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오리는 날개와 다리를 움직여 관절을 찾아 칼을 넣으면 힘 안 들이고 다 분리가 됩니다.
물을 많이 넣는 탕으로 끓일 때는 끓인 다음에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어서 그냥 해도 되지만...
볶음으로 할 때는 기름덩이를 미리 떼어버려야 합니다.
고기를 팬에 담고 불을 켜서 익힙니다.
잘 저으며 오래 끓입니다.
물기가 거의 없어지면 토치로 불맛을 냅니다.
불맛을 내는 거와 안 내는 거의 와의 차이는 누룽지를 끓인 거와 밥을 끓인 거와 비교하시면 됩니다
기름이 많으면 이 때 기울여서 따라낼 건데....
첨에 기름덩이들을 거의 다 제거해서, 기름이 조금밖에 안 나왔으니
그냥 양념을 해도 되겠습니다.
고춧가루, 꿀, 마늘, 생강, 파, 후추, 고추장, 간장으로 양념하고
후춧가루는 통후추를 사서 곱게 갈아서 쓰면 향기 나 맛이 훨씬 좋습니다
살짝 양념해서 냉동에 보관 중인 굴도 조금 넣었습니다.
수삼, 감자, 양파를 썰어서 넣고 고루 잘 저어줍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은 오리육개장입니다.
오리볶음탕으로 먹고 남은 걸로 육개장을 만들었습니다.
오리 살만 발라 찢어넣고,
육수 더 넣고 대파 고사리 고춧가루를 추가하니 간단히 육개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첫댓글 알큰하게 한그릇
먹고 싶네요
산나물이 더 들어가서 그런지... 볶음탕보다 육개장이 훨씬 먹기도 좋고 더 맛있네요.
맛있는 냄새가
솔솔~~ 영양이 듬뿍~~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오리 약탕으로 만들어 복달임 하려고 두었던 오리를 미리 먹어버렸네요.
@맹명희 복달임 오리는
또 준비 될꺼에요
늘 건강하시옵소서🙏~~~^*^
@유태목(서울) 어쩌면 조만간 요양병원에를 다시 가게 될 것같아서 그래요. 다시 가기 전에 해 줄 수 있는 거 다 해 주려고요.
@맹명희 맹구선생님 좋아 지시나 했는데 또
요양병원으로
가셔야 하나 보내요
마음이 아파오네요~
@유태목(서울) 그래도 요만큼이나마 해주고 보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유태목(서울) https://cafe.daum.net/wjsxhddmatlr1/sMpD/1217
https://m.cafe.daum.net/wjsxhddmatlr1/sMpD/1217?svc=cafeapp
이날의 술번개도 그런 차원에서 한 겁니다.
맹 선생님 무탈하시지요?
불맛나는 오리볶음탕
입맛 다시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삼계탕보다 좋네요,
@맹명희
저도 삼계탕보다
이 오리 볶음탕이 훨씬 더 맛날 것 같습니다.
@박영숙(경북의성) 아니요
오리 육개장이 더 맛있어요.
@맹명희 오리 육개장이요?
찾아가서 눈으로 맛보겠습니다~~~ ^^
오리보양식이네요!
배워갑니다~^^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크~~~
유명한 오리 육개장이 요기에 있었습니다요?.....ㅋ
오리육개장 정말 맛나보입니다
침꿀꺽 꿀꺽 하네요 ㅎㅎㅎ
오리 토치로 구워면 좋은점 배우고 갑니다
정말 맛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