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꽃 잎파리가 눈송이처럼 날리는 5월이되면
은퇴권사찬양대는 수련회를 떠납니다 작년의 천리포수목원에 이어 올해는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있는 아펜젤러순직기념관으로 수련회를 떠났습니다
억세게 내리던 빗줄기도 서천에 도착하니 그쳐갑니다
복음을들고 찾아온 아펜젤러는1885년우리나라에 들어와선교활동을시작하면서
1887년 배재학당을 건립하고 고종황제로부터 배재학당이란 교명현판을하사받아
준공식을 하였고그후1897년정동제일감리교회를 봉헌하고1898년에는윤치호와
함께 독립신문을 편집하기도했고 신약전서를 한글판으로 번역하였습니다
1902년6월11일 성서번역모임에 참석하기위해 목포로 가던중 어청도부근에서
선박충돌사고로 안타깝게순직했습니다 기독교감리회총연회에서는그분이
순직하신 가장 가까운이곳에 기념관을 세우게되었습니다 아펜젤러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한국을 사랑한,우리나라에 최초로 믿음의씨앗을 뿌린 선교사죠
그가 즐겨부르던찬송가"고요한바다로"처럼 아펜젤러는 고요한 바다속으로
저 천성을향해 떠났습니다..차 안에서 우리 모두는 "복음의 기쁜소식을전해준
선교사님들에게 감사하며"호흡이 있는 그날까지 나 주님을 찬양하리라'
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첫댓글 샬롬!!!
컴돌이의 고장으로 애를 태우다가 겨우 올렸기 때문에
사진상태도 별로...많이 올릴수가 없서서 대충 올렸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