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방에 참석했다
간밤에 꿈자리가 뒤숭숭한데(지네,검은뱀, 아웅~~~무셔, 아휴~~~징그러) 눈까지 보태주니 속으론 걱정이 컸다
애써 마음을 즐겁게 먹고 원미산을 향해 출바알
닭띠 선배 3분과 인증샷 찍고 산행시작
다행히 큰 눈이 내리지 않아 안도의 숨을 쉬며 다행이라고 혼잣말로 얘기하는 데 지나가던 어떤 분(닉을 나중에 앎)이 하시는 말씀
"노인네가 무슨 말을 하냐, 눈이 와야 좋지"하며 날쌘돌이처럼 펄펄 날아다닌다
'아~~~놔~~~~'
듣는 노인네 기분이 살짜기 down.
'우이쒸, 남은 힘들어 켁켁이고만'
힘든 끝에 식당으로 착석
고기를 구워먹고 2차로 리노정님께서 커피를 샀다
닭방의 향후에 나가야 할 깊은 말씀들을 나누시고 악수를 하고 부천역에서 각자 헤어졌다
리노정님!
커피
맛나게 잘 마셨습니당^^
첫댓글 인증 사진이 안보여서
제가 올렸습니다~~ㅎㅎ
선배님!
잘하셨어요
넙대대한 모습 보이기 싫었는 데 찍자고 찍짜고~~~^^
리노정님께서 커피도 사주시고 잘 하셨네요.
근데 참석 댓글을 안쓰시는지요....
선배님!
오신다고 새끼 손가락 걸고 복사까지 했어용^^
눈오는날 걷기 다녀오셨군요
우리 띠방분들 네분이나 참석율 좋으네요
리노정님 참석하신다고 손가락 걸고 약속 까지 하셨다니까 넘 반가운 소식이군요
망초꽃님도 참석댓글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선배님!
망초꽃님은 고기 드시면 안 된다고 따로이 혼자 냉면 먹고 가셨어요ㅜㅜ
걷기 갔다왔다 하니 ㅎㅎ
뛰뚱거리며 걷지 않으셨남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수고 하셨어요 닭띠 선배님들의 참석 댓글을 보고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이 보이네요 고맙습니다^^
두뚱이 아니라 발발됐어요~~~^^
@여백1 흰눈위 뒤뚱거리지 않고
아주 잘 걸으시드군요~ㅎ
모처럼 닭들이~~```
하얀 눈위에서 만났으니여~
맞아 우리도 벌써 노인네 소리를 듣는 나이네요
젊게 살고 싶은데 몸이 말을 안들어서리 ^^*
그러게요
그치만 아직 노인네는 그렇지 않나요?
90 넘어도 노인이란 호칭은 저 자신이 쓰고 싶지 않답니다^^
잘 주무셨는지요 ㅎ
글을 올리신거 보니
어제 산행,걷기는 보약?이 되신거 같네여 ㅎ
모처럼 닭들이 있어 반가웠다오
눈속에 추억 참 좋았슴당
(리노정 님과의 만남도 좋았지요 정모 참석 약속도 하시고여 ㅎ)
여백1총무님
수고 많이 하셨어여
추억하나 쌓았슴다ㅎㅎ
멋진추억 인증셧
리노정님과 여백1총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