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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나라꼴이 이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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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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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이석희 말/삶
도대체 나라꼴이 이게 뭡니까?
wiselydw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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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708
군 후배들은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네까?
▶7/9일은 6·25전쟁 영웅이자 창군(創軍) 원로인 고(故) 백선엽 장군
1주기입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추모행사를 앞두고 전직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7명이/ 영상으로 또는 편지로 이미 추모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 폴 라케머러, 신임 한미연합 사령관은 9일/ 백 장군 1주기 행사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어서/ 백 장군 추모식에는, 전 현직 한미연합사령관 8명이
존경과 추모의 뜻을 표하게 돼 있습니다/.
▶백선엽 장군 1주기 행사는 ①한미동맹재단(회장, 정승조 전 합참의장)과
②주한미군 전우회(회장,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 공동 주최로
9일 6·25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경북 칠곡 다부동 현지에서 개최 됩니다.
▶백 장군 서거 1주기를 추모하는 전 현직 한미연합사령관들의 메시지부터
간단히 요약해 보겠습니다.■
▶빈센트 브룩스 전 사령관:-
①“다부동 전투에서 가장 명성을 떨친 지휘관은 고 백선엽 대장님이셨다” ②“다부동에서 그의 용맹한 저항과 적과 기꺼이 맞서는 투지는 모든
미 8군에게 결의를 불어넣었고 결국 이를 통해 전세를 바꿀 수 있었다”
▶③“우리는 이 다부동 전투에서 공적을 남기고 작년 별세하시기까지
한미동맹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생 동안 수훈을 남겼던 백선엽 대장님을
기억할 것”이라고 추모했습니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한미연합사령관을 지낸/ 토머스 슈워츠 예비역-
대장:-①백 대자님은 “제가 군에서 복무했던 35년 동안 만난 위대한
지도자들 가운데 가장 위대한 지도자였습니다 ②“그는 국가적 영웅이었고 나라를 구했고 우리를 하나로 만들었다” ③ “백 장군님과 포옹했을 때의
경험과 사진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고 회고 했습니다■.
▶존 틸럴리 전 사령관:-
“백 장군의 뜻을, 가장 완벽하게 보여주는 것은/① ‘조국이 없이, 나는-
존재할 수 없다’고 쓴/ 그의 마지막 책이라고 생각한다” ② “백 장군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애국자였다” ③“그는 이 위대한 나라와 위대한 사람들의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절대적인 애국자였다”고 강조했습니다.■
▶버웰 벨 전 사령관;-
① “저는 항상 백선엽 대장을 미국의 조지 워싱턴 장군에 비유해왔다”
② “워싱턴 장군은 미국이 자유를 찾는 데 기여하신, 존경받는/ 고위
군사 지도자였고, ③백 장군이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켜낸 것과 같다”
▶④“백 장군은/ 개인적 용기와 전략적 비전, 그리고 역동적인 성격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는 데 국민들을 결속시켰다”고 말했습■
▶제임스 서먼 전 사령관;-
①“백 장군은 진정한 영웅이었고, ②한미동맹을 지난 70여년 동안/
흔들림 없도록 굳건히 지켜온 접착제”였다/ ③“그는 자유의 대가와
희생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고, ④한국 국민들뿐 아니라,
미국 군인들에게도 큰 유산을 남겼다”고 추모했습니다.■
▶이와 같은 전 현직 한미연합사령관들의 유례없는 추모 메시지는/
①백 장군이, 생전에 미군들에게 다부동 전투 승리 등 ‘살아 있는 전설이자
신화’로 통했고/ ② 한미 안보동맹의 상징이자,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왔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고 백선엽 대장이/ 6·25전쟁 당시,①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다부동-
전투는/ ②스파르타의 300 용사가/ 마케도니아 해안의 테르모필레 협곡에서-/ 페르시아 대군을 막다가, 전원 옥쇄한 역사와 견주어 비교되기도 합니다.
▶③그때 다부동 전투에서 패배했다면/= 임시수도인 대구가, 적 포화의-
사정거리에-들어가고/④ 부산까지 밀려 남한 전역이 적화될 뻔 했던 겁다■
▶국가 패망의 이 결정적인 순간, ① 30세 청년-장군으로 1사단장이었던-
백선엽은/② 후퇴하는 한국군을 가로 막아서며, 피를 토하듯 외쳤습니다/
③ “나라가 망하기 직전이다/.
▶④저 사람들 (미군)은 싸우고 있는데/ 우리가 물러설 순 없다.
⑤내가 앞장설 테니 나를 따르라/. ⑥내가 후퇴하면 나를 쏴라!” 하며
적진을 향해 뛰어들며 장병들을 독려했습니다/. ⑦& 결국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다부동 전투의 극적인 승리는/① 낙동강 전선을 지킬 수 있게 했습니다/.
②나라를 살리는 반격의 시발점이 됐습니다/. ③그래서 인천상륙 작전-
성공과/, 서울 수복/, 평양탈환까지-가능하게 만들었던 겁니다./■
▶이 역사적인 인물, 6.25 전쟁의 영웅, 백선엽 대장에 대해/ 문재인 좌파
정부는/ ①백 장군이 일제강점기 일본군에서 복무한 기록을 문제 삼아,
끊임없이 헐뜯기만 하더니/②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작년에
백 장군 영결식에도 참석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①일부 (親與) 단체는/ 백 장군의 국립 대전현충원 안장식 때, 현장까지-
쫓아가 반대 집회를 했습니다/ ②보훈처는 지난 2월, 백 장군 묘소의
안내 표지판을 철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더니 ①국방부, 육군, 국가보훈처 등 정부나 군(軍) 차원에서/
② 백선엽 대장에 대한 추모 행사를 않기로 함에 따라/ ③ 애국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④ 지난 6/25일, 다부동 전투 기념관에서/
추념행사를 갖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소개해 드린대로/ 9일에 있을 백 장군 서거 추념행사에는/
①전 현직 한미연합 사령관 8분이 그의 눈부신 업적과 애국심/ ②그리고
군인으로서의 존경을 표하는 추모 영상과 추모의 글을 보내/
③가슴 속에 새기려 하고 있습니다/■
▶전 현직 미군 지휘부 인사들에게 고맙다는 생각 이전에/① 내 나라를-
살려내는 데 큰 공을 세운/ 내나라 국가 영웅을/②우리 정부와 군 후배들은-모르는척 하는데/③ 우방국 지원군 지도자들이 기린다는데 대해/
④우리 국민들은 뭐하고 있으며, 국가는 뭐가 되는가 싶어/ ⑤통탄스럽고-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도대체 나라꼴이 이게 뭡니까?
▶그 많은 군의 후배들은/① 지금 기분이 아무렇지도 않은지,
②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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