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지키면 유방암 위험 40% 감소 (+자가 진단법)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유방암'
13만 1천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이 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평균 이상의 신체활동을 한 여성은 암 발병 위험이 41% 낮았고, 일주일에 세 번 운동한 사람은 암 발병 위험을 38% 낮았다. 반면 매일 하릴없이 집안에서 빈둥거리기만 하는 게으른 성향의 사람들은 암에 걸릴 위험이 2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방암 협회 전문가들은 신체활동을 늘리고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암 예방에 권장되며, 특히 여성에게 활동적인 생활방식은 가장 흔한 유방암으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동은 부종을 조절하고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하며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데, 이 모든 것이 아무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유방암 자가 진단 리스트
유방암의 징후는 다음과 같으며, 이러한 유방 및 유두의 변화가 있을 시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 유방, 가슴 위쪽 또는 겨드랑이의 덩어리 또는 부기
- 주름이나 움푹 들어간 곳과 같은 피부 변화
- 유방이 붉어지거나 염증이 생기는 등 유방 색깔의 변화
- 유두 모양의 변화
- 유두 주변의 발진 또는 딱지
- 양쪽 유두에서 비정상적인 액체 배출
- 유방의 크기나 모양의 변화
- 유방 또는 겨드랑이의 지속적인 통증
유방암 조기 발견하는 방법
무엇보다 정기적으로 유방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 조직은 쇄골과 겨드랑이까지 닿기 때문이 이 부분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일 유방에 변화가 느껴지거나 보이면 항상 전문가와 상의를 하는 것이 유방암을 예방하고 발병 시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유방은 월경주기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변화하기도 하기 때문에 유방의 느낌 및 일반적으로 겪는 변화에 대해 알아야지만 비정상적인 변화를 인지할 수 있다. 또 임신을 하면 유방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러한 변화는 유방암 징후와 결코 같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변경사항을 알아두고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뿐만 아니라 폐경기 동안에도 유방 크기와 모양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폐경기 이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고, 이상 징후가 보인다면 바로 전문가에게 알려야 한다.
사진_펙셀스
출처 파워업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