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원리연구회(CARP) 전국 공직자 회의가 천력 2월 21일(양 4.9)부터 1박2일간 선문대학교에서 열렸다. CARP 문상필 한국회장을 비롯하여 중앙사무국과 현장 공직자 27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 천력 2월 13일(양 4.1) 천정궁 훈독회에서 참어머님께서 CARP에게 주신 사명인 500명 신규 대학생 수련과 관련한 안건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특별히 선문대학교 황선조 총장,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이현영 부회장, 선문대학교 이재영 부총장 등이 특강을 했고, 가정연합 전도교육국 김현철 과장의 교회관리시스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CARP 전국공직자회의에서 말씀하고 있는 문상필 회장
문상필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양력 4월 초하루 천정궁 훈독회에서 참부모님께서 CARP에 주신 신규 500명 수련이라는 사명을 비롯한 청년학생 섭리의 발전을 당부하신 말씀들은 너무나도 귀한 축복”이라면서 “이를 우리가 받아 감당할 수 있는 참된 효자·효녀로 거듭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1학기 남은 기간과 향후 하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하늘의 주신 책임을 완수할 수 있는 CARP가 될 수 있을지를 마음을 열고 논의하며 모두의 지혜를 모우는 뜻 깊은 회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안건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CARP공직자들
▲CARP 전국공직자 회의 참석자 단체 기념촬영
▲말씀하고 있는 문상필 CARP 회장과 토요 예배 전경
이후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적극적으로 자세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고, 이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자정까지 계속됐다. 이튿날에는 천안교회 아침 훈독회에 참석하여 선주성 충남교구장으로부터 말씀을 들었다.
▲아침훈독회에서 선주성 충남교구장의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
이어 단에 오른 이현영 부회장은 “참어머님께서는 지난 훈독회 말씀 중에 CARP의 활성화에 대해 강조하시며 저에게 CARP를 지원하라는 명을 내리셨고, 이후 CARP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요즘 사회에서는 골든타임(Golden Time)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Vision 2020을 성취하는데 있어서도 시간이 마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때가 있음을 우리 모두가 인지하기를 바란다. CARP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부총장은 “오늘 이 자리에는 선문대 부총장으로서가 아니라 과거 CARP에서 활동했던 선배의 입장으로 참석했다”면서 “CARP를 통해 많은 가능성을 꿈꾸었던 선배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현재의 CARP가 있듯이, 현재의 CARP를 담당하는 여러분의 노력이 통일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공직자의 소명의식을 강조했다.
한편, 황선조 총장은 오후 특강을 통해 “선문대학교를 책임지고 있는 본인과 CARP를 책임지고 있는 여러분 모두는 2세권을 위해 뛰고 있다는 점에서 섭리의 동업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선문대학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것은 하늘의 은사와 인도하심 때문이다. CARP도 참부모님께서 주신 사명에 대해 ‘하면 된다’는 확신을 갖고 한 마음으로 일해 간다면 하늘이 바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격려했다.
▲ 행사 기념사진
CARP 공직자들은 500명 신규 대학생 수련과 관련한 전략, 5월에 개최 예정인 전국 CARP 연합예배, 민통선 통일봉사 등의 안건을 처리하였고 참부모님께서 축복해주신 CARP 사명완수를 위해 중단 없는 전진을 할 것을 다짐했다.
▲토요예배 후 다과를 나누며 화동하는 모습
<기사제공: CARP>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