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forgot일단 그 당시 회사 규모가 지금처럼 크지 않았고 이병헌 사건 이후 회사 자체가 침체기임과 동시에 부채가 늘어나서 걸그룹을 새로 기획하고 ar팀을 비롯한 스탭을 다시 채용하는 게 어려웠다고 들었어. 같은 아이돌이긴 하지만 여남 그룹을 꾸리는 과정에서 차이가 어쩔 수 없이 존재하기 때문에 기존에 나름 무리 없이 굴렸던 남돌에 치중한 건 맞는 셈이지 그렇다고 걸그룹을 포기했다고 단정짓기는 어려운 게 대외적으로 여연생을 안 받은 건 맞지만 꾸준히 걸그룹 준비를 염두해왔다는 걸 난 오히려 민희진 레이블에서 확신했어. 레이블 설립으로 기존에 있던 고인물 스탭이 아닌 민희진을 비롯한 특화 인력을 대거 채용해 더 집중해서 푸
@worldforgot할 수 있어졌으니까. 그렇다고 빅히트 측에서 브랜드네임을 빌려주지 않는다거나 자본을 덜 대준다거나 하지 않는 건 저 오디션 티저만 봐도 알 수 있고..! 너무 두서 없이 장황한 얘기가 되어버렸는데 결론적으로 내 생각은 민희진 레이블 설립과 쏘스 뮤직의 합병 자체는 배제라기보다 되려 푸쉬 같다는 뜻이야!
@worldforgot그리고 이건 나도 그냥 들은 건데 이병헌 사건 이후 1, 2년 뒤였던가 빅히트 측에서 여연생 컨택했다는 소리도 들었어서.. 그래서 나는 솔직히 걸그룹 론칭 포기했다는 생각 한 번도 안 해봤었음 근데 이건 회사 소속 가수 팬 아니면 당연히 모를 사실이니까,,
@worldforgot앗 그건 중간에 설명했는데 이미 기존에 활동시키던 방탄이 있었으니까..? 방탄을 통해 남돌 론칭과 운영에는 안정적인 시스템이 구축된 반면 이병헌 사건으로 해체된 팀은 2년도 안 돼서 끝났기 때문에 그만큼의 안정성을 지닌 여돌스탭팀을 다시 짤 판이 안 됐다고 봐. 자본이 없었던 게 아니라 충분하지 못했던 상태니 덜 도전적인 남돌 론칭에 치중한 거지. 어쨌든 기업이고 당시의 손해를 메꾸는 게 우선이었으니까. 어느 회사가 안 그러겠냐만은 빅히트 자체가 겪어보니 팀 준비하는 데 공을 많이 들이는 편이라 그 혼란기에 여돌팀을 다시 짤 수 있을 것 같진 않았고 더불어 남돌 후배도 6년이란 텀이 있었던 만큼 남돌도 굉장히
@worldforgot더디게 준비했었어..! 빅히트에서도 기존에 회사가 만들어둔 "공식"을 이용해 신인 남돌을 론칭했다고 발표한 걸 보고 이 회사가 상당히 안정성을 추구한다는 걸 알게 됐구,, 근데 나 역시 빅히트에서 여연생 안 뽑는 거 불만이었고 또 부당하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게녀가 우려하는 부분 충분히 인지해..! 기회 자체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여성들은 느꼈을테니까.. 그래서 나는 민희진 레이블 설립이 굉장히 반가웠던 것 같아 사실 기존 그룹으로 보여준 컨셉보다 더 좋은 컨셉으로 여돌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여러 번 생각해왔기 때문에 여성들을 위한 제대로 된 회사를 만들었다는 거 자체가 발전했다고
@worldforgot재정적인 어려움이 아니라 회사가 만들어놓은 안정적인 시스템이 유감스럽게도 "남자"만 있었다는 거지ㅠㅠ 확언하기 조심스럽지만 오롯이 >회사의 특성<을 봤을 때 만약 상황이 반대였으면 여연생만 뽑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물론 남성중심사회에서 그럴리는 거의 없지만 정말 순수하게 회사 특성만 봤을 때ㅇㅇ 내 말의 요지는 빅히트는 다른 큰 소속사처럼 그룹을 만들고부터 성공시키는 데까지 완전한 경험이 없는 상태였고 그나마 이미 굴러가고 있던 그룹으로 쌓아둔 경험치가 존재했다는 거야 그걸 토대로 다음 그룹의 론칭을 기획하는 거고
@worldforgot나도 오디션 공지 올라올 때마다 남자만 뽑는다고 하는 거 보면서 많이 답답했는데 얘네가 일을 얼마나 못하는지 알기 때문에 그나마 있던 스탭들이 분산돼서 도전적인 시도를 할 경우 회사가 어떻게 돌아갈지 너무 눈에 보여서 한편으로는 납득이 갔던 거야.. 내가 얘네를 두둔하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당시 회사 능력치가 그정도 밖에 안 됐다는 거지
@worldforgot먼저 내가 처음 게녀에게 묻고자 했던 건 남자만 뽑았던 게 결과적으로 부당하고 남성편파적인 선택은 맞는데 지금 남자 여자 따로 뽑는 건 각 그룹에 더 도움 되는 스탭을 붙여주고자 함으로 받아들여서 왜 따로 뽑는 게 나쁘다고 생각하는지였어 물론 이것도 게녀 말대로 과거의 행보를 생각했을 때 의아하고 불쾌한 부분일 수 있다고 생각해 또한 빅히트가 잘못 없다고 두둔하려는 의도는 전혀 진짜 절대 없었고ㅠㅠ 내 생각의 흐름은 빚 존나 많아짐 + 일 존나 못하는데 인력도 부족 + 근데 다음 그룹 준비를 안 하기엔 위험부담이 너무 큼 + 일단 방탄 어느정도 성장시켜놓은 짬바가 있음 > 남돌 론칭 준비, 여연생들 쏘스로 인계 > 돈 벌
@worldforgot음 > 여돌을 위한 여돌특화 레이블 만듦 이었어서 결국 회사가 부족하고 능력이 안 됐기에 "현실적으로" 불가피했다는 입장이었거든 그런데 게녀 얘기 듣고 다시 생각해보니 그렇게 생긴 여성 기회 재단을 여성들이 굳이 이해해줄 필요는 없는 것 같아 게녀 말대로 어찌됐든 회사 내부 사정일 뿐이니까 근데 내가 무의식 중으로 너무 회사 입장에 서서 말한 것 같네,, 피곤할 것 같아서 답글 안 달려고 했는데 나도 회사의 부당한 선택을 옹호한다는 건 아니었어..ㅠㅠ 내 댓글 다시 읽어보니 그렇게 느꼈을 것 같아서 답글 달아,, 게녀도 답글 안 줘도 돼! 또 긴 글 미안ㅠㅠ
@worldforgot 일단 그 당시 회사 규모가 지금처럼 크지 않았고 이병헌 사건 이후 회사 자체가 침체기임과 동시에 부채가 늘어나서 걸그룹을 새로 기획하고 ar팀을 비롯한 스탭을 다시 채용하는 게 어려웠다고 들었어. 같은 아이돌이긴 하지만 여남 그룹을 꾸리는 과정에서 차이가 어쩔 수 없이 존재하기 때문에 기존에 나름 무리 없이 굴렸던 남돌에 치중한 건 맞는 셈이지
그렇다고 걸그룹을 포기했다고 단정짓기는 어려운 게 대외적으로 여연생을 안 받은 건 맞지만 꾸준히 걸그룹 준비를 염두해왔다는 걸 난 오히려 민희진 레이블에서 확신했어. 레이블 설립으로 기존에 있던 고인물 스탭이 아닌 민희진을 비롯한 특화 인력을 대거 채용해 더 집중해서 푸
@worldforgot 할 수 있어졌으니까. 그렇다고 빅히트 측에서 브랜드네임을 빌려주지 않는다거나 자본을 덜 대준다거나 하지 않는 건 저 오디션 티저만 봐도 알 수 있고..!
너무 두서 없이 장황한 얘기가 되어버렸는데 결론적으로 내 생각은 민희진 레이블 설립과 쏘스 뮤직의 합병 자체는 배제라기보다 되려 푸쉬 같다는 뜻이야!
@worldforgot 그리고 이건 나도 그냥 들은 건데 이병헌 사건 이후 1, 2년 뒤였던가 빅히트 측에서 여연생 컨택했다는 소리도 들었어서.. 그래서 나는 솔직히 걸그룹 론칭 포기했다는 생각 한 번도 안 해봤었음 근데 이건 회사 소속 가수 팬 아니면 당연히 모를 사실이니까,,
@worldforgot 앗 그건 중간에 설명했는데 이미 기존에 활동시키던 방탄이 있었으니까..? 방탄을 통해 남돌 론칭과 운영에는 안정적인 시스템이 구축된 반면 이병헌 사건으로 해체된 팀은 2년도 안 돼서 끝났기 때문에 그만큼의 안정성을 지닌 여돌스탭팀을 다시 짤 판이 안 됐다고 봐. 자본이 없었던 게 아니라 충분하지 못했던 상태니 덜 도전적인 남돌 론칭에 치중한 거지.
어쨌든 기업이고 당시의 손해를 메꾸는 게 우선이었으니까. 어느 회사가 안 그러겠냐만은 빅히트 자체가 겪어보니 팀 준비하는 데 공을 많이 들이는 편이라 그 혼란기에 여돌팀을 다시 짤 수 있을 것 같진 않았고 더불어 남돌 후배도 6년이란 텀이 있었던 만큼 남돌도 굉장히
@worldforgot 더디게 준비했었어..!
빅히트에서도 기존에 회사가 만들어둔 "공식"을 이용해 신인 남돌을 론칭했다고 발표한 걸 보고 이 회사가 상당히 안정성을 추구한다는 걸 알게 됐구,,
근데 나 역시 빅히트에서 여연생 안 뽑는 거 불만이었고 또 부당하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게녀가 우려하는 부분 충분히 인지해..! 기회 자체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여성들은 느꼈을테니까.. 그래서 나는 민희진 레이블 설립이 굉장히 반가웠던 것 같아 사실 기존 그룹으로 보여준 컨셉보다 더 좋은 컨셉으로 여돌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여러 번 생각해왔기 때문에 여성들을 위한 제대로 된 회사를 만들었다는 거 자체가 발전했다고
@worldforgot 생각한 거고..! 이왕 회사까지 만든 만큼 그동안 여성에게 기회를 제공하지 못했던 시간의 몇 배로 푸쉬 잘 해줬으면 좋겠다,, 무튼 의견 나눠줘서 고마워ㅠㅠ
@worldforgot 재정적인 어려움이 아니라 회사가 만들어놓은 안정적인 시스템이 유감스럽게도 "남자"만 있었다는 거지ㅠㅠ 확언하기 조심스럽지만 오롯이 >회사의 특성<을 봤을 때 만약 상황이 반대였으면 여연생만 뽑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물론 남성중심사회에서 그럴리는 거의 없지만 정말 순수하게 회사 특성만 봤을 때ㅇㅇ
내 말의 요지는 빅히트는 다른 큰 소속사처럼 그룹을 만들고부터 성공시키는 데까지 완전한 경험이 없는 상태였고 그나마 이미 굴러가고 있던 그룹으로 쌓아둔 경험치가 존재했다는 거야 그걸 토대로 다음 그룹의 론칭을 기획하는 거고
@worldforgot 나도 오디션 공지 올라올 때마다 남자만 뽑는다고 하는 거 보면서 많이 답답했는데 얘네가 일을 얼마나 못하는지 알기 때문에 그나마 있던 스탭들이 분산돼서 도전적인 시도를 할 경우 회사가 어떻게 돌아갈지 너무 눈에 보여서 한편으로는 납득이 갔던 거야.. 내가 얘네를 두둔하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당시 회사 능력치가 그정도 밖에 안 됐다는 거지
@worldforgot 먼저 내가 처음 게녀에게 묻고자 했던 건 남자만 뽑았던 게 결과적으로 부당하고 남성편파적인 선택은 맞는데 지금 남자 여자 따로 뽑는 건 각 그룹에 더 도움 되는 스탭을 붙여주고자 함으로 받아들여서 왜 따로 뽑는 게 나쁘다고 생각하는지였어 물론 이것도 게녀 말대로 과거의 행보를 생각했을 때 의아하고 불쾌한 부분일 수 있다고 생각해
또한 빅히트가 잘못 없다고 두둔하려는 의도는 전혀 진짜 절대 없었고ㅠㅠ 내 생각의 흐름은 빚 존나 많아짐 + 일 존나 못하는데 인력도 부족 + 근데 다음 그룹 준비를 안 하기엔 위험부담이 너무 큼 + 일단 방탄 어느정도 성장시켜놓은 짬바가 있음 > 남돌 론칭 준비, 여연생들 쏘스로 인계 > 돈 벌
@worldforgot 음 > 여돌을 위한 여돌특화 레이블 만듦 이었어서 결국 회사가 부족하고 능력이 안 됐기에 "현실적으로" 불가피했다는 입장이었거든
그런데 게녀 얘기 듣고 다시 생각해보니 그렇게 생긴 여성 기회 재단을 여성들이 굳이 이해해줄 필요는 없는 것 같아 게녀 말대로 어찌됐든 회사 내부 사정일 뿐이니까 근데 내가 무의식 중으로 너무 회사 입장에 서서 말한 것 같네,, 피곤할 것 같아서 답글 안 달려고 했는데 나도 회사의 부당한 선택을 옹호한다는 건 아니었어..ㅠㅠ 내 댓글 다시 읽어보니 그렇게 느꼈을 것 같아서 답글 달아,, 게녀도 답글 안 줘도 돼! 또 긴 글 미안ㅠㅠ
잘뽑았는데 트렌디하게
헐 쩐다ㅠ 후려치기 오지게 많이 당하던데 보란 듯이 잘 뽑은 듯 ㅎㅎ
검열오진다
아헐 트위터에서 저 영상중 하나 되게 마음에드는 작품이라서 일단 구독하고 봤는데 오디션 관련 계정이였구나
난 무슨 디자인 박람회..이런건줄ㅋㅋㅋㅋㅋㅋㅋ내취향이다
여전히 아트필름 감성이네
아 왜 99안돼
신기해 한사람이 이렇게 디자인할수있는게 자가복제 심하다는데 일단은 신선해보여
난 민희진 좋아. ㅠ자가복제여도 자신만의 디자인이 있고 사람들이 저거 민희진st인거같다 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엄청난듯 글구 sm에서 자가복제느낌 낫던건 주요디자인을 민희진한테만 하게해서 그랬던듯 후반엔 다른 디자이너들도 많이 협업해서 ㄱㅊ았어.
민희진 느낌 나는데 묘하게... 촌스러
자가복제? 본인 스타일을 가장 후려치는 단어같음
민희진 감성은 예전부터 독특하고 그대로인데 옛날에는 민희진 감성이 흔하지 않았다면 요즘엔 저런 게 좀 흔해서 독보적이진 않다고 느낄 수는 있을듯 근데 흔해진 이유에 민희진이 준 영향이 하나도 없을까??
민희진씨 감성이기에 먹혀들었던거지
ㅋㅋㅋㅋㅋ결국 이 스타일 다시 유행하기 시작하네 민희진 개천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