원도 여행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교통, 숙박시설 등 관광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2019 국내여행 트렌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
내 알림 > 자료 > 공사발간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권위와 업무협약 - 외국인 관광객 인권 보호 앞장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인종차별을 당하는 등 인권 침해가 발생했을 때 한국관광공사와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협력해 이를 상담, 처리하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와 인권위는 지난 12월 27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공사 관광불편신고센터와 인권위 인권상담조정센터 간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와 함께 관광공사 직원들의 인권 전문성 지원 등 ‘인권 경영’을 위한 업무협력 내용도 폭넓게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방한 관광객이 국적이나 피부색 등을 이유로 국내에서 직간접적인 차별을 당했을 때 관광불편 신고센터(전화 1330)에 1차 상담을 하고, 원할 경우 인권상담조정센터(전화 1331)의 전문적인 조사·조정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제주에서 남기는 인생사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가 제주의 숨겨진 사진여행 명소와 매력을 담은 리플릿을 발간한다. 리플릿에는 제주사진 콘텐츠로 주목을 받는 인기 블로거와 제주관광 전문가의 추천을 받은 명소 40곳이 담겼다. 특히 권역별(동·서·남·북), 계절별(봄·여름·가을·겨울)로 분류하고 여행코스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지사는 SNS를 통해 여행 경험을 공유하는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사진여행 명소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리플릿에 담긴 제주 사진여행 명소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과 중문관광단지 홈페이지(www.jungmunreso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야영장 종합정보망 ‘고캠핑’
개편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등록 야영장 종합정보망 고캠핑(gocamping.or.kr)을 대폭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개인 맞춤형 검색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운영 형태, 입지, 주요 시설, 체험 프로그램, 주변 환경 및 연계 관광지 등에 따라 원하는 캠핑장을 한층 빠르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 또 주변 캠핑장 검색 기능을 추가하는 등 모바일 사용 편의성도 꾀했다.
2019 여행주간 참여 기관·기업 모집
한국관광공사는 2019년 여행주간에 참여할 기관과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관광지·시설, 숙박, 교통, 여행 상품, 외식, 레저, 쇼핑 등 국내관광 관련 분야의 모든 기관(기업)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유형은 △미개방 시설이지만 여행주간에
특별히 공개 가능한 관광지 및 시설 △상시 진행하기는 어려워 여행주간에만 특별히 운영하고 싶은 프로그램
△여행주간과 연계한 특별 할인 혜택 제공 상품 등이다.
봄 여행주간 접수 기간은 1차는 1월 25일, 2차는 2월 28일까지다. 가을 여행주간 1차 접수는 5월 31일, 2차 접수는 7월 12일에 마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기업은 여행주간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
내 ‘참여 기관’ 모집 코너에서 상세 내용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광나래 오픈캠퍼스 운영 - 지역 인재 양성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18일까지 원주 본사
관광인력개발원에서
강원지역
6개 전문대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관광나래
오픈캠퍼스’를 운영했다. 오픈캠퍼스는 관광공사가 강원지역 청년 관광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관광 특화 교육 과정이다.
교육은 강원지역 관광 특성과 국내외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의료·웰니스 △MICE·이벤트 △관광정보통신기술(ICT)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공사는 현업 직무담당자 위주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현장성 있는 내용과 실습, 체험 위주의 수업을 꾸렸다.
한편 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강원도 소재 15개 대학과
관광 분야 상생 협력 및
지역
청년
관광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