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공감! 청년국악"은 1979년 이후 3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국립국악원 화요상설, 목요상설, 판소리한마당, 시대공감 열린무대의 전통을 잇는 무대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통과 창작부문의 33단체가 펼치는 국악 축제입니다.
2012 공감 청년 국악
우리 시대 젊은 예술가들이 만드는 소통과 창조의 시공간
국립국악원 "공감! 청년국악"은 1979년 이후 3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국립국악원 화요상설, 목요상설, 판소리한마당, 시대공감 열린무대의 전통을 잇는 무대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통과 창작부문의 33단체가 펼치는 국악 축제입니다.
안내
- 일시 :
- 2012. 8. 21 ~ 24 저녁 7: 30
- 장소 :
- 국립국악원 우면당
- 관람료 :
- 전석 8,000원
- 할 인 / 전석 8,000원(본 공연은 취학아동 이상 입장 가능합니다.) 20% 할인 ● 20인 이상 단체, 문화릴레이 티켓,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대한항공 SKYPASS회원 및 국제선 탑승객(회원증/1개월 이내 탑승권 지참) 30% 할인 ● 국악지음 회원 50% 할인 ● 24세 이하 청소년, 경로, 국가유공자 및 동반 1인, 장애인 및 2인(신분증, 복지카드 지참)
- 주최 :
- 국립국악원
- 후원 :
- 국악방송, KTV
- 예매문의 :
- 02-580-3300 www.gugak.go.kr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 수수료 없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8 . 21. 화 Tue.
이재하 거문고 독주회 ‘현금제’(玄琴祭) : 잠 못 드는 아이
현금제 두 번째 이야기는 ‘초대’이다. 거문고로 거문고를 위해 드리던 현금제 첫 번째 이야기를 통해 청년이 된 거문고주자는, 뮤지컬 스타를 꿈꾸나 빨리빨리 만을 외치는 현실에서 결국 지독한 강박증에 시달려 잠 못드는 한 소녀를 만나게 되고.... 청년은 병든 소녀를 위해 두 번째 현금제를 올린다. 음악은 인간의 질병을 치유하는 궁극적인 이유를 갖는다. 그것이 어떤 소리를 지녔다 할지라도 인간의 감성을 건드림으로써 감정의 전환을 갖게 하는 것이 음악의 힘이다. 그런데 그 음악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어린 소녀에게는 음악이 수단이 되었다. 그래서 소녀의 음악엔 여백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청년은 국악의 세계로 소녀를 초대한다.
공연내용
프롤로그 - 잠 못 드는 아이 1. 초대 2. 선물 3. 더불어, 같이 에필로그 - 몽유도원道 : 꿈을 향하여.
출연 거문고/이재하 장구/원완철 아쟁/윤서경 대금/이영섭 징/임용주 구음/조정희 무용/임동연 노래/이유하 제작진 대본 및 연출/이재하 무대/LAKI
8 . 22. 수 Wed.
월드뮤직그룹 Vann ‘새로운 소리로 흐르다’
‘Vann’ 은 물(water)을 뜻하는 노르웨이어로서, 물이 가지고 있는 형태와 성질의 유동성, 이미지 등을 음악에 담으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Vann은 2명의 한국전통음악 전공자와 1명의 클래식음악 전공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멤버가 자신의 전공 악기는 물론 그 이외의 다른 악기 연주에도 능하다. 이들이 ‘소리’에 대한 지독한 호기심을 음악으로 펼쳐낸 결과물이 Vann의 음악이다. 피리연주자 김시율과, 장구연주자 김예슬은 한국 전통음악 연주자이며 창작자로서 팀의 뿌리가 되는 전통음악의 정서를 지키고, 기타연주자 윤현종은 사운드메이커로서 새로운 소리로 차별된 Vann만의 음악을 만들어 가고 있다
공연내용
1. 태평 2. 남도뱃노래 3. 비그치는소리 4. 새야새야 5. 바람은 6. 창내고자 7. 동해안별신굿 가락에 의한 변주 8. Breath 9. 창부타령
출연 기타/윤현종 관악기/김시율 타악기/김예슬 정가(객원)/안정아
8 . 23. 목 Thu.
강유정의 춤 ‘온고지신’ (溫故知新)
2012 강유정의 춤 <온고지신>은 전승과 재창조에 모티브를 두고 있다. 전통춤 속에 발현되는 원형의 전형을 예술적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전통의 계승과 재구성이 현대의 일반 대중들에게 보여질 때, 어우러지는 무(舞)와 악(樂)을 통해 신명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또한 옛것을 찾아 새로운 춤 문화를 창조하면서 한국춤의 우아(優雅)하고 유려(流麗)한 표현(表現)을 통하여 새로운 형식으로 승화(昇華)된 춤을 선보이고자 하며 전통춤이 지닌 본연의 의미를 살리고, 그 안에 내재된 역동적인 기운과 생동하는 생명력을 표출하는 새로운 무대를 올려본다.
공연내용
1. 태평무 2. 아박무 3. 부채춤 4. 영신금무 5. 달구벌 입춤
출연 강유정, 이민채, 김미나, 김지혜, 임지희, 김고운, 권민정, 정지윤, 권미선 반주 김주홍과 노름마치 제작 사회/최지원 영상/김정환 의상/그레타 리
8 . 24. 금 Fri.
노해진의 춤 ‘침향’
천년의 가야금의 향이 품어내듯 .....몸으로 연주하는 언어적 표현과 흥의 깊이를 바라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노해진 무용단은 전통의 호흡과 신명이 한국창작춤이란 새로운 장르에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가에 계속 노력하고 연구하는 무용단이다. 국수호선생님의 전통춤을 바탕으로한 현대화 작업 을 이어받아 창작된 작품을 새롭게 조율하여 조명해 보고자 한다. 국수호류의 전통춤사위에 황병기 가야금 창작곡을 맞춰 새롭게 안무된 창작 춤들을 선보이게 됩니다. ‘침향’ 공연을 통해 순수 예술의 감동을 전하고 전통춤을 통한 동양적 춤사위와 가야금가락 의 현대적 미학의 조화를 한 무대에서 선보이게 된다.
공연내용
1. 입춤 2. 살풀이춤 3. 춘설 4. 태평무 5. 침향 6. 남무 7. 부채산조 - [雅歌]
안무 노해진 연출 김현숙(단국대학교 무용과 교수) 출연 김선정(단국대학교 무용과 부교수), 김충한(정동극장 예술감독), 손혜영(아정무용단 단장), 이경수(전/울산시립 상임안무자), 디딤무용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