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대
전국시대는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시대구분을 한 것이다. 여기서는 문화사적으로 공부를 하려 함으로, 전국시대를 간략히 훑어보고 넘어가겠다.
周가 통치능력을 상실하자, 많은 재후국들이 패권을 차지하려 쟁투를 벌였다. 전쟁으로 나라가 시끄러워지자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인물은 유명한 장군이거나. 새로운 통치 정책을 펼치는 사람들이다. 이런 소용돌이 속에서 제자백가가 나타났다.
각 나라는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서, 또는 살아남기 위해서 인재를 구한다. 이 시대의 인물들은 역사의 뒤편에서 야사적으로 전해지는 인물이 많다. 중국의 특이한 점은 전설적, 야사적 인물이 중국인의 생활에 깊숙이 침투하여 민족의식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 인물도 문화적 공헌도가 높지 않으면 생략하겠다.
서로 다투던 일곱 나라(七雄)가 뭉치고, 헤어지면서 또 새로운 법을 적용도 하고(변법) 중국의 복잡한 역사를 만들어간다. 晉이 趙, 魏, 韓로 나뉘고(分家三晉), 田陳簒齊(전진찬제-전진이 제나라 왕위를 찬탈)함으로 일곱 나라가 되었다. 이 시대의 혼란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건이 전씨가 제 나라 왕위를 찬탈하여 陳을 세운 일이다.
칠웅이라는 국가는 주를 천자국으로 인정하지 않고, 자기와 같은 급으로 생각했다.
이처럼 혼란한 시기에 역할을 맡고 관여하는 인물들 중에는 중국인들에게 자주 오르내리는 인물이 있다. 제자백가를 위시하여 유명한 인물만은 살펴보도록 하겠다.
첫댓글 주가 상나라를 멸하고, 태공망 강상을 제나라(신동지역의 비옥한 땅)의 제후로 임명하였다. 여러 대에 걸쳐 제나라의 재상을 지낸 전씨가 제나라의 왕위를 찬탈한 사건을 말한다.
이 사건은 단순히 왕위찬탈 사건이 아닌, 중국 역사에서 주나라의 봉건제도가 무너지고 열국이 다투는 전국칠웅 시대로 접어드는, 중요한 사건으로 다룬다.
역사의 전환을 가져온 사건이다.
전국시대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