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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안의 쇠북(금고,예불종)을 새로 조성하는 불사를 망설였습니다.
아래글을 보시면 쇠북(법당 종)조성에 대한 취지가 나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가 예삿일이 아니고요..
일본 역시 이상합니다.
2023년 3.1절날 두 군데서 이상한 일이 생겼고요...
그래서 진행하기로 급히 결정했습니다...
정치적인 목적으로 진행하는 바가 아닌
나라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 불사를 진행하니
여러님들은 마음을 함께 모아주세요.
물론 참여로 인한 개인적인 공덕은
당연히 굳건한 토대가 되어 있는 불사입니다.
불사의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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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양력 4월 15일까지 접수완료
-1인동참금 20만원(1사람당)
-타종식은 계묘년(2023) 부처님오신날
-접수는 대성보살님께 하시거나 송금
-우체국 400960-01-001394 조계종 영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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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접수를 받아 진행하겠습니다.
양력 4월 15일까지 접수를 받는 이유는
쇠북에 일본지도를 넣는
새로운 금형을 따로 만들어서 제작하는 기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비용을 별도로 내야해서 불사금이 높아졌습니다.
이때 동참자들 이름이 들어가야 합니다.
동참자들은 쇠북에 이름을 새기거든요.
전례를 보면 쇠북의 테두리에 크고 선명하게 들어갑니다.
4월 15일 이후는 동참하지 못하는 이윱니다.
쇠북은 우리나라 최고 장인들이 만들게 되고요.
3월 3일 계약이 진행 되었습니다. 작업 착수금 지급.
법당 내 쇠북 가운데 가장 큰 지름인 90센티의
(현재는 74센티)
특대형으로 제작됩니다.
실물을 보면 법당(30평)에 비해 크게 느껴지는데요.
성중님께서 이모델로 결정하셨습니다.
기존 쇠북은 약사전으로 이동.
불사 기간이 매우 촉박한데요.
성중님께서 빨리 진행하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쇠북(금고) 불사가 급하다고해요.
그 이유는 일본이 침략하는 일이 터지는데는 시간이 좀 있지만
침략이 결정되는데는 얼마 안남았답니다.
이대로가면 일본 침략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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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은 사찰의 법당 내부에서 사용하는 예불종과 쇠북(금고)에
일본지도를 그려 넣어서 타종을 하면
일본의 침략 야욕이 사라진다고합니다.
지도를 타격하면 일본을 망하게 한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요
진실은 그게 아니라 예불종에 그와 같이 종교적 기도를 하면
기도를 하는 국가에대한
그들의 침략적 의욕만 사라지게 한답니다.
일본 발전과 국운 모두 정상.
종채로 일본지도를 치면 침략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종교적으로 해결이 가능하다하니
올바른 선택인 것 같습니다.
성중님께서는 우주의 질서인 업보는 너무 엄중해서
불교라는 이름으로 죄를 지어도 나중에 큰화를 입는다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역시도 일본을 해하려는 마음을 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그들이 남을 침략하는 것을 놔두는 것 역시
수많은 생명에게 큰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들의 침략의지는 분명하니 당연히 막아야죠.
해법 가운데 종교적 해법은 가장 현명한 법중 하납니다.
성중님께서는 영선사가 호국사찰인 만큼
급한 불사진행으로
혹 동참자가 적어 사중의 예산을 투입하더라더라도
진행하는게 옳다하셨습니다.
(성중님께 추가로 여쭈니 남의 나라에서 침략을 할 징후가 있으면...
그 나라의 국기를 그려 종을 만들고 치면 그들의 침략 의지가 사라진답니다.
일본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라고 하네요.
예를들어 중공이 우리를 침략하려하면
중공 지도를 그려 치면 된다는 겁니다.
법당 내부의 종(예불종, 금고)에만 해당된답니다.
이런 이치를 알았다면, 불교가 있었고 스님과 같은 조언자가 있었다면
우크라이나 같은 경우도 지금처럼 전쟁으로 초토화 되는 것은
막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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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 수상인 기시다는 '아수라'출신입니다.
직전생 아수라들은 전쟁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모택동, 일제 쇼와천왕, 김일성, 김정일, 전두환, 노태우,
김재규,이재명,젤렌스키,조선 선조...
모두 아수라들입니다.
다중인격에 잔인하고요 사람을 죽이고, 주변에서는 죽습니다.
그들은 인간의 수명을 마치면 사망후에 바로 지옥으로 직행...
노태우만큼은 예외적 아수라에요.
저 영가는 스님이 구해줄 생각입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하는 유일한 아수라 출신...
일본..지금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일본의 군국주의는 잘 아시는 거고요.
이들은 우리나라를 볼 때 '고토수복(古土收復)'이라는 개념으로 봅니다.
걔네들은 우리나라가 본시 즈들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만주와 몽골 까지가 자기들거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고토수복(古土收復)' 소설 아니고요.
실제 일본 역사서에 있고 그동안 교육해왔고 역사관입니다.
그러기에 침략이 아니라 당연한 일로 인식해요.
현재 일본의 군사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성중님께서는 일본은 이미 핵개발을 완료했고요..
당장 핵을 만들수 있는 스텐바이 핵물질의 양이 50개 정도...
비축해둔 것을 준비하면 수백기도 가능하다하셨습니다.
이건 정식 일본교과서에 실린 일본 영토입니다.
이지도 역시 일본 자료입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현재 이렇게 지네 영토라고하며 일본 해군들이
군함을 통해 지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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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이거보다 상황을 심각하게 만든건 우리나라입니다.
2023년 3.1절에 곪았던게 일부 터져버렸는데요.
이 두가지 사건으로 영선사 불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건요 단순한게 아닙니다..
일본놈들에게 우리니라 침략의 신호를 줄수 있어요.
이거 세종특별시에서 터진일입니다.
그것도 2023년 3.1절에... 어느놈이 일장기를 걸었습니다.. 3.1절에요...
아래는 일장기를 내건 저놈 집 그 현장에서 있었던 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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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윤석열이 놈의 3.1절 기념삽니다.
이건 뭐 국가원수라는 놈이...
이거요...
학자들이 말한다해도 호된 꾸지람을 들을수 있는 말입니다.
스님도 구한말 썩어빠진건 압니다.
실제로 썩어빠졌어요.
그런데 국가원수가 저런 말을 했다는건 말도 안됩니다.
또 당시 우리나라만 그렇게 특이하게 썩어빠진거도 아닙니다.
지금 우리는 뭐가 그리 잘났나요.
세상살이 자체가 완벽이란건 없습니다.
당시 다른 나라들도 다 적당히 썩었었고.
구한말 벌어졌던 일은 대단히 뒤쳐진 일이 아니었다는거죠.
저건 우리나라를 까고 일본을 높이는 말입니다.
그러면 뒤쳐지면 다 침략받고 노예되는게 당연하다는거에요?
그러데 비슷하게 썩었던 다른 나라는 왜 무탈한걸까요?
둘의 차이는 침략자가 있냐 아니냐의 차입니다.
저 논리대로라면 현재 대한민국 침략 받아도 된다가 됩니다.
설혹 온전히 사실이라도 국가원수는 공식자리서 저런말을 하면 안됩니다.
이건 외교의 기본이에요.
더구나 3.1절 기념사에서 어떻게 저런 말을.
외교 참사를 일으킨게 한두번도 아니고
윤석열이 저거는 국가원수로서 자격이 없어요.
저놈이 저런말한거 우리나라에 두고두고 손해납니다.
협력하는 파트너??
천만의 말입니다...'말씀'도 아니고 '말'입니다..
파트너라니요. 택도 없는 소립니다.
개네들이 우릴 파트너???
2020년에 일본에 판매한 현대차는 17댑니다. 그냥 17대요...
일본차가 현지에 맞춰 잘만들어져서 그렇다곤 하는데
1년 신차가 450만대 소비되는 나라에서 고작 17대..
그런데 파트너??
반면 우리나라는 일본차 광풍이 불었습니다.
17대와 수만대 이게 파트너로 보입니까?
썩어빠진 국민이 있는거죠.
지금의 대한민국 구한말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래는 군사적 상황입니다.
이건 2019년 1월에 일본 초계기가 우리 해군인 대조영함에 위협을 가한 사건으로
불과 4년전에 벌어진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파트너??
이외에도 일본에 무시당한 우리나라의 예는 무수히 많습니다.
일본 해군, 공군 무섭습니다.
성중님이 가장 우려하시는건 일본의 F-15 J...
일본은 190여대의 F-15 J 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59대...
성중님께서는 실제 공중전이 벌어지면 F-15가 모두 이긴다고 하셨습니다.
무서운 전투기라하셨어요.
스텔스기고 뭐고 F-15가 가장 강하다고 해요.
실제로 무서운 전투기 맞습니다.
권투로 말하면 헤비급.
이게 무려 190:59
우리나라 정신차려야 해요...
스님도 아래 사진을 찾아보니 등골이 서늘합니다.
유사시 최신식 스텔스기는 블랙아웃 기능이 있어
미국에 밉보이면 전투기가 무용지물이 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F-15는 그런 기능이 없고요...
위에서 광개토대왕함과 대조영함을 위협했던 초계기.
2019년 당시 일본은 110대를 가졌고요.
우리나라는 16대였습니다.
숫자도 차이가 났지만 성능에서는 현격한 차이.
우리는 미군이 쓰고 사막에 버린 것에서 추려서 재활용했고요.
일본은 최신식.
지금은 격차가 더 벌어졌다고합니다.
아래는 일본의 최신 p-1초계기
위의 자료들은 2019년 1월 기준입니다.
지금은 더 벌어졌습니다.
일본이 가진 P-1의 성능보세요~
재원이 저 정도면 실재는 우리거의 2배이상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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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지만 일본은 계급사회입니다.
아직도 왕조국가...
그래서 엄격한 신분이 실제로 있고요...
정치인들은 세습됩니다.
귀족 출신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기를 '종놈'쯤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사실이냐고요?
당연히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항의하면 '저것들이 미쳤나' 그런답니다.
'종놈들 주제'에 미쳤냐고...
이게 현재 일본 주류들이 우리를 보는 시각이에요.
아래는 얼마전 사망한 아베 전수상의 가계도인데요...
일본 정치인들이 거의 이런 구좁니다...
정치귀족... 대물림...
오히려 현재 천왕들은 온건파고요..
정치권력을 놓으려고 한다고해요.
취임식도 종교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살만'들이 대를 잇는 의식을 행하는 것과 유사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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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지장기도도량 오봉산 영선사 | 일본의 우리나라 침략을 막는 방법.. 예불종 타종점에 일본지도..(오류수정)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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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이 자위대 만들고 신냉전은 '일본군' 만드나 - 노컷뉴스 (nocutnews.co.kr)
냉전이 자위대 만들고 신냉전은 '일본군' 만드나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2022-12-21 05:40 '해석개헌'으로 경찰예비대 → 보안대 → 자위대…계속된 위헌의 역사 과거사 청산 없이 군사대국 위험한 질주…세계 3위 군사력으로 압도육상자위대 사열하는 기시다 일본 총리. 연합뉴스 일본이 적 기지 공격(반격) 능력 확보 등을 비롯해 안보전략에 일대 수정을 가하면서 명문상의 헌법 개정 없이도 정규군을 보유하는 사실상의 개헌 효과를 거두게 됐다. 헌법 조문을 교묘하게 해석하는 이른바 '해석개헌'이다. 일본 정부는 이를 통해 헌법 9조의 군대 보유 금지 등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세계 5위의 막강 전력을 갖출 수 있었다. 특히 공격 능력 확보와 국방비 2배 증액은 '전쟁 가능한 국가'로의 대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기존 조치들과도 큰 차이가 있다. 여기에 미국은 '담대하고 역사적인 조치'라고 지지함으로써 일본의 추동력은 더욱 커졌다. '해석개헌'으로 경찰예비대 → 보안대 → 자위대…계속된 위헌의 역사 지난 5월 23일 도쿄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연합뉴스 잘 알려졌다시피 일본은 1945년 패망 이후 점령군 미군 맥아더 사령부에 의해 완전 무장 해제되고 일명 '평화헌법'을 강요받았다. 일본 헌법 9조는 전쟁 포기, 육해공군 등의 보유 금지, 교전권 불인정을 규정한다. 1946년 당시 요시다 수상은 만주사변과 태평양전쟁도 자위라는 명분하에 이뤄졌음을 지적하며 "어떠한 명의로서도 전쟁을 할 수 없도록 이를 포기"하겠다고 밝힘으로써 헌법 9조를 순순히 수용했다. 2차 대전의 끔찍한 참상을 경험한 일본의 다수 국민들도 전쟁 공포로부터 해방된다는 점에서 적극 환영했다. 이에 따라 패망 직후의 일본은 유엔을 통한 안전 보장을 기대하며 자위권 차원의 전쟁도 포기하겠다고 할 만큼 평화애호국가임을 천명했다. 하지만 그 입장은 불과 수년 만에 바뀌었다. 물론 여기에는 미국의 영향력이 강력하게 작용했다. 맥아더 사령부는 미‧소 냉전이 막 시작된 1950년 1월 신년사에서 마치 몇 달 후 한국전쟁을 예견한 듯 일본 헌법이 자위권마저 부정한 것은 아니라고 입장을 수정했다. 이후 한국전이 발발하자 일본은 미 군정의 지시로 그해 7월 경찰예비대를 창설했고, 1952년 10월에는 군대 성격을 띤 보안대를 신설해 경찰예비대를 흡수통합했다. 1954년에는 미일상호방위원조협정을 기초로 방위청과 함께 자위대를 창설해 실질적인 군대의 면모를 지니게 된다. 군대 보유를 금지한 헌법을 정면으로 위배하기까지 채 10년도 걸리지 않은 것이다. 자위대를 둘러싼 일본 정부의 위헌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자위권이 허용되자 이제는 그 행사 범위를 서서히 넓히기 시작한 것이다. 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일단 1972년 자위권 행사를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는 '전수방위' 원칙을 세웠다. 일본 방위백서에 따르면 전수방위는 상대의 공격을 받은 이후에야 방위력을 행사하고 그나마 필요 최소한도에 그치는 수동적 방위전략이다. 하지만 이 원칙도 걸프전쟁에 따른 미국의 다국적군 참여 요청을 빌미로 1992년 평화유지활동(PKO) 차원의 해외파병이 이뤄지며 허물어졌다. 강경 보수 우익을 대변하는 아베 내각이 들어선 뒤에는 2015년 집단 자위권 법안을 발효하며 활동 범주를 확대했다. 패전 70년만의 일이다. 우리 동의 없이 자위대의 한반도(북한) 진출은 불가하다는 한국 측 언급에 "한국의 유효한 지배가 미치는 범위는 휴전선 남쪽이라는 일부의 지적도 있다"(나카타니 겐 방위상)는 위험한 발언이 나온 것도 이때의 일이다. 일본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아베의 유지를 이어받았다는 기시다 내각에서 급기야 안보전략의 '역사적' 전환을 통해 결국 전쟁 가능한 '보통국가'의 숙원에 거의 다다랐다. 과거사 청산 없이 군사대국 위험한 질주…세계 3위 군사력으로 압도 일본 항공자위대 F15 전투기. 연합뉴스 결과적으로 일본은 미‧소 냉전을 계기로 자위대를 보유한데 이어 미‧중러 신냉전을 또 다른 기회로 삼아 정식 군대, 즉 명실상부한 일본군의 탄생을 앞두게 됐다. 이 과정에서 일본은 순수 비무장 국가에서 경찰예비대 → 보안대 → 자위대로의 점진적 진화를 이뤘고 해외파병과 집단 자위권을 확보하는 집요함을 보여줬다. 냉전 시기에는 안보는 미국에 의탁한 채 경제 성장에 매진했고, 냉전이 끝나자 그간 축적한 해외자산 보호 및 국력 과시를 위해 활동 반경을 넓혔으며, 신냉전과 더불어서는 아예 군사대국으로 내달리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는 한반도의 전쟁과 상시적 위기가 언제나처럼 훌륭한 자양분이 됐다. 국내총생산(GDP)의 약 1%인 일본 방위비가 수년 내 2%로 증액되면 이미 세계 5위의 군사력은 미국과 중국에 이은 세계 3위의 가공할 수준으로 올라선다. 이제 일본에 남아있는 거의 유일한 걸림돌은 어려운 재정 상황이다. 하지만 여전히 막강한 경제력과 집권세력의 오랜 집념으로 미뤄 현실화는 단지 시간 문제로 보인다. 방위산업 육성만으로도 경기 진작 효과가 작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의 더 중요하고 궁극적인 목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 이사국 진출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5개 공식 핵보유국에 필적하는 무력이 필요하다. 안보전략 변경에는 단지 공격능력 여부를 떠나 이런 큰 그림이 깔려 있다. 모든 것을 막는 방패와 모든 것을 뚫는 창까지 갖춘 일본은 더 이상 과거의 일본이 아니다. 과거사 반성과 사죄는커녕 인정조차 하지 않는 채 스스로 전범국가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이미 위험한 질주를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수방위 개념을 변경하지 않는다는 입장이 표명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할 뿐인 우리 정부의 태도는 위태로워 보인다. 일본의 선의 외에는 뾰족한 제동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미국의 중재 역할에 기댈 수 있다고 하나 그조차 전적으로 신뢰할 수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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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초계기, 6일간 3차례 우리 군함에 위협 비행 (daum.net)
日초계기, 6일간 3차례 우리 군함에 위협 비행양승식 기자입력 2019. 1. 24. 03:08수정 2019. 1. 24. 10:19 18·22일 이어 어제 또 초근접비행 韓日 '레이더 갈등' 갈수록 증폭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초계기가 23일 우리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4500t급)을 향해 초근접 비행을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광개토대왕함과 일본 해상 초계기 간의 '레이더·위협 비행' 논란이 촉발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양국 간 갈등이 봉합되지 못하고 갈수록 증폭되는 모양새다. 정부 안팎에서는 "한·미·일 3각 안보 체제의 두 축이 삐걱대는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다보스포럼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 강경화 "근접비행 유감" - 일본 초계기가 우리 함정에 대해 근접 위협 비행을 한 23일 강경화(오른쪽에서 첫째) 외교장관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고노 다로(왼쪽에서 첫째) 일본 외무상과 회담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욱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육군 중장)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오후 2시 3분쯤 이어도 인근 해상에서 일본 초계기가 우리 해군 함정을 명확하게 식별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거리 약 540m, 고도 약 60~70m의 저고도로 근접 위협 비행을 했다"며 "명백한 도발 행위로 간주한다"고 했다. 서 본부장은 "작년 12월 20일 일본의 저고도 근접 위협 비행과 관련해 그동안 우리 한국은 인내하면서 절제된 대응을 했지만, 우리 해군 함정에 대한 근접 위협 비행을 실시했다"며 "이러한 사실에 대해 일본 정부에 분명하게 재발 방지 요청을 했음에도 오늘 또다시 이런 근접 위협 비행을 한 것으로 일본의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대조영함은 이번 초계기 근접 비행에 대해 20여 차례 경고 통신을 했지만, 일본 초계기에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해군은 별도의 채널로 일본 해상자위대 측에 "자위권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항의했지만 일본 측은 "우방의 항공기에 자위권적 조치를 취한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앞서 일본은 지난 18일과 22일에도 비슷한 위협 비행을 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 방위상은 이날 저녁 "(우리는 한국에) 위협이 되는 비행은 하지 않았다"며 우리 국방부 발표 내용을 부인했다. 일본 초계기의 근접 위협 비행은 23일 이어도 남서쪽 131㎞ 해상에서 벌어졌다. 한국방공식별구역 외곽의 공해상으로 초계기는 인근 해역에서 오전 10시 50분쯤 대조영함의 레이더에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벌어진 시각은 이날 오후 2시 3분이었다.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P-3 초계기가 대조영함 540m 주변을 60~70m 높이에서 선회 비행했다. 앞서 양국이 작년 12월 독도 인근에서 레이더·근접 비행 문제로 갈등을 빚을 당시 일본 P-1 초계기는 광개토대왕함 500m 거리에서 150m 고도로 비행했다. 비행 고도가 크게 낮아진 것이다. 해군 관계자는 "머리 위로 요란한 초계기 소음이 들릴 정도로 위협스러운 상황"이라고 했다. 대조영함은 일본 초계기의 근접 비행에 20여 차례 경고 통신을 했다. 대조영함에서 "귀군은 우리 쪽으로 접근하고 있으니 경로를 이탈하라"며 "더 이상 접근하면 자위권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지만, 초계기는 응답 없이 35분가량 함정 주변을 선회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이후 해군 차원에서 한·일 직통망을 통해 같은 내용으로 항의하자 일본 측은 "우방이며 식별할 수 있는 항공기에 대해 자위권적 조치를 취한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철회를 요망한다"고 반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이에 또다시 "상호 식별할 수 있음에도 거리 900m 이내, 고도 60m로 근접 비행하는 것은 우리 함정 안전에 위협을 느낄 수 있는 비행"이라고 대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과정에서 우리 함정이 일본 초계기를 향해 추적 레이더(STIR)를 쏘지는 않았다. 군 관계자는 "광학 카메라와 비디오 카메라로 당시 상황을 모두 찍었다"며 "추적 레이더 사용은 상호 적대 행위로 오인될 수 있기 때문에 평시에 사용이 금지돼 있다"고 했다. 군은 이번 근접 비행 이전에도 두 차례 일본 측의 근접 비행이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울산항 남동쪽 83㎞ 지점에서는 일본 P-1 초계기가 율곡이이함 1.8㎞ 인근에서 고도 60~70m로 비행했고, 22일 제주도 남동쪽 95㎞ 해상에서도 일본 P-3 초계기가 노적봉함 인근 3.6㎞ 지점에서 30~40m 고도로 비행했다. 다만, 군 관계자는 "오늘 위협 비행은 명백한 (도발) 의도가 확인됐지만, 18일과 22일에는 초계기의 속도가 느렸고 의도성도 애매했다"고 했다. 군 안팎에서는 일본의 이번 초근접 비행이 의도적이라고 분석했다. 일본은 지난 21일 '레이더·근접 비행' 갈등과 관련한 한·일 간 실무 접촉 중단을 선언한 지 이틀 뒤인 이날 대조영함 주변을 근접 비행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최근 한·일 간 갈등이 있었고, 우리 군이 근접 비행에 대해 민감한 상황에서 접근한 것을 감안하면 다분히 의도적 접근"이라고 했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은 "작년 말 광개토대왕함과 일본 초계기 사태가 해프닝이었다면 이번에는 의도된 도발로 엄중히 항의해야 할 사안"이라며 "우리도 일본 함정에 대한 초계기 인접 비행 등의 유사한 행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신 센터장은 "갈등이 장기화하면 안 되기 때문에 국방·외교장관 회담이나 더 나아가 한·미 정상회담으로 문제를 풀어 한·일 관계가 더 악화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는 별도로 우리 군이 최근 상황을 오판한 것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사태는)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겠냐. (21일 실무 접촉 중단 선언은) 논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우리 주장을 뛰어넘을 수 없기 때문에 취한 '출구 전략'"이라고 했다. 하지만 같은 시각 일본은 대조영함에 대한 초계기 초근접 비행을 하고 있었다. 정 장관은 이 발언 직후 참모로부터 '일 초계기 위협 비행' 상황 보고를 받고 급히 자리를 떴다. 전직 예비역 장성 A씨는 "18일과 22일에도 일본이 비슷한 위협 비행을 한 상황에서 우리 국방의 최고 책임자가 제대로 사태 파악을 하지 못하고 '희망적 사고'에 빠져 있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기 어렵다"고 했다. 국방부는 이날 사태 직후 일본 육상자위대 무관인 나가시마 도루(永島透) 대령과 해상자위대 무관인 와타나베 다쓰야(渡部達也) 대령을 국방부로 불러 항의하고, 일측에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
아베 신조(아베 전 총리) 가계도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