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해설 위원의 소스라치는 괴성에 놀라 일어 났다. 해설 위원은 경기에 대한 예리한 분석력과 방송에 필요한 말의 구사능력과 순발력이 있어야 하는데 자기 감동을 다스리지 못해 소리를 질러 대니 시청자는 의아하다.
느릅나무 그늘에 앉아 동서남북을 가늠해 본다.
느릅 나뭇가지가 많은 방향이 동쪽이다.
앞으로 직선을 그어 면 명륜초교, 동래 향교는 동쪽이고 뒤로 직선을 그어 면 유락여중,
원예고교이고 그 뒤에 금강공원이다.서쪽이다.
오른쪽이 동래 중학,중앙여고이고
왼쪽이 溫泉橋이니 溫泉川은 남쪽에서 북서쪽으로 활 등처럼 휘어지면서 동래교에서 온천교로 뻩어 나간다.
어제 갔다 온 벚꽃길에 아쉬움이 남아 다시 갔다. 오늘은 06시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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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 나무 그루터기라고 생각되는 거는 그냥 지나쳤다.
첫 사진은 보건소 옆 느릅나무
둘째 사진은 재개발 고층 아파트
셋째는 어스 공방이 있었고,
넷째, 다섯째는 옛날 그대로인데 커피집 등 가계가 서너 군데 새로 문을 열었다
여섯째는 원룸, 빌라 앞 벚나무
일곱 번째는 온천천이고
온천장 입구 사거리에는 IBK 기업은행, 맞은편에는 현대요양 병원이 있다. 이 병원과 원룸, 빌라 뒤에는 여전히 골목길에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이 따닥 붙어 있다.
70년 초에는 IBK 기업은행 자리에는 1층은 광혜 한약국, 2층은 광혜 다방이었다.
이 다방에서 처음 영혜 심부름으로 장모를 만났는데 너무 아름다워 영혜 언니인 줄 알고 "영혜 엄마를 만나러 왔는데요"라고 했다.
현대 요양 병원은 동래 현대 병원이었다. 동래지점에 근무할 때 업무차 병원장을 만났는데 그렇게 책임 없는 사람 처음 봤는데
얼마 안 가 문 닫아 버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