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회화면 적석산

[백련거사]

높 이 : 해발 497m
산행시간 : 3시간 ~ 4시간
위 치 : 마산시 진전면 일암리 일암마을
주위명소 : 양촌 온천지구
먹거리 : 각종 불고기식당 즐비 저렴한 가격의 대정마을 주물럭은 일품


깃대봉에서 남쪽방향으로 흘러내린 산릉이 다시 동쪽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거대한 암봉을 치받고 솟아난 곳이 적석산이다.

마치 돌을 쌓아올린듯 보인다하여 붙인 산명이지만 그저 적산(積山)으로 부르기도 한다.

커다란 암반으로 이루어진 정상 주위는 급경사를 이루고 있지만, 대부분의 산능은 단순한 흐름과 더불어 부드럽다.

산정으로 가는 길

　　 일암리 코스
　　　 마산에서 진주로 가는 국도가 이반성면을 넘어가기 전 산쪽으로 접근하는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일암마을을
　　　 지나 저수지까지 뻗어 있다. 이 저수지가 등산의 기점이 된다. 여기서 정상에 오르는 길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바로 산등성이를 직등하여 오르는 경우와 저수지에 흘러 들어오는 계곡을 따라서 산자락에 나와있는
　　　 농로를 따라 오르다 산릉에 붙는 등산로를 이용 주릉에 올라 정상에 이르는 경우다.

　　　 직등코스는 매우 경사도가 심하며 시간도 1시간 가까이 소요된다. 그러나 등산의 재미를 맛보려면 주릉을 따라
　　　 오르는 코스가 제격이며 소요기간도 직등의 경우보다 약간 더 걸리지만, 암릉을 타는 재미가 좋다.
　　　 이 산을 찾는 산객의 대부분은 저수지 근처에 승용차를 세워두고 두 개의 코스를 이용, 다시 제자리에 돌아오는
　　　 경우를 선호하고 있다. 전체 소요시간도 2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하다.

　　 옥수골 코스
　　　 통영방면으로 가는 국도가 고성터널을 지나면 삼덕저수지가 나오고 저수지 북쪽 끝에 옥수골이 위치하고 있다.
옥수 휴게소에서 옛 국도를 따라 들어가면 옥수골 입구가 나타나는데, 입구에서 5분 정도 걸어 들어오면 왼쪽
　　 편으로 계곡이 나타난다.

　　　 여기서 계곡을 따라 나타나는 등산로를 따라 20여분 오르면 비탈진 산등성이가 나타나고 40여분 힘겹게 올라가
　　　 면 주릉에 닿는다.
　　　 주릉의 연결점에서 정상까지는 20여분, 전체적으로 1시간 30분 남짓한 시간이 소요된다.

　　 기타 코스
　　　 깃대봉과 적석산은 종주가 가능하다.

찾아가는 길
　　마산 → 통영·고성 방면 국도 → 진동 → 진전 → 진주방향 → 양촌 →일암마을 → 적석산

볼거리
　　일암마을 못미쳐 있는 양촌마을엔 온천개발이 한창이며 6개소가 성업주이다.
　　또 일암마을 건너편 대정마을에서 시작되는 대정골은 여름에 피서객이 많이 찾아오며, 특히 대정마을의 돼지고기
(돼지주물럭)구이는 이름이 나 있다.

교통편
　　 마산에서 대정리까지 시내버스가 운행중이다. 일반버스는 21-9, 81번 좌석버스는 383번 운행

※ 여기는 나의 고향이다 17세때에 이산에 놀러갔었다. 삼월삼짖날이나 오월단오날이면 처녀총각들이 각지에서 놀러오기에 패거리 싸움도 많이하여 어느때에는 오지기 얻어터진적도있다. 이산 정상에는 칼바위와 마당바위가있다. 칼바위는 칼처럼 길고 마당바위는 마당같이 넓기에 여기에 백명정도는 앉을수잇다. 정말 옛날이 그리워지는 적석산이며 적산이라고도하고 구슬옥자 옥산이라고도 한다.

[연화심]

.....()

[상정행]

초등학교때 걸스카웃연맹에서 적석산 산행을 했었는데 큰 바위를 본 기억이 납니다..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혜향]

저는 산행을 할 날이 있을런지.......감사합니다....... 고향을 소개해 주셨군요...좋은 시간 되세요 ()

[산새]

"적석산"안그래도 이곳산이 가볼만 하다고 하기에 한번 가 볼참이었는데 상세한 위치 내용 감사합니다...()

[길손]

저도 그쪽이 고향이라 고등학교때 적산에 갔던적이 있었지요.~전 적산이 엤날에 해일이 들어왔을때 이토정선생께서 여기까지만 물이 들어올것이라며 피하지 않고 앉아게셨던 산으로~굴껍데기가 산꼭대기에붙어있다해서 ~그렇게 알고있었네요.ㅎㅎ좋은 하루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