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8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나경원 원내대표가 유승민 전 대표를 향해 공개 러브콜을 던진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나 원내대표가 황 대표를 제치고 전면에 나선 것이 차기 '여성대통령' 후보군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전략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황교안 지지율 떨어지니 자신을 대안으로?... 많이 설레시겠어요~
2. 민평당이 내분 봉합 실패로 창당 1년 반 만에 또다시 분당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가 오는 12일 집단 탈당을 선언하면서 분당은 말 그대로 카운트다운만 남겨놓은 상황입니다.
정당 지지율을 보니 2.0% 정도이던데... 국민은 관심이 없다는 얘기지...
3. 장제원 의원이 나경원 원내대표의 '우리 일본' 발언에 대한 비판에 "우리 정치가 참 '좁쌀' 같아졌다"고 토로했습니다. 장 의원은 "한 번 웃고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를 쓰러뜨려 물어뜯고 결국 피를 보고서야 돌아선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남편이 미워도 옆집 아저씨를 우리남편이라 부르진 않는다”던데~
4. 민변은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에 김기수 변호사를 추천한 자유당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그동안 유튜브 등을 통해 5.18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고 대법원 강제징용 판결이 망국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자유당 몫으로 추천하랬더니 자유당스러운 참사를 저지른 거지~
5. 윤석열 검찰총장은 최순실 재산 은닉 의혹과 관련해 “미스터리한 부분이 있다”며 국세청과 공조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이 상당 부분 보전 청구해 놓은 상태여서 몰수하는 등의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버지 선대부터 숨겨 놓는 데는 일가견이 있는 집안이라 탁탁 잘 털어야~
6. ‘일본이 한일 경제전쟁으로 경제적 리더로서의 이미지가 더럽혀졌으며, 특별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의 싱크탱크에서 나왔습니다.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일본과 한국: 싸움을 넘어’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애초에 리더로서의 이미지가 깨끗하지도 않았는데 뭘~
7.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을 규제하고 있는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품목과 관련해 1건의 수출을 허가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한 이후 1달여 만의 첫 승인입니다.
그런다고 “아이고 감사합니다” 그럴 줄 아나 보지? 택도 없어 이것아~
8.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한 까닭은 문재인 정부의 반일정책 때문이라고 보수성향 단체 엄마부대가 또 주장했습니다. 엄마 부대는 "정부가 망국적 반일정책을 펼쳐 대한민국 경제가 파탄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옥순 여사께서 오늘도 변함없이 주옥같은 얘기를 뱉어내셨어요~
9. 이영훈 서울대 명예교수가 MBC 기자를 폭행해 논란입니다. MBC 기자회는 “이 교수는 의견을 듣고자 질문하는 취재 기자에게 고함을 지르고 녹음 장비를 내려치더니 급기야 취재 기자를 손으로 내리쳤다”고 비판했습니다.
언론의 자유를 주장하는 분이 언론을 폭력으로 상대해서야... 아~ 구역질 나~
10.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일본 여행 취소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관광객들도 한국 여행을 취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정부의 한국 여행 주의보 등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 품격이 아베 집단과 일본 국민도 구별 못 할까... 걱정 말라고~
11.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매우 부자나라”라면서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더 많은 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방위비 인상에 대한 압박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위비 분담금 올려주라고 시위하던 양반들이 알아서 모금하라고 하지 뭐~
12.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미 실무협상이 두어 주 안에 이뤄질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특히,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논의 환경을 약화 시키거나 협상 재개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논의는 이제 그만 하고 쫌~ 만리장성을 쌓아도 열 번은 쌓았겠다...
13. 현재 미국 내에서 방탄가방 등의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방탄가방 가격은 100~200달러 선으로 업체들은 가방 외에도 방탄담요, 교실 내 설치하는 방탄커튼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고 있습니다.
국민 목숨을 총기회사 후원금과 맞바꾸는 희한한 나라~ 미합중국~
14. 요즘 SNS에선 뭘 마시기만 해도, 또 붙이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는 허위 과장 광고가 많습니다. 입증이 안 된 효능을 광고하거나, 심지어 가짜 후기 영상까지 만들어낸 다이어트 식품과 화장품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몸은 거짓말 안 해~ 딱 먹은 만큼 찌는 거라는 거... 날 보면 알지요~
막말 주옥순, 분노 폭발한 시민들에게 봉변당해.
황교안 인사 온 윤석열에게 “검사 인사 편향 우려” 비판.
황교안 "문 대통령 벙어리" 발언, 장애인 비하 '뭇매'.
나경원, 악플러 170여개 아이디 모욕 혐의 무더기 고발.
정의당 김종대 "내년 총선때 민주당과 후보 단일화 없다".
서울대 “조국 환영”vs“그냥 정치하라” 찬반 대자보 붙어.
미 국방장관 “아시아 내 미사일 배치 요구한 적 없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내가 소녀상이다” 국제 연대 확산.
소녀상 전시에 “휘발유 뿌리겠다” 협박한 일본인 체포.
한국 콜마 회장 ‘한국 여성 극단적 비하 영상’ 방영 논란.
'아베 규탄' 한·일 NGO 뭉친다. 광복절 연합집회 예고.
나는 일본의 실력을 잘 안다. 지금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무력을 가진 나라다. 나는 일본이 무력만한 도덕력을 겸하여 갖기를 동양인의 명예를 위해서 원한다. 나는 진정으로 일본 이 망하기를 원치 않고 좋은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이웃인 대한을 유린하는 것은 결코 일본의 이익이 아니 될 것이다. 원한 품은 2천만을 억지로 국민 중에 포함시키는 것보다 우정 있는 2천만을 이웃 국민으로 두는 것이 일본의 득이다. 내가 대한의 독립을 주장하는 것은 동양의 평화와 일본의 복리까지도 위하는 것이다.
- 도산 안창호 -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말씀을 아베 무리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원한 품은 남북의 8천만 국민을 원수로 삼을 것인지 좋은 벗으로 삼을 것인지는 그대들의 선택에 달렸으며 우리는 그 선택에 응당한 대우를 해줄 것입니다.
주옥 가튼 주옥선 아줌마 같은 이들만 믿고 지금 이대로의 길을 선택한다면 패망의 길을 걸었던 선대의 길을 답습할 것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입추도 지나 마지막 한여름의 주말이라고 합니다.
가는 여름을 흔쾌히 보내고 시원한 가을을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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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