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망 양이 도서관에서 책 읽기를 좋아했던 모습이 생각나서 만화카페에 가보자고 제안했다.
“소망아, 우리 오늘 만화카페에 한 번 가볼까? 소망이가 자주 가는 햄버거 가게 기억나지?”
“네!!”
“그 근처에 있는데”
“만화?”
“여기 사진 보면 이렇게 편하게 앉아서 볼 수 있고, 만화책도 진짜 많아. 소망 좋아하는 짜장라면도 먹을 수 있네!”
“갈래요!”
전소망 양이 사진을 보고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바로 만화카페로 향했다.
1시간 이용을 예약하고 앉아서 머물 자리를 골랐다.
“우리 어디에 앉으면 좋을까?”
“여기요!!”
전소망 양이 마음에 드는 자리를 골랐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2층 자리였다.
만화책도 골랐다.
“쌤, 이거 할래요!”
“다른 거 구경 더 안 해도 괜찮아?”
“네!!”
좋아하는 만화책을 몇 권 가져다 읽고, 사진으로 본 맛있는 음식도 실컷 먹었다.
전소망 양이 좋아하니 또 가도 좋겠다.
다음에는 연극도 보고,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전시회를 보러 가도 좋을 것 같다.
전소망 양이 여느 중학생처럼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하고 누리길 바란다.
2023년 3월 21일 화요일, 이다연
때마다 잘 살펴주니 감사합니다. 김정현.
상황과 형편에 맞춰 살림살이가 늘어나니 고맙습니다. 더숨.
첫댓글 때에 맞는 경험으로 성장하는 전소망 양의 모습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