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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지친 몸, 추어탕으로 몸 보신을. 안동권씨능우회(陵優會) 권기원 회장이 '번개모임 작전'을 펼쳐서 참석자들에게 추어탕(鰍魚湯)을 한턱 냈다. 8월 17일 오전 능우회 권기원 회장이 능우회원들에게 '번개모임 작전'을 펼쳐 안동시 경북대로(모래골)에 위치하고 있는 '추대감 남원추어탕' 식당에 점심시간 때 모일 것을 번개전화로 연락하여 총 20명이 모였는데 능곡회 회장단 5명도 특별히 초청하였다. 권 회장은 인사말에서 "안동지방은 한달 넘도록 폭염이 계속되는 바람에 사람들이 지칠대로 지쳐 있으며 특히 능우회원들이 추어탕이라도 한 그릇 잡수시고 힘을 내라는 뜻에서 번개모임을 가졌다"고 말했다. 초대받은 권순협 대종회 상임부회장과 권오준 전 능곡회장도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하였다. 이날 추어탕에 따른 반찬은 물론, 고추속에 미꾸라지 한 마리씩 넣어 튀긴 추어튀김과 새우튀김이 나오고 뜨끈뜨끈한 추어탕이 나왔다. 이열치열(以熱治熱), 열은 열로 다스려야 한다는 말처럼 뜨거운 추어탕에 밥을 말아 먹으니 땀도 나고 몸보신이 되는듯 했다. 참석자들은 "추어탕을 잘 먹어서 보신을 했다"며 권 회장한테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추어탕은 갈증해소 및 피로회복은 물론, 이뇨 해독작용이 우수하여 간기능 회복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웰빙식품이다. 번개모임에서 권오갑 능우회 사무국장이 진행을하고있다. 권기원 능우회장이 인사말을하고 있다(왼쪽분) 권순협 대종회 상임부회장과 능곡회 임원들이 인사를 하고있다. 새우튀김과 추어튀김. 껄죽한 추어탕. 대종회 상임부회장 겸 능곡회원인 권순협씨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