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졍말 고마워용.ㅜ_ㅜ
감동의 도가니탕에 빠졌어용.
※우리 사귀는 거 맞냐?-_-※
....헉...헉...헉............
도대체 뺑뺑이가 있는 놀이터
어딜 말하는 거야!ㅜ_ㅜ?!.
여기가 마지막인데..
(뺑뺑이는 사람이 뺑뺑이라는 기구에 탄다음 다른 사람이 뺑뺑이를
돌려서 돌아가는 재미는 충족하는 기구-.,-)
그런 식으로 전활 끊으면 어떡하셔요!.-_-
뺑뺑이 있는 놀이터가 어디 한두군덴 가요?!.-0-
[놀이터!! 뺑뺑이 있는 놀이터 쌩 달려와!!]
뺑뺑이 있는 놀이터는
우리 동네에 세군데나 된다구..- 0 -.....
헉헉 대면서 땀을 콸콸 흘려대면서,
나는 마지막 세군데 놀이터에 도착했다.
....그런데........어...없다?!.......-0-......?!.....
자...장난 이였나요??ㅜ_ㅜ
남은 쌩 달려오란 말에 쌩 달려왔는 데.. ㅜ_ㅜ
잠자다
당신(양재.-_-)전화 받느라
잠도 다 못자구 깼는데...
장난 이셨나요??ㅜ_ㅜ
.. 아_ 아니면, 뺑뺑이 있는 놀이터가
여기말고 어디 또 있나?-.,-
근데 난 여기 밖에 모르는데...
이런저런 고민을 하면서.
발걸음을 옮기려던 그 찰나!
아침 해나 빛나는
끝이 없는 바닷가♬
하는 벨소리가 울려온다.
아!-0-! 내 핸드폰!!
나는 재빨리 핸드폰을
받아 들었다.
"예. 여보세요?-0-"
[....ㅇ_ㅇ꼬마.왔구나]
"예?...ㅇ_ㅇ저 아직 안왔는데..-0-
뺑뺑이 있는 놀이터가 도대체 어디에요?
우리동네엔 세군데 밖이 없는데... 딴 동넨가요?
아님.............-0-.......장난...치시나요?ㅜ_ㅜ?!"
[응??ㅇ_ㅇ아니 장난아닌데. 양재는 장난 안쳐> _ <
그러는 꼬마야 말로 장난쳐?
나 바로 여기있는데.
꼬마 모르는 척 하는거야 지금??ㅇ_ㅇ?]
움찔.
여기.여기 있다고?= _ =??
나는 순간 놀래서
주위를 휙휙 쳐다 보았고
그러자 보인건.
놀이터 구석에서
핸드폰을 받으며
담배를 피고 있는 어느 한 청소년이었다.
= 0 =서.....설마??
"..서.................설마....담배 피세요?=0=?"
제발 아니어라.
제발 저기 무서운 불량청소년이 아니어라.ㅜ_ㅜ
(담배피는 청소년을 무서워함.-_-)
[응 어떻게 알았지?!^ㅇ^히히.
빨리오세요!!ㅇ_ㅇ]
뚝_
난 끊겨진
핸드폰의 플립을 닫았고,
저 멀리 구석에서는
담배를 발로 끄고
나에게 손을 흔드는
장양재. 그러니까 뽀뽀소년이 있었다.= 0 =
다.............암배 라니..............
....
- _ -나는 벤치에 앉아있고
뽀뽀소년은 내 쪽으로
그네를 타고 있다.
삐그덕 삐그덕 거리는 그네.
끊어질것 같구나.-0-..
"슈우웅~ -0- 나 잘타지 꼬마야~ 꼬마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탈거야ㅇ_ㅇ"
그네를 타고 한번 위로 올라가며
나에게
자랑을 하는 뽀뽀소년.-0-
"-0-저도 타요....그리고 저 꼬마 아니라니 깐요!!-0-!"
"응?ㅇ_ㅇ그래??......아!ㅇ_ㅇ그랬지?^ㅇ^
양재가 까먹었었어요. 미안미안~
근데 꼬마야^ㅇ^"
"......- _ -.............................왜요?"
"...꼬마............피바다랑 친해?.."
".....피바다?-.,-.........."
"바다 바다!! 바다 말이야ㅇ_ㅇ...바다 이름몰라?
피바다 알잖아. 바보. 친구 남자친구의 친구 이름도 몰라?-0-"
"...아..-0-...바다요?.....흐흐.-.,-
바다 별명이 피바단가 보네요?^ ^"
"아니.ㅇ_ㅇ바다 이름이 피바단데. 몰라??왜??ㅇ_ㅇ?"
".....= _ =.......피바다요?...............허허................
아..그래서 성은 안말하고
이름만 말한 거였구나.........................-0-"
내 마음속에서는
웃음의 불씨가
타오르고 있었다...ㅡ.,ㅡ
"....피바다랑 친해. 꼬마?? "
"예?-.,-.......아......아니요..............왜요?
아?!...어제 바다 생일파티 때 왜 먼저 갔어요?-.,-
없던데.."
이제야 생각남.-_-
"...응..-0-지운이가 가쟀거든.
장양재는 지운이랑 같이 가야돼."
".....지운이요?.....- 0 -................................................
근데요....저 왜 부르셨어요??-.,-......................
아!!-0-!! 그리고 제 핸드폰 번호 어떻게 아셨습니까?"
"몰라. 그냥 알게됬어^ㅇ^"
몰른다니......= _ =
"최성열....성열이가 알려주던가요?-.,-"
"몰라ㅇ_ㅇ..............왜. 그런게 중요해??
왜?? 양재는 꼬마 전화기 번호 알면 안돼??"
"....아....아니요......-.,-....뭐 그런건 아니지만..."
"꼬마야!!"
"예...-0-"
"........^ㅇ^꼬마는 정말.................꼬마야..."
"...예?-.,-"
"...꼬만 말이야..........아직 꼬마니까......................
그러니까.."
나는 야인이 될거야~ 어두운
세상 헤쳐가는♬
이 때!.
들려오는 벨소리.
....야인시대다.....- 0 -
그러자 뚝! 하고 타던
그네를 멈추는 뽀뽀소년.
그러고는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받는다.
"양재야.ㅇ_ㅇ"
...이렇게 전화 받는 구나...어허허..-0-
"응?-0-.....응....안바뻐....응....지운이는 어딘데?"
지운이?-.,-
아까 말한 지운이란 사람이름이 나왔다.
도대체 누구지?.
애, 애인인가?ㅡ_ㅡ
"응.ㅇ_ㅇ....빨간 신호등 마구 넘어서 달려갈게.
....네 지운이. 전화끊고 금방 만나."
타악.
그리고 전화가 끊났는 지 핸드폰 플립을
닫는 뽀뽀소년.
전화끊고 금방 만나..
-0-이제 갈꺼신가?
전화를 끊고
핸드폰을 손에 툭 잡고는
고개를 푹 숙인 뽀뽀소년.
그렇게 몇초동안 그러다가
고개를 스윽~ 드는 이 사람.
"...꼬마야...양재 오빠 가야겠다."
"예?....네..^ ^저도 가야되요!."
(사실은 별로 가야되지 않다.-_-)
"뻥..........-_-....또 집에가서 잘꺼면서.
꼬마는 은근히 나한테 거짓말을
셀 수없이 해대."
".............-0-................"
"ㅇ_ㅇ꼬마야..................
양재오빠 갈게요....꼬마 잘있어?!"
"...예에...-0-안녕히 가세요."
"한번..오빠라구 불러봐.ㅇ_ㅇ"
"예?= _ ="
".....불러...봐....장양재 참 바쁜데.
지운이 만나러 가야 되는데
꼬마한테 이말 안들으면 안갈생각이야."
"......마음의 준비가...-.,-"
"마음의 준비 좋아하시네.ㅇ_ㅇ딱 한번 말하는 거 가지고.
꼬마는 왜 그러지?왜 자꾸 내말안듣지?"
멀뚱멀뚱 눈을 뜨며
나에게
자꾸 묻는 뽀뽀소년.
차라리 바다처럼 화를 내던지ㅜ_ㅜ
이게 더 무섭구나.
"...........오....빠....."
"ㅇ_ㅇ?응?? 뭐라구?"
"........................오빠..."
"양재 갈게요!! 꼬마 굿바이!"
내가 두번째로 오빠라고 말함과 동시에
뽀뽀소년은
휘잉~ 가버렸고
나는 무안함을 감싸며
집에 들어왔다....
허허 거참.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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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ㅂ< 오우~ 죨 잼써욧 ㅠㅠ 담편이 보고픈뎃
잼있ㅇㅓ//수라야 ^ ^ ㅋㅋ 얼른얼른 올려어_ ♥ 수라멋쟁이 ㅋㅋ
멋쟁이란건고맙지만.....수라가 누구지..............
어딜가냐정태성님ㅇ-ㅇv 재밌다 ㅎ 학교에서 얼굴을마주보고 얘기하자구나 ㅎ 만화책보여줘서 무지고마운거 알지?ㅎ 멋쟁이♡
고맙습니다.그런대 학교에서 얼굴 뭘 마주친다는 거지
진짜 너무 베리베리~ 재밌어요~>ㅁ<ㅋ
양재a 동갑같은뎅~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