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 번의 다이빙>
이 책은 도전, 우정, 노력 등등 좋은 내용을 많이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여러 일이 있어도 노력하며 또 이해하며 우연히 다이빙 선수가 된 박무원 이야기이다. 박무원은 우연히 다이빙 선수가 되었으며 어릴 때부터 같이 다이빙을 하던 권재훈과 같이 합동을 맞추다 다치고 서로를 피하고 또 그 안에서 여러 어려움을 갖게 되지만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이 책은 다이빙 선수에 관한 이야기이다. 읽어보니 좋은 책이었다. 이 책에는 여러 장르와 포인트인 단어들이 있었는데 앞에 말했듯이 도전, 우정, 노력, 의지 등등 많은 좋은 단어들이 만든 책인 것 같았다.
박무원의 기준으로 주변 인물들을 보면 다 자신의 의견과 생각이 분명하고 정확한 인물들이 많았다. 무원의 친구이자 경쟁자인 재훈은 “눈 깜짝할 사이에 승패가 좌우돼.” 이 한마디가 재훈을 알려주는 문장 같았다. 그리고 주변에 편의점 알 바를 하는 구본희는 “나보고 왜 맨날 돈, 돈 하냐고 했지? 돈이 있어야 힘이 생겨. 하루하루를 살아낼 수 있고. 돈이 있어야 대학도 가고 뭐든 살 수 있을 거야.” 돈을 좋아하고 이기적이며 얄밉지만 좋은 조언들을 많이 해주는 캐릭터이다. 이렇게 주변 캐릭터의 다른 부분도 있지만 이런 한마디, 그리고 좋아하는 것으로 성격을 정확히는 아니지만 느낌이 온다.
이 이야기에서 핵심은 다이빙이기도 하지만 우정이기도 하다. 무원과 재훈은 친구였다가 점점 서로 1위를 하겠다고 경쟁자로 남을 말들을 한다. 하지만 둘이 협동 다이빙을 해야 했고 여러 일로 서로를 이해하고 다시 친구가 된다. “내가 보고 싶은 건 메달이 아니라, 너의 굳은 의지야.” 아름다운 우정인 것 같다. 처음에는 “좋든 싫든 같이 뛰어야 하는 종목이야. 맞춰 나갈 생각 없어, 넌?” 이렇게 까다로웠는데 다시 친해져서 내가 기분이 다 좋았다. 진정한 친구는 찾기 어렵다. 친구라는 것은 다른 곳 가면 내가 알던 친구라는 단어의 행동이 달라질 때도 있다. 한마디로 여러 곳은 내가 알고 있고 똑같은 친구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전학을 하거나 이사를 가면 그곳엔 다른 친구가, 그곳의 친구라는 다른 방식이 있다. 하지만 무원과 재훈이는 경쟁자여도 좋은 우정을 가지고 있다.
또 다른 단어를 핵심으로 두면 도전이라는 단어가 이 책에 들어있다. “인생은 길어. 그니깐 내 말은, 도전해 봐.” 이 책은 다이빙 선수의 이야기라 모든 상황을 공감하고 똑같이 느낄 순 없었다. 나는 다이빙을 해본 적도 없고 해보고 싶지도 않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다이빙이 얼마나 힘든지 알았다. “적응돼서 덜 무서운 거지. 두렵지 않은 다이빙은 이 세상에 없다.” 다이빙 선수들은 대단한 것 같다. 매일 몇 번씩이나 물속으로 뛰어들어야 하고 잘못하면 크게 다칠 수 있는 운동. “물 밖 세상에서 나갈 용기가 나지 않았다. 깊은 다이빙풀 바닥까지 천천히 내려가고 싶을 뿐이었다.” 그리고 항상 물을 바라보는 것이 무서울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국가대표는 전쟁터에 나가는 것처럼 무서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시대가 변했지. 모습은 다르지만 각자 삶의 위치에서 애를 쓰고 있는 건 같지. 나라를 대표한다는 건 나라를 위해 전쟁터에 나서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야.” 전쟁터에 나갔다 살아온 뒷산 할아버지가 한 말이다. 맞는 말인 것 같다. 내가 국가대표도 아니고 그들의 마음을 완전히 이해할 순 없겠지만 모두 응원한다. “하늘 좀 봐라. 우리는 너무 바닥만 보고 뛰어. 그래서 가끔 우리 머리 위에 저렇게 근사한 별이 있다는 것 까먹어.” 그리고 다이빙이 아니라도 우리 인생에서 많은 도전을 해야 한다. 자신이 되고 싶은 것, 해야 할 것에는 항상 도전이라는 걱정되고 떨리는 감정? 느낌? 이 온다.
‘삶이 어떻게 더 완벽해.’ 우리의 삶은 완벽할 수 없고 도전, 우정도 항상 다 완벽할 순 없다. “익숙해지는 게 가작 무서운 거야.” 이 말처럼 삶은 완벽할 수 없으며 익숙한 게 더 무서울 수 있다. 그래도 항상 어두운 곳에 있으며 밝은 곳은 사라져가서 기회가 없어진다. 그런 기회를 잡고 그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게 어둠에 있지 말자 인생이 완벽하지 않아도. “어둠 속에선 왠지 외롭잖아.” 모두 어두운 곳에 있지 말고 나와 도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