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에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아쿠아리움이 오픈 했다길래 부산사는 친구가족과 현지에서 만나 구경했습니다~~ 단양읍 앞의 남한강과 고수대교~~ 비가 많이 내려 흙탕물입니다~~
인공폭포 앞~~ 물이 맑았으면 수십명의 쏘가리 앵글러들이 캐스팅을 하고 있었을 텐데요~~
오늘의 숙소~~
콘도 6층 방에서 내려다 본 남한강~~
다누리센터입니다~~ 아쿠아리움, 도서관, 버스터미널이 함께 있는 복합공간입니다~~ 제일 높은 곳은 라운지 인데 아직 분양이 되지 않았는지 텅 비어 있더군요~~ 커피숍 같은게 있으면 좋을듯 하네요~~
단양의 상징이 된 늠름한 쏘가리~~ 금액이 확실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저거 제작하는데 1억인가 2억인가 들었다고 언론에서 본거 같네요~~
입안이 뭔가 했더니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계단 야경~~
아쿠아리움 입구~~
입장료~~
주말이라 대부분 가족단위 관람객이었습니다~~
단양8경을 테마로 한 수조가 많았는데 도담삼봉 수조입니다~~ 물고기들은 상태가 좋은것도 있고 나쁜것도 있었는데 돌고기들은 대부분 상태가 좋더군요~~ 사람이나 물고기나 먹성이 좋으면 어디서나 때깔이 좋은것 같습니다~~ㅎㅎㅎ
쏘가리 수조~~
관람객이 많아서 사람이 들어가지 않은 사진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이제 지하로 내려갑니다~~
좌측은 코엑스아쿠아리움과 같은 3단 수조~~
물고기 아파트라는데 물고기를 관찰하기에는 불편하더군요... 젤 위 한강납줄개는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알비노 메기~~
사인암 테마 수조~~
옥순봉 테마 수조~~ 흰수마자가 전시되어 있다길래 한참을 찾았으나 보이지 않더군요... 모래에 숨었나...??
쏘가리, 가물치, 메기, 잉어가 사는 대형어 수조~~
공공의 적 배스, 블루길 수조~~
이제 외국 민물고기 수조입니다~~
아로와나 멋지네요~~
손을 담글 수 있는 체험수조~~
앙코르와트 테마 수조~~
터널수조 입구~~
석문을 테마로 한 8미터 높이 수조를 밑에서 올려다본 모습~~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마지막에 있는 전시공간~~
각종 금붕어 수조~~
비단잉어 수조~~
관람을 마친 저의 뒤태입니다~~ㅎㅎ
저녁으로 먹은 곤드레밥~~
다음날 아침으로 먹은 빠가사리 매운탕~~ 친구가 술을 잘 못해 전날 맥주 한캔씩 먹고 해장했네요~ㅋㅋ
첫댓글 오~요기 신문에서 개장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
전체적으로 괜찮게 관리하는 모양이네요~
이번 여름에 꼭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유용한 정보네요
역시 전국 최고 수준이군요.. 한번 다녀오고 싶어집니다^^
안보이는 사진인 많아요 ^^;
전 다보이는데...착한사람만 보이나봐요 ㅋㅋㅋㅋㅋ
어젠 내가 사악했나봐 오늘은 다 보이는군 ㅎ
한번다녀와야겟군요 ㅎㅎ
벽에 매립되어있는 소형수조들은 양평전시관과 비슷한 인테리어같네요. 시공업체가 같으려나요..?
루어님 덕분에 잘 감상했습니다^^
여기 개관하기 전에 한번 가봤었는데 그때는 아직 공사를 마치기 전이라 부족한 점이 많았었지요... 한가지 생각해볼 것은 토속민물고기 생태관인데 수심 8미터 수조가 꼭 필요할까 하는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큼직한 잉어들 정도만 아래까지 내려오고 다른 녀석들은 중간이나 그 위쪽에서 놀더군요~~
다른 곳의 전시관과 별 차이없는 천편일률적인 전시공간의 패턴이 영 아쉽네요. 차라리 우리카페의 정예멤버님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이 나은게 아닌가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또한 이후의 관리도 각 지역의 특색도 없이 어디나 똑 같겠죠. 전시행정의 단양판(?)을 본 것같아 영 마음이 개운치않은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이런곳이 있었군요~~잘 봤습니다
아직 국내에선 아쿠아리움 전시 설계할 만한 능력을 제대로 갖추고 있질 못한것이 사실입니다. 국내의 대단위 아쿠아리움도 실제로는 외국에서 제작했고요...좀더 노력이 필요한 부분임...
정말 멋잇네요~
단양8경을 배경으로 한 수조들이 다른 지역의 아쿠아리움들과 차별화를 보여주네요. 물론 실제 단양8경의 절경을 작은 수조에서 표현하기는 어려운 부분도 있었겠지요.
석문을 테마로 한 수조도 특이하고 지하주차장 입구를 단양에서 밀고 있는 쏘가리모양으로 한 것도 개성있네요.
다른 전시관과 같이 천편일율적이지 않고 단양만의 특색을 살리려고 노력한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언제 한번 꼭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