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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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1년간 저희들의 건강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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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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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크신 은혜와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기도를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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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다보니 다시 한해의 끄트머리에 당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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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한 일도 있었고, 후회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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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할 일도 많았고, 부끄럽고 회개할 일도 적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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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의 세밑에 서서 가는 한해를 반추해 보고, 다가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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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새해를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맞이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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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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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들에게 여러가지 영역에서 참된 회복과 소생이 가득할 수 |
있도록 도와주시고, 진정한 회개와 치유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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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9일에는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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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선출된 지도자가 지혜와 용기 그리고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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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그에게 능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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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그리고 기도하는 마음을 허락해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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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분열과 대립을 보였던 보수,진보간의 갈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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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서로를 향해서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남,북간의 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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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의 갈등, 빈자와 부자간의 격차, 나날이 흉포해지고 험악해 지는 각종 범죄들, |
경기악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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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국민들의 시린 가슴을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져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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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자들이 더 낮은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시고, 겸손하고 청렴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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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을 살필 수 있도록 저들을 지켜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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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과 갈등이 있는 곳에 회복과 소생의 은혜를 내려 주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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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봉합의 감동을 모두가 경험케 도와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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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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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우리 성도들 각자가, 형제의 눈에 있는 티끌을 보기 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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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눈에 있는 대들보를 바로 보고 자신부터 기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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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부터 회복하며, 자신부터 더 겸손한 마음으로 임하게 도와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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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신부터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지속적으로 나누고 섬길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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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내려주시고, 이런 생각과 실천이 신앙의 기초이며 본분임을 바로 깨달아 |
각근한 수행으로 각자가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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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부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쉼없이 기도하고 섬기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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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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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격려해 주시고 감찰해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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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성도들의 가정이 주님의 말씀으로 회복되게 도와주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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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가 믿음의 반석위에 굳건하게 설 수 있도록 허락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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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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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가지 기둥이 바로 서지 않는 한 개인도, 우리 사회도, 우리 국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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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풍파에 흔들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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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대로 그렇게 행동하고, 말씀을 전하고 탐독하는 대로 그렇게 행동하며, |
많이 감사하고, 자주 찬양하며 사는 2013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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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우리가 살아가며 찍어가는 수 많은 발자국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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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더욱 가지런하고 반듯해 지기를 소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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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성도들의 각 가정과 우리의 성전에 축복을 내려주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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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아름답고, 더 향기로운 사랑이 이 두 기둥을 통해서 이 세상에 전파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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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게 퍼져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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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와 박애가, 마르지 않는 깊은 산속 옹달샘처럼 언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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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럽게 솟아나도록 역사해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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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병마와 경제적인 질곡으로 지금도 춥고 어두운 길을 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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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형제들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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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의 아픔과 힘겨움을 잘 아시는 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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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곤고한 형제들의 앞길도 환하게 비춰주시사 다시 희망으로 재충전하여 |
모든 형제들이 함께 달려나갈 수 있도록 위로해 주시길 소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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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에 교회에서 새로 직분을 맡으신 모든 성도님들에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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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어린 나눔과 섬김을 통해 여러 사람들에게 감동이 전파되도록 도와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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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 많은 성도들에게 말씀과 행동으로 영혼의 양식을 공급해 주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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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의 담임목사님 이하 모든 성직자들에게도 건강과 축복을 뜸뿍 |
내려주시사 희망찬 2013년도엔 우리 교회가 더욱 알차고 사랑이 가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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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안식처, 믿음의 가나안땅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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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설레는 가슴으로 새해를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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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나눔 그리고 섬김의 마음으로 신년의 문을 두드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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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가 가슴 벅차게 솟아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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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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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마지막 주일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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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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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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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일 아침은 2012년도 마지막 주일의 아침입니다.
그래서 기도문을 한번 작성해 보았습니다.
엑셀에 쓴 글인데 여기에 옮겨보니 글의 배열이 잘 맞지 않네요.
형식보다는 내용이 중요한 거니까 상관 없겠죠?
이젠 정말로 '2012의 끄트머리를 향해 갑니다.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다.
박애와 용서 그리고 화해의 강을 경험하는 2013년을 소망해 봅니다.