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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목조관음보살좌상
관음사 목조관음보살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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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ID GC00700219
한자 觀音寺木造觀音菩薩坐像
영어음역 Gwaneumsa Mokjo Gwaneum Bosal Jwasang
영어의미역 Seated Wooden Avalokitesvara of Gwaneumsa Templ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1동 387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오성
[상세정보]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1동 관음사 대웅전에 봉안된 17세기 목조 보살상.
[개설]
관음사목조관음보살좌상은 1698년에 조성한 작품이다. 본래 전라남도 영암군 성도암에서 개금(改金)한 후 해남 대흥사에 봉안되어 있었다. 이후 안봉려관 스님이 1925년 한라산 관음사로 옮겨 봉안한 것이다. 1999년 10월에 시도유형문화재 제16호에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관음사목조관음보살좌상은 17세기 말의 전형적 불상 양식을 두루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단아한 등신대 상으로, 눈·코·입의 양감 있는 얼굴 표현, 유려한 옷 주름 등 당대의 수작으로 평가된다. 크기는 전체 높이 75㎝, 얼굴 높이 14㎝, 어깨 너비 34㎝, 무릎 높이 13㎝, 무릎 너비 47㎝이다.
[특징]
관음사목조관음보살좌상은 머리에 삼산보관(三山寶冠)을 따로 쓰고 있다. 이 보관은 정면에 커다란 꽃무늬 8송이가 배치돼 있고 좌우로 장식이 있는 전형적인 조선시대 후기 양식이다.
[의의와 평가]
불상의 제작 수법은 17세기 후반기의 양식적 특성을 보여준다. 단아한 형태와 부드러운 양감, 유연한 선묘 등을 갖추었으며 당대를 대표하는 불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