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비트는 원래 특정한 외단열 재료의 상표명이었던 것이 재료의 일반적 명칭으로 굳어진
것으로 건축물의 외벽을 마감하는 재료 중 가장 싸게 사용할 수 있는 것 중 하나이다.
가장 큰 장점은 무엇 보다도 재료비와 시공 노임을 포함하여 평당 10만원에 이르는
저렴한 공사비에 있다. (화강석 판넬의 공사비는 평당 15만원 선인 것과 비교된다.)
그리고 무광택의 텍스쳐를 지닌 재질로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만들기 쉬운 재료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역시 저렴한 공사비를 전제로 하는 다세대 주택이나 모텔 등에 사용된다.
그런데 이 드라이비트의 치명적인 약점은 스티로폼 표면에 드라이비트를 칠하여 마감하기 때문에
외부의 충격 등에 굉장히 취약한 구조가 된다는 것이다. 즉 쉽게 파손되어서 보수하기에 만만찮다.
게다가 이 취약한 구조로 인하여 외부에 부착물을 설치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다.
즉 간만, 조명 등 자질구레한 부착물들을 설치하는 데 한계를 지니고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는 한번에 전체 벽면이 시공이 되지 못하면 오히려 지저분해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리조트 들에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외벽재료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떤 방법으로 드라이비트의 이러한 취약점을 극복한 것인가?
우선은 그들의 저층형 건축물의 구조가 목조인 경우가 많다는 데 첫번째 비밀이 있다.
목재를 구하기 쉽고 지진에 강한 구조라는 점 때문에 그들은 목조주택을 선호한다.
즉 목조라는 것은 외단열이 필요없이 프레임에 단열재를 채워넣고 합판으로 우선 마감을 한다.
그리고 그 위에 단순히 마감재로서 드라이비트를 시공하게 되는 것이다.
즉 드라이비트가 단열재가 아닌 마감재로 사용되는데, 굳이 드라이비트가 사용되는 이유는
리조트에 사람의 시각적 부담을 덜어주는 무광택의 텍스쳐를 지닌 재료가 사용될 필요가 있고
가장 중요한 가격 면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재료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해결되어야 하는 남은 문제가 있다.
그것은 드라이비트의 거친 텍스쳐로 인해 표면이 쉽게 더러워지고 청소가 힘들다는 점이다.
ㅋㅋㅋ...이게 해결된다면 리조트의 외벽 재료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재료가 될텐데...
첫댓글 재료파악이 불 정확한 글들은 올리지 마세용.........내가 알기론 경공사에는 건축 전공하는 분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 너무나 조용 하시군요....드라이비트에 단열재 들어가는 부분은 바탕 표면이 거칠거나 어려운 조각물 모양낼때 입니다.일반 미장부분은 메탈라스 선시공후 시공하면 되구요......보통 평당 5만원이내..
대부분 장,단점이 반대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음,,, 읽었는데도 이해가 잘 안가여^^; 다시 한번 장/단점을 간단하게 말쌈해주시믄 감사!!!*
시공비는 평당 5만원,스치로폼 50T사용하기 대문에 간판같은 구조물은 앙카 작업 하면되구요.시공 또한 메지 이음 하면 나누어 시공 가능 하구요.드라이비트 최대 단점은 건물이 무게감이 없어 보여요.그래서 창대 인방부분에 스치로폼 조각물 사용하죠..일반적으로 시공되는 부분은 건물 측면부에 많이 시공 합니다..
시공시 무엇보다 주의 할점은 드라이비트 시공 부분이 바탕층에서 50이상은 이격 시켜야 합니다..... 이유는 여러분들이 눈으로 직접 목격 하시구 공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